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과학문화협회는 7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위정순(아름드리 수약국 대표약사)씨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신가동에 위치한 아름드리 수약국 대표약사인 위정순씨는 전남대 총동장회 부이사장으로 선임돼 지역사회는 물론 각계 각층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다.
또 광주 광산구약사회 여약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난 5월 강진으로 초토화 된 네팔 구호를 위해 전남대병원, 희망나무 소속 의료진 20여명과 함께 네팔 지진피해 현장에 투입돼 외상환자 중심의 긴급 의료지원과 구호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이사장으로 선임된 위정순씨는 "이성진 전임 이사장의 뜻을 받들어 한국의 선진 과학문화를 저개발국의 어린이들에게 전파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박행순 전)전남대 약대학장의 노력으로 발족된 사)국제과학문화협회는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과학캠프를 지원했으며, 2013년에는 중국 연변거주 조선족 어린이 10명과 교사 2명을 초청 동일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한민족임을 인식, 자신들의 뿌리인 한국을 배우고 또래들과 교류하기위한 1주간 캠프로, 과학실험, 프레지(zooming power point) 배우고 발표하기, 여수엑스포방문 등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 2011년에는 (사)국제과학문화협회가 이끄는 과학방문단이 길림성 연길시 공원소학교를 방문, ‘중국 연변청소년 과학꿈나무 축제’를 주관해 조선족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