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중환자실 진섭이와 주영이가 카페어른분들께 저희 기도를부탁드립니다.

[지홍]

안녕하세요.
저는 7개월 된 우진섭이구요.
저의 옆에 있는 형아는 13개월 된 주영입니다.
아참 제여자친구를 소개드립니다.
10개월된 박지원인데요.
지원이가 지금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요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저의 집은 서울아산병원 소아중환자실이예요.
저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법당스님에게 물어보세요.
저의 병명을 잠깐 이야기해드릴께요.



병명은 좀 길어요.

"골덴하증후군"인데요.



심실심방중격결손, 얼굴의 선천기형, 좌측소이증, 갈비뼈늑골의 기타선천기형,
척추의 기타 선천기형, 바이러스성 폐렴, 폐결절(식도가 폐와 연결된것),
좌측폐형성부전(폐가없음), 골댄하증후군, 두개골조기유합(소천문대천문이 빨리닫힘),
선천성기관 협착증, 심부전, 기타 11가지가 됩니다.

이렇게 많은 병명을 가지고 어떻게 사나 생각하시죠!

그래도 저는 소아중환실에서 투병생활을 잘하고 있답니다.


가끔은 너무 힘겨울때가 있답니다.
그때는 엄마 아빠의 얼굴을 보면서 잘 견디고 있죠.
그리고 법당스님이 나를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신데요.



병원 소아중환자실에서 생긴 형아 "주영"형님은요.
우리가 두얼굴을 가진사나이라고 해요.
왜냐구요.
주영형님도 저와 똑같은 병명인데요.
주영형님과 저는 앞으로 수술이 10차례나 남아 있대요.


주영형님 귀도 만들어야 하구요.
뭐 수술할것이 많이 있대요.


그런데요


주영형님을 우리소아중환자실 친구 모두는요 "의지의 한국인"이라고 해요.
주영할머니 부모님이 다 포기하셨는데요.
나의 주치선생님께서 주영형님 안고가는 할머니품에서 뺏어내
여기로 데려와서~ 치료를 계속해서
지금은 저보다더 좋아졌습니다.



여기 의사선생님 아니었다면 주영형님 못보셨을 것입니다.

주영형님이 "선생님! 고맙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요.
저는 7개월인데요.
이렇게 하나하나 나의 전생업연을 잘 풀고 있는데
어른들은 더 많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저는 지금까지 많은 고비도 잘 넘겼는데
어른들은 수술 한번 하고도 난리가나요.
뭐~ 인생 다 살았는 것 같이 엄살를 부리시더라구요.



소아중환자실 우리는 가끔 한 친구가 소리를 내면 그냥 "우리는 다 지금소리내야하는구나1"
생각하고 우리는 다 같이 합창을 한답니다.


그런데 어른 중환자실에서는요 .
우리가 처음 듣는 이상한 소리를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께 한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이야기하죠.....................

"아저씨! 아주머니! 몸 관리 잘 하시지, 왜 아무렇게 담배도 피우시구요.
쓸대없는 신경도 많이 쓰셔서 생긴 스트레스인데, 마음을 비우고 사시지
왜 마음 고생하시다가 병이 생기셨나구요."


"건강하실 때 몸을 잘 챙기시지
이제와서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 야단하시는냐구요!"



그래서
우리 소아중환자실 친구들은 모두 누워서 이렇게 합창을 했답니다.

'우리는 어른이 되어
아프지 말고 엄마 아빠 고생시켜 드린것 행복하게 해드리고,
나를 치료해주신 선생님꼭 감사하다고 찾아뵙자.'

라고 ..............

지금 큰일이 생겻습니다.

아니 간호사 누나 가요.
내가 아픈 줄 알고 달려오고 있습니다.

혹시 또 주사를 놓으실려고 하시나
아무튼 어른님들 힘들어하지마시고 힘내세요.





