제9과 성경 속 초청의 달인들
1. 안드레 전도법(가족 전도)
1)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요 1:40~42
2) “안드레는 예수님의 교훈을 듣고 즉시 그 형제를 부르러 달려갔다.”– 교육, 86
3) 안드레는 원래 침례 요한의 제자였습니다. 그 후 침례 요한의 소개로 예수님이 메시야인줄 알고 즉시로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안드레가 예수님을 만난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그의 형제 시몬 베드로를 찾아 간 것입니다. 그는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전도한 후, 베드로를 데리고 예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요 1:42).
4) 개인 전도의 기본은 영혼을 찾아가는 일입니다. 안드레는 찾아가는 일을 잘하였습니다. 오병이어를 가진 아이를 찾아서 예수님께 데리고 나온 그 열정이 오병이어 표적의 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요6:7-9). 안드레의 신앙의 연륜이 깊은 것은 아니지만,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전도한 것도 아니지만,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즉시 형 베드로에게 소개했습니다. 이처럼 전도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안드레와 같이 내가 만난 예수님을 오이코스(가족, 친척, 친구, 이웃)를 찾아 이야기하면 됩니다.
5) “안드레는 그의 마음을 가득 채운 기쁨을 나누어 주려고 하였다. 그는 그의 형제 시몬을 찾으러 가서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소리쳤다.”- 시대의 소망, 139
6) 안드레가 자기의 형제인 베드로를 즉시 예수님에게 데려올 수 있었던 것은 평소에 형제간의 인격적 관계가 좋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형제나 친척을 귀중히 여기지도 않고, 그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개인 전도를 한다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이런 사람은 오히려 전도의 길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변화된 인격이 전도지입니다.
7) “그대의 품성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그대가 접촉하는 모든 사람에게 변화시키는 능력을 주게 될 것이다.”- 산상 보훈, 128
2. 빌립 전도법(친구 전도)
1)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요 1:45~47
2) 빌립은 그의 친구 나다나엘을 전도했습니다. 나다나엘은 매우 까다로운 사람입니다. 부정적인 오이코스입니다. 그러나 빌립은 이것저것 따지거나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고향 친구이므로 아무런 주저함이나 망설임 없이 그냥 “와서 보라.”고 초청했습니다.
3) 전도의 기본기는 가족, 친구, 이웃, 직장 동료 등, 가까운 지역 주민들을 자신의 가정 및 전도 소그룹 및 교회에 초청하는 것입니다.
4) 전도하고자 하면 거의 모든 성도들이 아직 전도자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먼저 전도 훈련을 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빌립과 안드레를 보십시오. 그들은 훈련이라고는 받아 본적이 없는 초신자들입니다. 그들은 단지 그들이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 했습니다.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가장 가까운 주위 사람들에게 “와 보라.”(요 1:35~51)고 초청해서, 예수님께 데려 왔습니다.
5) 안드레와 빌립, 두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안드레는 자기의 형제 베드로를 찾아가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요 1:41) 라고 말하며 전도 하였습니다. 빌립도 친구 나다나엘을 찾아가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요 1:45) 고 말하며 전도했습니다. 자기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안드레는 형인 베드로에게, 빌립은 친구인 나다나엘에게 각각 말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단지 자신들이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주변의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이야기 하면서 예수님께 데려왔던 것입니다.
6) “그리스도의 교회의 기초는 요한, 안드레, 시몬, 그리고 빌립과 나다나엘을 부름으로 시작되었다. 요한은 자기 제자 중 두 명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다. 그러고 나서 그 중 하나인 안드레가 그의 형제를 찾아 그를 불러 구주께로 인도하였다. 빌립은 부름을 받자 나다나엘을 찾으러 나갔다. 우리는 이러한 실례에서 우리의 인척과 친구와 이웃에게 직접적인 호소를 하는 개인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배워야 한다.”- 시대의 소망, 141
7) 복음의 증인에서 ‘증인’은 눈으로 직접 보고 현장에서 확인한 것을 사실대로 말하는 사람입니다. 목격한 것은 목격한 대로 이야기하는 사람입니다. 전도는 내가 만난 예수님을 오이코스(친밀한 지역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간증하는 것입니다. 우리 베스트 오이코스(VIP – 전도 대상자)들에게 우리가 만난 예수님을 이야기하며 적극적으로 초청합시다.
3. 사마리아 여인 전도법(이웃 전도)
1)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요 4:28~30
2)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께서 메시야임을 확인한 후 즉시 취한 행동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즉시 동네에 들어가서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오이코스”(지역 주민들)에게 “전하고(간증하고)”, 예수님께 “초청”했습니다.
3) 전도는 이와 같이 자기가 사는 현장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삶으로 증명하고, 베스트 오이코스들에게 삶으로 감동을 주면서 간증을 하고, 초청을 하는 것입니다.
4) “그리스도의 정신은 전도의 정신이다. 거듭난 마음속에 제일 먼저 생기는 충동은 다른 사람들 또한 구주께로 인도하고자 하는 충동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70
5) “그리스도인 생애에서 얻는 기쁨과 즐거움에 대하여 이야기하라. 열렬하고 친절한 그대의 말은 그들에게 그대가 값비싼 진주를 발견하였음을 확신시킬 것이다. 그대가 확실히 고상한 길을 발견하였다는 사실을 그대의 명랑하고 용기 주는 말로써 나타내어라. 이것이 곧 참다운 선교 사업이며 이 일이 이루어질 때에 많은 사람들은 꿈에서 깨어나듯 깨어나게 될 것이다.”- 9증언, 38.
