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근: 길었지만 막상 이렇게 대만의 마지막 날이 되니 그 동안의 40일이 짧게만 느껴지네요. 처음 대만에 들어왔을때 오늘이 대만에서의 한 달이 너무 길게만 느껴졌었는데 쉬원하기도 하지만 저는 아쉬움이 더남네요.저는 대학교 마지막 동계훈련이였는데 팀훈련에 참여하지못하고 재활치료만 해서 그런점도 있는거같습니다. 하지만 명도배에서 매 게임 벤치에서 우리 한양대팀이 매우 발전한 모습을보고 뿌듯하기도 하고 위기감도 살짝 느꼈습니다. 그러니 저도 이제 한국에 들어가서 더욱더 열심히 훈련에 임하여 동생들을 이끌고 대만에서보다 업그레이드된 한양대학교 농구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0일동안 정말 힘드셨을 동건이 아버님 우리의 식단을 책임져 주신쉐프 용진이어머님 부쉐프 수환이어머님 민규 아버님 어머님 승재 아버님 저의 열열한 팬이 되어주시기로한 동현이어머님 원혁이어머님 정말 너무 감사해요. 멀리 객지에 와서 새벽 오전 오후 야간으로 한양대 농구부를 이끌어주신 농구부의 최고 아버지 최명룡 감독선생님 매우무서운 삼촌같은 이상영 코치선생님 선수들보다 더 힘드셨을 김보규 트레이너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한국가서도 우리 에이스 주장 차바위와 함께 동생들을 이끌고 2011년 대학리그에 일한번 쳐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양대학교 농구부 화이팅!!
No.13 PARK SUNG GEUN 승재야 우리 뒷바라지 하느라 수고했다! 한국가서도 욕하지말고 열심히해줘
이동건 : 40일간 대만 전지훈련을 끝내고 나서 느낀점은 이제 하나의 가족이 된 느낌이 듭니다.40일간 힘든 운동속에서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잘 버텨내고 크게 다친사람도 없어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서울가서 한달동안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해서 이번에는 작년보다 더 나은 시즌이 될 수 있을거라 자신감이 생깁니다. 40일간 대만에서 엄청 고생하셨던 용진이어머니,수완이어머니 그리고 민규부모님,동현이어머니,원혁이어머니 감사합니다...^^
김유민 : 저는 이번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작년 한 해동안 팀에게 저는 짐밖에 되지 않아 이번에는 다치지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40일 정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서로 뒹굴고 엉키면 한 가족처럼 지냈고요. 후배 동기 선배 선생님 하나가 되어 열심히 했고요. 아...그리고 용진이어머님 수완이어머님 민규부모님 동현이어머님 원혁이어머님 그리고 동건이아버님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올해에는 8강이상에 성적을 거두도록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팀을 빛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유용진 : 2011년 벌써 두번째 대만이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40여일동안 서로 힘들고 괴로웠던 시간들이였지만 그만큼 저희가 얻어가는
부분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항상 한결같이 뒷바라지를 아낌없이 해주신 동건이형아버님,수완이어머님,
짧지만 잠시마나 오셔서 많은 힘이 되어주신 동현이어머님,원혁이어머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대만을 얼마나 더 올지는 모르겠지만 모두들 열심히해서 꼭 대학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오창환 : 대만에 있으면서 2011년에도 많은것을 느끼고 갑니다. 한명한명 힘든일이 많이 있었는데 서로 힘이 되어주려고하고 그런게
너무 좋았습니다. 대만와서 저희보다 감독선생님,코치선생님,트레이너선생님,동건이형아버님,용진이어머님,수완이어머님,민규부모님,
승재아버님,동현이어머님,원혁이어머님 너무 감사드립니다.한국에서 응원해주신부모님들도 감사합니다. 한국가서 더열심히해서 좋은 성적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