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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말이지 하프에, 킹에... 도전의 해였다. 자주 울고 겁도 많고 멘탈도 약한데다, 마라톤 풀도 안 뛰어본 놈이 무슨 깡에서인지 덜컥 구례에 접수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작년 BTSG 자봉갔을 때 느껴졌던 그 응원의 뜨거운 열기. 주로에서 뛰거나 혹은 걷거나. 아무튼 힘들어 보였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선수들. 결국에는 한명의 낙오없이 완주해낸 우리 팀원들의 개운하고 자랑스러운 표정들을 보며 너무나 대단해보였고. 정말 멋져보였다. 그땐 내 눈에 뭐가 씌어도 단단히 씐 게 틀림없었다. 올 초에 먼저 접수하고 남편에게 같이 나가자고 닦달을 해서 남편도 울며 겨자 먹기로 같이 접수를 하게 되었다. 불쌍한 내 남편....
아침 잠도 많고 뭐든 ‘적당히’가 모토인 우리 부부였는데, 나름 이 결전의 날을 위해 2026년은 조금은 부지런해지지 않았을까.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뛰어보겠다고 꼭두새벽 눈 비비고 일어나서 팀원들이랑 발바닥이 땀으로 축축해지도록 조깅했던 기억.
미지근한 새벽부터 출발해 이러다 타죽겠다 싶은 한낮까지 다시는 접수 안 할 거라며 타는 도중에도 눈물 뚝뚝. 화상에, 탈수현상에 가끔은 멈추기도 하고.. 서로를 원망하며 때로는 의지하며 남편과 몽탄을, 팀원들과 장성을 생고생을 하며 자전거로 왔다갔다 했던 기억..
구례는 U바가 있어야 한다는 선배님들 조언에 처음으로 U바를 달고 한 손을 자전거에서 잘 떼지도 못하는 애가 어떻게든 익숙해져보려고 주로에서 잡았다 뗐다 부단히 애썼던 기억... 자전거 위에서 먹어보겠다고 사서 시도해본 보급품 종류는 또 얼마나 많은지...(지금도 먹음)
새벽에나 저녁에도 피곤에 절어서, 하기 싫었는데도 로라에 꾸역꾸역 오르고 운동장으로 남편과 더운 공기를 뚫고 달려나갔던 기억.
친구들은 수영대회 나간다고 단거리훈련 하고 있는데 잘 늘지도 않는 자유형만 한쪽에서 챗바퀴 돌듯 무념무상으로 돌았던 기억..
그 모든. 어쩌면 내 미약한 하루하루의 노력이 끝내 보상을 받을지 혹은 아무 의미가 없을지..
글쎄. 스스로도 확신이 없는 애타는 나날들을 꿋꿋이 참아내면서도. 결전의 날이 다가올수록 두려웠고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가려니
막막해서 선배님들께 창피하게 앞에서 투정도 많이 부렸고. 대책 없이 접수한 나를 한없이 탓하기도 했다
착실히 훈련량을 채워 괴물이 되어가는 같은 팀인 시우형을 보면서 난 이렇게 부족한 점이 많은데 왜 의지조차 박약한지 조바심도 많이 났고, 한편으로는 그 성실함이 부럽기도 했다.
이 대회는 모두에게나 동등하다. 베테랑이든 초짜든 제대로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준비부터 완주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변수가 생긴다. 열심히 준비했던 사람도 개개인의 사정으로 못 나가기도 하고, 여태 잘 준비했는데도 당일 최상의 몸상태가 아니기도 하고, 그날의 날씨. 수온. 바람, 예기치 못한 사고, 몸의 통증 등 피치 못할 상황들이 생긴다. 완주든, 기록단축이든 개개인의 목적이 그 무엇이든 간에 스스로가 노력한다고 해서 과정부터 결과까지 뜻대로 다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완주 여부도 하늘이 정해주나? 하하...
2일 전부터 열심히 떡이든 빵이든 뭐든 좋다는 것은 욱여넣었다. 카보로딩을 시작했는데도 빠지라고 애원할 때는 하나도 안 빠지던 몸무게가 이젠 도통 찌질 않는다. 애써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대회 전날 아침 가볍게 몸을 푼 뒤 결전지인 구례로 출발했다. 대회장에서 체크인을 하며 내가 선수라는 자부심에 취해서 하루종일 긴장 없이 즐겼다. 파워젤 작업도 해놓고, 저녁에 팀원들이랑 밥도 잘 챙겨먹고 내일 아침에 챙길 것들을 확인 후 잠자리에 들었다. 역시나 잠이 잘 안온다. 남편은 피곤했는지 금새 코를 곤다. 이럴 때는 이 남자의 태평함이 부럽다.