소아중환자실에서 7개월된 진섭이가 카페어른분들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진실행]

우리 예쁜 진섭이 홧팅!!! 아줌마가 참 부끄럽구나 이렇게 맘 예쁜 아가가 있는데 늘 불만만 해대는 아줌마 참 나쁘지~~ 진섭아~~아줌마가 미약하지만 기도 열심히 할께..꼭 나아서 양평에 놀러오렴..

[경현 아빠]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가피로 속히 쾌유하기를 .... 기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경현 아빠 합장 ()()()..

[정택맘]

진섭이,주영이,지원이.......그리고 소아병동의 모든아이들이 하루속히 완쾌되기를 ..........부처님 전에 기도 드립니다.........()()()

[김현정]

부처님! 소아과 중환자실에서 힘겨운 병마와 싸우는 티없이 맑은 아이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하염없는 원력가피 내려주시어 하루빨리 모진고통에서 벗어나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광명속에서 건강하고 자유로운 천진불 되게 해주소서...나무아미타불 나무약사보살마하살.

[일지]

나무 대자대비 구고구난 관세음보살 마하살 ~ 이 글에 나오는 모든분들 불은이 충만하옵시길 간절히 기도동참 하옵니다.........모든 이들이 고통바다 건너지고 금강신체 얻어지며 저마다의 구하는바 삼보가피하옵시고 옹호성중 살펴주옵소서.....()()()....

[주호]

소아병동에서 링겔대를 짚고 서서 해맑게 웃던 천진불님들...... 감사합니다. 온몸으로 중생들에게 법문을 베풀고 있음을.... 이젠 무거운 짐 내려놓고 활짝 웃으시길 두손모읍니다...()

[성준마미]

우리진섭이 지원이 주영이 모두모두 힘내!!! 홧팅!! 이모야두 마니마니 기도할께.... 조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굳굳이 이겨내야해~~~ 알았찌!!! 대자대비 부처님!! 우리 이아이들 모두 아픔다 이겨내고 건강하게 일어나는 그날까지 보살펴주시고,, 지켜주세요.. 힘이 되어주세요.....()........

[청천]

주영, 진섭, 지원이 모두 마음의 상처까지, 힘많이 들겠구나!!! 모든 병마와의 싸음에서, 이길 수있는 마음의 의지를 굳건히 지키 주기를 바란다.....약사 유리광여래 부처님, 어린 중생들이 어려운 병고와의 시련을 격고 있습니다. 이 어린 중생을 하루 빨리 병상에서 일어설 수 있게 기도 하옵니다...........()

[샛별]

진섭이 지원이 주영이.. 모두 잘 견뎌 낼수있을거야.. 자. 힘내고 치료 잘받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길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연화정사에 오면 샛별이모가 뽀~~~~~~`` 해줄께.... 아랐지?

[보리]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대자대비 관세음보살 부처님 진섭이 지원이 주영이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왕손]

나무 관세음보살............................

[공덕심]

진섭, 주영, 지원이 대단하구나. 홧팅!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으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

[냉이]

나무 관세음보살........()

[보광]

아가들아 아마 부처님께서 너희 모두 꼭 지켜주실꺼야 힘내고 다른 곳에서 항상 생각은 못해도 너희들이 꼭 일어날 수 있도록 부처님께 기도할께 꼭 일어날꺼다 ' 나무관세음 보살 ........

[보행수야]

나무 아미타불......()()()

[운문]

네가 이 아줌마보다 더 씩씩하구나. 아줌마는 울보거든. 지금도 자꾸 눈물이 나쟎아. 우는 것보다 힘내서 기도하는 게 나은데 말야. 이따 절에 갈건데, 관세음보살님께 열심히 기도할게.

[미스남]

나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_

[사주]

진섭, 주영, 지원 이 세 어린 천사님들에게 불은이 내리시기를 간곡히 기도합니다....나무관세음 보살...()()()...

[수련심]

진섭이가 씩씩하구나! 어른들이 본받아야겠네?^^우리아기님들 조금더 힘네세요.화이팅!! 나무관세음 보살..

[오채원]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