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한란장 모텔에서 1박을 한 후에 올레6코스 쇠소깍으로1
풍차가 보이는 전망좋은 레스토랑을 지나서2
칼 호텔 앞(동영상)3
칼 호텔4
칼 호텔5
칼 호텔을 배경으로 인증샷6
제주 올레6코스(사인보드)7
쇠소깍방면-현위치 6코스 시작점-서귀포 칼 호텔-검은여(5분)-구두미 포구(35분)-
보목포구(1시간)-
제지기오름(1시간20분)-소금막(1시간55분)-쇠소깍(2시간)(6.7km)(6코스 시작점)
외돌개방면-서귀포 칼 호텔-제주올레 사무국(15분)-이중섭 미술관(40분)-서귀포
매일 올레시장(1시간)-시공원 입구(1시간20분)-시공원 출구(1시간40분)-종점 외돌
개(2시간)(7.5km)
이중섭 미술관-천지연 폭포입구(1시간10분)-새연교 입구(1시간20분)-시공원 출구
(1시간40분)-종점 외돌개(2시간)(7.5km)
칼 호텔 정원(동영상)
칼 호텔 정원에서 인증샷8
정자와 연못9
잔디에서 인증샷10
섶섬(동영상)11
멀리 섶섬을 배경으로 인증샷(왼).문섬과 범섬(오)12
섶섬은 서귀포 보목항 해안에서 약4km에 위치한 무인도로 상록수림으로 뒤덮혀 있으며
18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식물의 보고로 특히 난대식물의 집합지며 천연기념물 파초
일엽의 자생지에기도 하다.
오른쪽 멀리 문섬은 서귀포항 1.3km에 위치하며 서귀포 항의 관문으로 등대가 있으며
도지정 문화재로 보호하고 있다. 범섬은 서귀포항 남서쪽 5km지점에 있으며 멀리서
바라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습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서낭당에 돌쌓는 체험 인증샷13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14
소천지15
이곳은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놓은 것과 비슷하여 소천지라 이름 붙여진 곳으로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에는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
는 곳이기도 하다.
소천지(동영상)16
소천지를 감상하는 관광객17
화산석으로 쌓은 좁은 산길을 지나서18
제주 올레걷기 6코스 구두미 포구19
이곳은 마치 거북이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구두산(龜頭山)이라 부르던 것이 구두미가 되었다.
앞에 보이는 섬은 섶섬(숲섬.삼도)이며 면적은 0.1km2로 서귀포 남동쪽 3km지점에 있다.
형태는 동서630m,남북380m의 긴 타원형이고, 최고점은 155m이며 주상절리가 형성되어 있다.
구두미 포구와 섶섬20
섶섬지기 카페21
옛날 섶섬에는 소천지가 고향인 큰귀달린 새빨간 뱀이 살았다. 용이 되는 것이 소원인 뱀은
오랫동안 기도를 했다. 기도에 감복란 용왕이 섬동쪽 깊은 바다에 숨겨진 야광주를 찾아오면
용이 될수있을거야 라고 하여 100년동안이나 온갖 노력을 했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10개의
알을 놓고 그만 죽고말았다.이를 불쌍히 여긴 용왕은 환생시켜 주었다. 뱀은 섶섬지기, 10개
알은 섶섬동자로 이후로 섶섬주변에는 자리돔과 파초일엽 등 각종 동식물이 번성하게 되었다.
섶섬 할망카페(순다리 할망).동채송화.자전거길22
순다리는 제주 보리쌀로 직접빚은 누룩을 사용해서 만들며, 여러 방송에 할망카페가 소개되었다.
돌채송화가 바위와 어울려 아름답게 핀 길을 이동하면 나오는 제주환상자전거 길(사인보드)로
이곳에서 최종 목적지인 쇠소깍까지는 약3km정도 이동하면 된다.
엉커물 커피집에서 인증샷23
엉커물 커피집24
보목동으로 가면서 인증샷25
한기팔의 보목리 사람들과 자리물회(시감상)26
한기팔은 1937년 서귀포시 보목동에서 출생해서 1975년 심상1월호에 원경 외 2편의 시로 등단(박묵월 추천)
시집으로 서귀포.불을 지피며.마라도.풀잎소리 등이 있으며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외 다수상을 수상했다.
보목리 사람들-한기팔지음
세상에 태어나 한번사는 맛나게 사는 거 있지.보목리 사람들은 그걸 안다.
중략
세상에 태어나 한번사는 만나게 사는 거 보려거든 이나라의 남끝동 보목리에 와서보면 그걸안다.
자리물회-한기팔
자리물회가 먹고싶다. 그 못나고도 촌스러운 음식 정겨운 고향말로 자리물회나
호레갑주 아지망 자리물회나 줍서하면 눈물이 핑도는 가장 고향적이고도 제주적인 음식
먹어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안다.