새벽 4시 10분에 남편과 주섬주섬 내려가서 미역국을 먹는다. 언니, 형님도 얼굴에 약간은 설렘 그리고 긴장이 서려있다. 동이 채 트지도 않은 어둠 속에서 숙소를 나서며 그제야 온 몸으로 실감이 난다. 오늘 무사히 완주해서 결승점에서 웃는 얼굴로 팀원들을 볼 수 있을까?
바꿈터에 도착해 어제도 바람을 넣었던 앞바퀴가 다시 바람이 심하게 빠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큰일이다. 남편한테 어떡하지 말했더니 아무래도 불안했는지 미캐닉에게 말씀드려 튜브를 교체하자고 한다. 일찍 알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애써 불안한 마음을 다잡으며. 팀원들과 수영을 하기 위해 줄 한편에 도열했다. 예쁜 내 동생 선영이랑 든든한 조력자 원철선배님이 보인다. 대회도 안 뛰는데 두 분 다 자봉해주신다고 새벽부터 와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예기치 못하게 닥쳐오는 긴장감 때문에 반가운 티도 제대로 못 내고 수영을 출발한다. 나름 수영도 틈틈히 했고 수영장에서는 항상 자신 있었는데도 역시나 오픈워터는 쉽지 않다 누군가 내 앞에서 갑자기 멈춰있고 누워있고.. 몇대 얻어맞고 부딪히고.. 논스탑이 목표였는데 쉽지 않다...지루함은 견딜만 했으나 생각보다 아쉬운 기록으로 출수한다.
바꿈터 천막에서 허둥지둥 정리하고 자전거를 타러 나오는데 고글이 없다. 정신없는 통에 스태프가 정리해준답시고 고글을 기어백에 넣고 가져가 버려 다시 천막으로 돌아와 요청하고 한참을 기다린다. 이것도 경험이라고 잘되었다며 다음엔 에어로헬멧을 사야겠다고 생각한다ㅋ
처음이라 지금 내가 제대로 챙겼는지도 어리버리 한 채로 우선 자전거를 잡고 승차선에 선다. 한달 전부터 보급계획을 세웠는데도 하루 전까지도 뭘 가져갈지 고민했다. 첫 킹에 180Km를 되도록 무정차로 해보겠다는 말에 선배님들은 크게 찬성하지는 않았고. 스스로도 믿음은 없었으나 그래도 결국은 뚝심으로 밀었다. 물 보급 4번, 고형물2, 죽1 중간에 파워젤로 보충하자는 계획이었다.
80km즈음에 시우형이 날 추월했다. 걱정하던 수영에서 잘 이겨냈구나 하는 안도감과 이제 많이 벌어지겠구나 하는 씁쓸함... 양가감정이 교차하면서도 다리는 충실히 페달을 밟는다. 탑튜브에 잘 부착했던 파워젤이 연이은 방지턱에 힘없이 툭 떨어져버린다.
망연자실한 마음으로 뒤를 잠깐 바라보았지만 어쩔 수 없다. 아씨.. 보급소에서 요청해서 새거 먹자.
100km지점에서 준비한 초코바를 어떻게든 한입에 먹어보려는데 생각보다 너무 퍽퍽해서 목에 안 넘어간다. 이때 억지로 넘긴다고 물을 너무 많이 마셨는지 보급소에 들리기 20km전 지점부터 물이 동이 났다. 어쩌나.. 하며 우선은 몇 방울이라도 입에 머금고 버텨 본다. 드디어 산업도로 진입이다. 보급소에 멈춰서 부족했던 수분 보충도 하고 물통에 물도 가득 넣고 출발한다. 1랩 째에 너무 욕심껏 물을 마셨는지 이제는 화장실이 가고 싶다. 진짜 가지가지 한다.. 또 보급소로 가는 페달을 애타게 굴려본다. 바보같이 주차실패로 자전거를 화장실에서 너무 멀리 대서 뚝딱이며 달려가서 급히 볼일을 해결하고 또 보급소로 달려가 물통을 가져온다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완주가 목표였으면서 시간이 아깝다고 계속 생각했다. 이놈의 욕심... 욕심...
산업도로는 그늘이 하나도 없다. 원래는 산업도로에서만 보급소를 많아도 2번만 가려고 했는데 3랩 째에 물통이 또 빈다. 계획과 다르게 어쩔 수 없이 한번 더 가기로 한다. 시우형, 남편이랑 지훈형이랑 자주 마주쳤지만 다들 표정은 좋다. 희수언니랑 재홍형님도 마주치고 화이팅을 했다.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작렬하는 태양 아래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팀원들의 존재 자체가 내겐 큰 의지가 된다.
원철선배님이 속도가 비슷한 선수들과 심리적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가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셨는데 어째 고성에서부터 의지가 되는 분들이 내 시야에 통 안보인다.