4. 빌립보 간수 전도법(가족 전도)
1)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침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행 16:31~34
2) 빌립보 감옥의 간수는 감옥에서 바울과 신라를 통하여 복음을 들은 후에 그와 온 집안 식구들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3) “그리스도와 같은 생애는 그리스도교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힘 있는 논증이 된다.”- 선교 26
4) 간수가 온 가족을 주님 앞에 데리고 나왔던 것처럼 우리도 가족을 예수님 앞에 데리고 나올 수 있도록 매일 기도하고, 삶으로 감동을 주고, 초청해야 합니다.
5. 레위 마태 전도법(친구/친척 전도법)
1)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 마 9:9~10
2) “마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았다. 마태의 마음에는 주저함이나 의심도 없었고 이익이 남는 사업이 가난과 곤란으로 바뀌어지리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예수와 함께 있어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의 사업에서 그분과 연합할 수가 있다는 것으로 그는 족하였다.” - 시대의 소망, 273
3) “마태는 새로운 제자가 된 기쁨에 이전의 친구들을 예수께 데려오기를 원하였다. 그래서 그는 자기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친척과 친구들을 함께 불렀다.” - 시대의 소망, 274
4)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 히 13:2 / 가정, 445 / 6증언, 341, 342.
5) “단순하게 하는 친절한 말. 간단하게 나타내주는 작은 관심은 심령에 덮여 있는 유혹의 구름을 제거해 줄 것이다. 하늘에 속한 동정의 진정한 표현에는 그리스도와 같은 말씀의 향기와 단순하고 섬세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으로 접촉을 요망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힘이 있다. 우리가 젊은이들에게 흥미를 보여 주기를 원하면 그들을 우리의 가정으로 초대하여 유쾌하고 유익한 감화력으로 그들을 둘러싸주라. 그리하면 그들의 발을 기꺼이 향상의 길로 돌이킬 사람들이 많이 있다.”- 가건, 20 / 치료봉사, 321
6)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34
7) “이웃 사람들을 그대의 가정으로 초청하여 귀중한 성경과 성경의 진리를 해석해 주는 책들을 그들과 함께 읽어라. 그들에게 노래하고 기도하는 일에 그대와 연합하도록 요청하라. 이와 같은 작은 모임에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친히 약속하신 그대로 직접 오실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의 마음은 그분의 은혜로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치료봉사, 138.
6. 삭개오 전도법(지역주민 전도법)
1)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 눅 19:5~7
2)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눅 19:8
3)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삭개오가 속여 빼앗은 것을 4배로 갚아주었습니다. 사람들은 4배의 돈을 돌려 받기위해 삭개오 집으로 갔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삭개오의 집으로 찾아갔을까요? 삭개오는 자신의 집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지역사회의 주민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했습니다.
사람들은 어리둥절했을 것입니다. 삭개오가 어떻게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빼앗은 돈만큼도 아니고 4배나 되는 돈을 더하여 준다는 걸까? 다들 궁금해했을 것입니다. 궁금해하며 찾아오는 사람들이 삭개오에게 물었을 것입니다. 세리장님 어떻게 이렇게 달라지신 겁니까?
4) 세리장 삭개오가 뭐라고 답변했을까요? 분명히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된 인생 이야기를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간증을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에 대하여 돈을 받으러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야기 했을 것입니다. 가정 교회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자신의 집을, 자신의 사업장을 이웃 주민들에게 열어 주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관계 맺기를 통해 자신의 집에 초청하는 것입니다.
5)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삭개오의 집에 찾아 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먼저 변화된 삭개오에게 물어 봤던 것이지요. 무슨 일 있으신가요? 어떻게 이런 일이? 어찌된 영문인가요?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지역사회에서 이웃 주민들에게 섬김과 봉사로 좋은 일 많이 해서 변화된 인생으로 비쳐질 때 지역 주민들은 우리에게 물을 것입니다. 선생님 천사 같아요. 어떻게 선생님처럼 살 수 있을까요? 혹시 집에 보물단지라도 숨겨 둔 거 아니에요? 지역 주민들이 이렇게 물어 볼 때 뭐하고 답변하면 되겠습니까? 삭개오가 했던 것처럼 저희 집에 와 보세요. 저희 집에 보물 창고가 있어요. 그것은 바로 …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를 하면 될 것입니다.
6) “삭개오 자신만 축복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의 온 식구도 축복을 받았다. … 이제 그들은 온 여리고에서 가장 친한 사람들을 저희 가정으로 모아 거룩한 교사의 주위에 앉게 하여 다 같이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 시대의 소망, 556
7) “우리는 구도자들이 우리에게로 오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야 한다.”- 실물교훈, 229
8)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가까이 사는 이웃들을 방문하여 동정과 친절로써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도록 힘쓰라.”- 9증언, 34
9) “개인 전도로써 사람들에게 접근하며 그들과 친목 하라.”- 복음사역자 190
10) “남의 유익을 위해서 생애하고 남을 복되게 하며 남을 대접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이다.”- 2증언, 645.
11) “가족의 식탁과 가족 제단에 손님의 참석을 환영하라.”- 6증언,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