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친머리민태 : Macrourus berglax Lacépède
► 외국명 : (영) Roughhead grenadier, Onion-eye grenadier, (일) Sokodara, (프) Grenadier, (스) Granadero, (독) Grenadierfisch, (러) Dolgokhvost
► 형 태 : 크기는 최대 전장 110㎝ 정도이다. 머리는 전체 길이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며, 몸통이 가늘고 꼬리는 끈처럼 길게 연장된다. 머리 윗면에는 골질의 가시나 비늘이 있지만 아랫면에는 비늘이 없다. 주둥이는 아래 쪽을 향하고 위턱이 아래턱보다 돌출하며, 아래턱에는 잛은 수염이 있다. 위턱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3~5줄이 있으며, 아래턱에는 1~2줄이 있다. 눈은 매우 크 고 전구처럼 돌출되어 있어서 영어로는 양파눈민태(onion-eye grenadier)라고도 불린다. 등지느러미는 두 개이고 제1등지느러미는 11~13연조이며, 제2등지느러미는 기저부가 꼬리까지 길게 연장되어 있다. 뒷지느러미도 제2등지느러미처럼 길고 좁으며 기저부가 꼬리까지 연장된다. 몸통은 크고 가시가 많은 비늘로 덮여 있다. 일반적인 몸 색깔은 회색이고, 아래는 어두운 색이며, 어두운 색 지느러미와 어두운 색 가장자리가 일부 비늘에 있다.
► 설 명 : 서식 수심 범위는 100~1,000m이지만 성체는 대개 수심 약 300~500m 에서 발견된다. 최저 서식 수온은 0°C 이상이며, 최적 수온은 약 1~4°C이다. 단각류를 주로 먹지만 다모류나 다양한 갑각류도 먹는다. 또, 이매패(조개류), 등각류, 극피동물, 해파리 등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명은 25년 정도이다.
민태류는 대구과와 같이 대구目에 속하며, 대구 생산량이 적은 캐나다에서 구매력이 높은 어종이다. 상업적 가치가 높은 2종의 민태류(grenadier)는 둥근코민태(Coryphaenoides rupestris)와 납작머리민태(Macrourus berlax)이다. 그린랜드 가자미류 조업 시 가장 많은 비율을 점하는 잡어로 가는 꼬리와 거센 비늘을 가진 민태류는 가공이 쉽지 않고 수율도 20%를 넘기 힘들다. 그렇지만 이들은 대구와 유사한 향미(flavor)를 가지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민태류는 중간 정도 크기의 어체의 전장은 60~90㎝, 중량은 1.5~3.5kg이다. 심해 저서 어류에 속하는 이들 어종은 캐나다, 노르웨이 및 러시아 수역에서 저층 트롤(bottom trawl)에 의해 어획된다. 이들은 hoki로 널리 알려진 뉴질랜드의 blue grenadier와는 쉽게 구분된다. Roundnose와 roughhead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긴 몸통에 비해 크고 단단한 머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구분된다. 돌출한 주둥이와 짧은 아래턱은 overbite(피개교합, 被蓋咬合)의 느낌을 준다. 민태류는 그들의 체형과 억센 비늘 때문에 기계적인 filleting과 탈피 작업이 어려우며, 이들의 상업적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가공 설비의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들 자원은 상당한 것으로 생각되며, 시장 수요는 아직 공급량을 초과하고 있지는 않다.
► 분 포 : 북대서양 연안에 널리 분포한다.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주변의 바다를 포함하여, 서쪽은 베어 시몬트, 노퍽 캐니언과 조지 뱅크, 북쪽은 래브라도와 데이비스 해협, 동쪽은 아일랜드 북쪽에서 페로 제도, 노르웨이, 스피츠베르겐, 바렌츠 해 등 북부 대서양 해역에 널리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