철인이니까 외로운 건 당연하지. 꾸역꾸역 바꿈터로 진입한다. 성철씨가 여유가 있다며 입구에서부터 고맙게도 뜨거운 환영을 해준다. 장시간 안장에서 있다보니 목이랑 허리, 양쪽 허벅지가 얼얼하다. 어기적어기적 걸어가며 창이 형님과 원철형님의 웃음기 찬 응원을 뒤로하고, 마지막 여정을 떠나기 위해 천막 안에서 야심차게 이것저것 주워먹고 다시금 무거운 발걸음을 뗀다.
풀코스. 내가 해보지 못한 거리. 30km 이상의 장거리는 시민의 숲에서 2번, 트레드밀에서 쉬엄쉬엄 4시간 20분 뛰어본 게 전부였고, 실제 대회에서 그 거리를 겪어보지 않았기에 더욱더 런이 불안했는지도 모르겠다. 대회 전 마지막 BTSG모임에서 각각 포부를 밝혀보라고 했을 때, 조심스럽게 자전거 6시간 안쪽, 달리기 4시간 30분을 목표로 한다고 했는데 다들 처음이라 힘들거라고 하셨다. 괜히 택도 없는 목표를 입 밖으로 꺼냈나 싶기도 하고. 아예 거리에 대한 감이 없으니까 막연한 기대감과 두려움을 갖고 달리기 시작했다. 평소에 메트로놈을 켜놓고 해서 그대로 쓰기로 했다. 원철형님이 입구 쪽에서 심박을 물어보신다. 149정도. 바꿈터에서 그리 오래 있지는 않았는데 6분 페이스여도 심박이 확 오르진 않았다. 한낮이라 10월인데도 더웠다. 모든 보급소는 다 들렸고 머무르는 시간도 길었다. 얼음도 여기저기 몸에다가 한가득 넣고 입에 굴리면서 달렸다. 10키로 지점에서 파워젤 하나를 먹고, 페이스를 간간히 확인했다. 20km까지는 6분언저리에서 해결을 봤다.
끝도 없는 듯한 도로에서는 영일형님이 힘을 북돋아 주셨고 바꿈터를 지나면 선영이, 웅진이 그리고 은희언니, 용정형, 송일형님, 창이형님, 동현형님, 홍석형님, 우철선배님, 원철선배님께서 응원해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 (해바라기 얼굴 시선강탈)
20km부터 예상은 했지만 귀신같이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바꿈터만 들리면 곧잘 7분페이스가 나왔다. 종아리도 점점 뻐근해지면서 오르막만 가면 쥐가 올라오려고 했다. 아이고 안되겠구나. 허탈한 마음을 다잡고 걷지만 말자고 다짐한다. 중간에 원철형님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진통제를 넘겨주신다. 냉큼 먹고 다시 힘내서 가본다. 중간에 재현이를 마주쳤는데 1시간 후에 보자고 한다. 우리팀 에이스인데 뭔가 일이 생겼나보구나 안타깝고 궁금하지만 레이스에 집중해야할 때다.
어느새 30km를 돌파하고 1랩이 남았다. 웅진이와 선영이에게 바람막이를 맡기면서도 정말 입고 싶지 않았는데, 안 입어도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열정적인 BTSG 응원을 뒤로 하고 2km도 못가서 가민이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화면이 뜬다. 당황스럽지만 그냥 하늘에 내 페이스를 맡기기로 한다. 해가 지며 몸이 식어가는데 다리는 여전히 무겁고, 주로는 사람들의 발소리와 숨소리만 가득하다. 시계는 꺼져버렸고 페이스를 모르니 외려 마음은 홀가분했다. 여기는 이렇게 어둡고 조용한데 건너편의 운동장은 환하고 시끌벅적한 축제 분위기다. 7시 전에는 못 가더라도 기록은 줄여봐야지 하고 보급소를 두 번 건너뛰고 마지막 팔찌를 끼워넣는다. 선영이가 언니! 정재현!! 4분 남았어!! 라는 소리에 실없는 웃음이 절로 나왔다.
마지막 힘을 쥐어짜 빛이 한가득 쏟아지는 운동장 입구에 도달한다. 원철, 우철선배님의 반가운 얼굴.. 용정형의 11자 봤어.. 재현아 잘했어 하는 웃음 섞인 외침을 귀에 담으며.. 하루종일 그토록 밟고 싶었던 레드카펫을 향해 홀린듯이 내딛는 걸음걸음이 이제야 한결 가벼워진다.
접수한 이후부터 쭈욱 오늘만을 걱정하며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을까 했던 걱정투성이 초보 철인이었지만,
지금은 모두에게 당당히 외칠 수 있다. 나도 이제 진짜 아이언맨이다!!!!