중략
불그레한 얼굴들과 앉아 오늘은 아들낳고 딸낳고 살림 늘이고 시집 장가 보낼 얘기나 나누며
그 자리물회가 먹고싶다.
보목포구.보목어촌계.왕발자전거27
제지기오름을 오르내리면서28
제지기 오름과 오름에서 본 보목항구(서귀포시 보목동)29
높이 94.8m인 제지기 오름은 남쪽 중턱 굴이 있는 곳에 절과 절을 지키는 절지기가 있다고 해서
절오름.절지기오름으로 불리다가 와전되어 제재기오름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골매마을의 분재와 그네를 배경으로 인증샷30
하효동과 보목동의 경계가 되는 둔덕으로, 골은 마을, 뫼는 산을 뜻하므로 마을의
산, 혹은 언덕으로 마을지에 소개되었으며 두마을의 경계라는 의미를 가진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지만 옛날 배를 대었다는 배내듯개(배는듯개)와
솥에서 달여 소금을 만들었다는 소금코지(소금밭)도 골매 주변에 있다31
어진이네 자리물회(점심)을 먹으면서32
하효마을 쉼터33
귤림추색.백중물맞이.서귀포와 새섬,문섬34
백중날에 맞는 물은 백중물이라해서 맞으면 허릿병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감귤박물관.새연교.보리밭 춘경35
새연교는 무인도인 새섬과 육지를 잇는 길이169m, 폭4-7m인 사장교로 2009년 9월28일 준공되었다.
전통배 태우의 모습을 옮겨만든 다리의 입구에는 개폐교문이 철치되어 있으며 밤10시까지 개방된다.
제주월드컵경기장.정방폭포.제주감귤풍경36
정방폭포는 높이23m, 너비8m, 깊이5m로 유일하게 물이 바다로 떨어지는 해안폭포이다.
천지연과 천제연이 남성적이라면 정방은 우아한 여성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폭포이다.
제1훈련소시절의 숙영지.테우.외돌개37
테우는 전통 통나무배로 떼배, 뗏목배 등으로 불리는 연안용 어선이다.
자라돔, 낚시질, 해초채취를 할 때 사용되던 통나무 배를 말한다.
외돌개는 2011년 6월30일 쇠소깍.산방산과 함께 국가명승으로 지정했다.
높이는 20m로 삼매봉 남쪽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있다고 해서 외돌개로 부른다.
명지미(맹지미)38
제주서귀포 중개소 남쪽바다 일대를 말하며 다른곳에 비해서 파도가 잔잔한 곳이다.
개우지코지39
전복내장을 일컫는 개웃을 말하는데
이곳의 형상이 전복내장과 같은 모양이어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생이돌.강식이바위.등대(동영상)40
생이돌41
개우지코지 바로 옆에 있는 커다란 2개의 암석으로 철새를 쉬는 곳이라 하여 생이돌
이라 불렀으며, 생이는 새의 제주어로 바위에는 새똥자국으로 하얗다.
그러나 이돌은 먼바다로 고기잡이를 떠난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머니와 아들
즉 모자바위로도 부른다.
강식이 바위와 등대42
강식이 바위와 등대43
강식이 바위에서 인증샷44
소금막 포구 서남쪽 300m지점으로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쇠소깍 1km지점을 걸으면서45
제주 말목장.테우.제주 해녀46
한라산 설경.물허벅을 진 여인.성산 일출봉47
코비치풀빌라 파밀리아48
(2016.06.16)
첫댓글
김종태 16.07.15. 19:05 제주도에도 새로운 볼거리가 많구나 각지자체마다 잘 꾸며 놓았네.
여행매니아 16.07.19. 15:33 올레6코스 구간 중 칼 제주호텔에서 시작해 걷기 시작했는데, 여러곳에 좋았던 곳이 참 많았다네...역시 걸으면서 여행을 해야 진맛이 나는 것 같았다네...
비봉 16.07.19. 14:35 여행매니아님. 제주여행을 즐겁게 하셨군요? 칼 호텔을 보니 25년전 일본인들과 칼호텔에서 1박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 제주도는 참으로 아름다운 고장인것 같습니다.
여행매니아 16.07.19. 16:47 올레6코스를 중간에서 걸었는데, 역시 걸으며서 하는 여행이 참 좋더군요~~
특히 아직 올리지 못한 올레6코스 종점
에 있는 쇠소깍을 다음 여행시 가보시면 합니다. 저는 가서 둘이가 수상자전거를
탓는데, 너무좋았습니다.
더우신데, 건강조심 하세요.^~^.
댓글을 올린 사람은 없는데 혼자 여러 번이나 흔적을 남겼구나.
올레 6길의 쇠소깍은 정말 좋은 곳이 였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