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권위가 높아질수록 결혼이라는 제도는 빛을 바라게 될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의 결혼제도는 여자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한다. 남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미래에도 숫컷의 행동양식을 바꿀수는 없을거란 걸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꼈다. 그러니 여자들은 자기자신과 자기가 낳은 아이의 경제를 책임질수 있으면 구지 남자에게 매여 살면서 불리한 대우와 억울한 상황을 참고 산 우리들의 엄마들과 할머니들의 삶을 되풀이 하진 않을 것이다. 예전에 tv에서 현대문명과 단절된 티벳의 어떤지역에 대대로 내려오며 여왕이 지배하던 곳의 모계중심 행동양식을 흥미롭게 봤다. 보면서 참 현명하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남자의 아이라도 엄마가 책임지고 키우고 남자와 여자는 사귀다 서로 싫어지거나 다른사람이 좋아지면 언제든지 다른남자나 여자를 사귈수 있다. 일도 여자들이 많이 하고 힘쓰는 일은 남자가 하지만 그대상이 외삼촌과 같이 여자쪽의 사람이였다. 그러면 지금과 같은 외도나 상간여 상간남과 같은 사회문제와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는 여자들과 아빠 엄마의 외도로 불행한 가정에서 행복하지 않은 부모를 보면서 보고 배우며 자라는 아이들의 불행한 유연시절이 없어질것이다. 대대로 내려가면서 보고 배운걸 똑같이 내림하며 더 많은 불행을 양산하는것도 해소될것이다는 생각을 해봤다. 서양의 많은 나라들은 벌써 결혼보다 동거가 많아진 것도 여자들의 권위가 빨리 높아진 나라들의 당연한 현상인것 같은 생각을 해봤다. 아주 개인적인 내생각이지만 일본과 같이 아주 권위적인 나라에서는 모성애가 강한 여자들이 자신은 아무리 불행해도 아이들이 다 자랄때까지 참고 참았다가 황혼이혼을 많이 하는것도 아주 불행한 사회이고 창의롭지도 자유롭지도 진취적이지도 않은 일본사람들의 느낌과 비슷한걸 느꼈다. 엄마와 아이들은 아주 친밀하고 밀접한 관계이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는건 당연한 순리다. 동물들의 수컷들이 대부분 그렇듯 교배에만 관심이 많고 뱃속에서 한몸처럼 지내다 낳고 키우는건 암컷들의 몫인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생각한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극소수의 종이고 우리들이 높이 생각하기도 한다. 앞으로 딸을 놓으면 더 행복하고 좋아하는 시대가 된다는 건 세상이 좀더 행복한 세상이 되어질거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