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뜨겁던여름.물러서지않을줄알았는데.가는세월앞엔장사없다는말.
허언은아닌가보네.
조상님께정성껏.추석차레모시고.
귀때기청이.미답지라서.보고싶다는.
초딩베프들의요청으로.가을설악산으로~~~
100여명.소통하는초딩중.허리.다리아파.숨이차네.산행할수있는친구는6.7명.
물질보다.더큰부를누리는.
우리들이야말로.최고로선택받은.
자들이아닐까.ㅎㅎ
귀때기청너덜길.끌어주고.밀어주고.
끈끈한우정도다지고.
단풍곱게물든설악.빼어난풍광에.
삶의희열도함께나누며.
꿈같은설악단풍산행.
오래오래간직하리라~~~~^^
들머리 : 한계령.한계령삼거리.귀때기청봉.큰감투봉.대승령.안산.12선려탕.남교리하산.
19Km
산수산악회.24밤11:30분신사역출발
산악대장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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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에눈뜨는.귀때기청봉에서.
벅찬감동에젖어~~~
오늘도내다리수고많았다.
한계령108계단을지나.위령비에예를표하고
귀때기청에서바라본.여명이밝아오는.
대청의봉모습.
보고있으니환상.말이필요없다
운해에잠겨있는모습이황홀하다.
아응다웅세상사.모든것내려놓고.
이순간만을즐기자.
귀때기청에서.바라보는주걱봉.
방향의풍광.
감투봉에서바라본붉게물들어가는.
귀때기청.
감투봉가는길.가을단풍에넑이빠지네
감투봉지나대승령가는길에서바라본.주걱봉방향의환상적인풍경
대승령가는길.좌측뾰쪽하게솟은.
봉우리가주걱봉.한번오라고유혹을하지만.보기만하고안갈거야.힘드니까ㅎㅎ
설악은아무곳이나서면.신선이아닐까.
감투봉능선에서바라본.저멀리안산의모습.야생화가많기로소문난곳.
비탐지역인데.사진작가들이주로찿는곳.
살아서천년.죽어서천년을지킨다는.
아름드리고목에.기대어보고.
어찌하면.이리도고울수있을까?
푸른하늘.구름의춤사위환영을받으며.
대승령에서한컷.~~~~~
선녀탕가는길단풍.선녀들도목욕대신.
단풍구경에넋이빠져.낙오자가나올듯.
내겐더없는찬스ㅎㅎ
고고한자태에.자꾸만발길을붙잡으니.
갈길은멀고.애만타는구나.
불케타는단풍처럼.내마음도활활.
타네.
두문폭포복숭아탕.선녀들단풍구경하느라.텅비어있네.ㅎㅎ
금방이라도.용이튀어나올것같은.
용탕폭포에서.용기내서한컷~~~~
나이들어.자연의향기맏으며.
이렇게함께함께할수있음이.
고맙고.감사할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