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지원사업 학습일지
김정훈
지난 시간에 사각형의 넓이 계산이 마무리 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계속 이어서 하려고 하니까 " 선생님 도와 주세요~~ "라고하며 분수의 덧셈과 뺄셈단원을 하자고 함.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을 계산하는데 통분하는 방법으로 두 분모를 곱하는 방법과 최소 공배수를 구하여 통분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문제풀이를 2쪽함. 어렵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최소공배수를 구하고, 통분하여 더하고 더한결과에 따라 약분이 필요한경우 약분하고 결과가 가분수인 경우 대분수로 바꾸어야하는 여러단계를 거쳐 답이 나오는데 정훈이가 한단계 한단계 과정을 알고 있으나 단계를 거쳐 계산하는 과정을 힘들어 함. 계산을 할 수 있는데 간혹 글씨를 쓰기 싫어서 쓴글씨를 잘못 알아보고 틀린다거나 단계가 여러 단계이다보니 중간에 실 수하는 경우가 있음.
김수현
사회책을 가지고 선생님과 함께 과제물을 하고자 함. 사회책의 우리나라 경제 성장 과정과 그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문제, 그리고 해결노력 단원의 내용 확인 문제를 풀이하는 것 이었음. 문제를 먼제 읽고 해당부분을 찾아서 책의 내용을 같이 읽어보는 방법으로 함께 문제풀이를 하였는데 보기에서 빈칸에 알맞은 말을 골라 넣는 문제는 문맥을 읽으면서 '경공업, 빈부격차, 서비스업, 중화학공업'중에서 잘 골라서 써넣기를 함. 가로 세로 낱말 퍼즐을 " 이게 정말 어려워요 ~"라고해서 "같이 풀이해 보자!"라고하며 풀고싶은 가로또는 쎄로 퍼즐을 선택하게하고 문제를 읽고 문제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찾아서 읽어보게 하고 키워드가 나오는 부분에 줄을 그어 주었더니 "아하~~~"라고 하면 답을 쓰며 칸이 메워져 가며 완성이 되자 즐거워 함. 답을 쓰는 와중에 '반도체'를 쓰는 부분이 나오자 " 아 맞다 맞다 반도체 이걸 말하고 싶었어요~"라고하며 자신이 인지한 단어가 나오자 신나하기도 함.
임수빈
감기가 걸려서 오늘 병원에 갔다가 오면 수업을 못할 수 있을 거라고 먼저 전화를 줌. 늦더라도 병원 갔다 와서 학습을 할 수도 있으니까 전화를 다시 달라고 함. 병원을 다녀와서 직접 학습공간에 와서 오늘은 수업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여 그럼 다움 주 수요일에 보충을 잡아서 하자고 했더니 좋다고 함. 수빈이가 전화를 먼저 주고, 직접 말하로 온것은 나름 자신이 학습시간을 잘 인지하였고 책임과 의무를 인식하고 있어 대견하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