먼저 매주 훈련표 올려주시고 착실하게 구례팀이 준비할 수 있게 보급 및 계획 짜주신 원철선배님 감사합니다.
은희대표님 및 영일선배님 쉽지 않으셨을텐데 더운 여름에 항상 새벽부터 같이 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의 귀감이십니다..
동현선배님 제가 멘탈터져서 SOS치면, 해결방법 시원하게 바로바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상함에 의지를 많이 했네요ㅎㅎ
외로운 토요일 LSD에 단비처럼 스쳐지나간 지훈씨, 병휘형님, 웅진이, 용정형, 찬욱형님 등등. (더 많겠지만 기억 휘발 이슈..)
모두가 함께한 그 하루하루가 쌓여서 제 마지막 여정으로 가는 달리기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어주셨어요.
우철선배님 잊지 못할 추억을 영상으로 박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떠한 시련도 이 영상으로 이겨내겠습니다. (그때마다 조회수+1)
아침부터 밤까지 소중한 주말 시간 쪼개서 자봉하러 달려와주셔서, 힘들 때 열정적 응원으로 이겨내게 해준 든든한 BTSG 팀원들..
(작년 완주자인 송일형님, 홍석형님, 성철씨 얼굴이 보여서 너무 반갑더라고요... 작년 첫 완주자들 보고 내가 접수했쟈나 ㅠㅠ)
훈련에 함께하지 못했어도 수달에서, 혹은 멀리서 응원해주신 우리 팀원분들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된 여정을 또 한번 함께 해주신 상원부대표님, 기아형님들과 내년에 또 나가실거에요^ ^~?
몸보신도 시켜주시고 걱정할 때마다 잘할거라고 격려해주시던 희수언니, 구례가기전 멘탈은 언니가 꽉 잡아주셨네요.
꿀팁 방출로 마지막까지 기록 포기 못하게 만들어주신 재홍형님, 달리기 때 수액값이 아까워서 안걸었습니다ㅋㅋㅋ
BTSG최고 모범생 및 질투나는 성실함의 대명사 시우형님, 아예 못 이길 줄 알았는데.. 저 좀만 열심히 했으면 식겁하셨겠어요?ㅋ
내가 안 낳았는데도 사건사고 많아서 보기만 해도 아픈 손가락 임재현이, 겨울에 수영훈련 좀 해볼까나? 자전거 얼른 팔자..
아내 때문에 얼결에 접수해서 여름내 고통받았던 정성훈씨, 고생해줘서 고맙고 부상없이 멋지게 완주해줘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마지막까지의 걱정이 무색하게 멋지게 문단속해준 지훈형. 달리기 하면서도 형 생각났는데 끝까지 포기안한 그 강철멘탈. 철인맞네!
8명 모두 무탈히 완주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저의 첫 킹을 주로에서 든든히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
BTSG로 인해 올해의 제 물음표가 이제야 마침표로 완성되었네요. (이제 안찡찡거릴 예정이긴 한데... 또 혹시 모르긴 함...ㅋㅋ)
내년 예정인 참가자들도 꼭 무사히 완주하실 수 있게 저도 선배님들께 받았던 애정어린 조언과 도움, 열정어린 자봉까지 잊지 않고 똑같이 갚겠습니다😁기대해주세용 캬캬 (진정한 철인은 킹코스까지인거 아시죵? 저 이제 진짜 철인임ㅋㅋ...ㅋ키키킼 부럽졍?😆)

첫댓글 재밌게 읽다가 끝부분 사랑합니다 에서 왠지 울컥하는데요 ㅠㅠ
AI가 보편화되면서 텍스트를 길게 읽는걸 잘 못하는데
짧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어요!
준비과정 대회 내용 심경의 변화까지 모두 정성스럽게 적으셔서 읽으면서 즐거웠어요
누나는 글을 참 재밌게 잘 쓰는거같아욬ㅋㅋ
내년에 11언더하러가요
아이언맨이 되기위한 성장기!! 정말 잘했고 고생했어
훈련때 안된다고 투정부린게 다 엄살이란걸 알고있었지 ㅎㅎ
킹준비과정부터 마음가짐과 대회전과정이 매끄러운 소설을읽는듯 킹완주 12언더 축하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남편과 운동할 재현 철인 응원합니다 ~~
글 잘 읽었어! 좋은기록으로 첫완주 축하해👏👏👏
겁많고 징징했어도 멘탈은 강한 재현이😆~~욕심도 많고 깡다구가 있어서 좋은결과를 만들지않았나싶다
올해 신입들이 아이언맨 나간다니 같이 훈련하는것 외에 해줄게없었는데 뜨거운여름 새벽 장거리훈련에 땀방울 흘렸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앞으로도 꾸준한 운동으로 BTSG에서 많은성장과 에너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