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른고춧대에서 3번째 붉은고추따기
■무뽑기 및 시래기삶아널기 등
_ 사후적 판단은 조금 일찍 뽑은편..ㅋ
■충전배터리용 LED조명(14,700원_ 배터리 제외)구매
식구들간 점심 약속은
토욜 시작에 여유를 가져다 주는 듯~ㅎ
잠깐 해피한 시간을 함께 보낸 후
여운이 사라지기 전
짙어가는 가을과 어깨동무 청하고 다시 농장으로 나선다~
노란 메리골드 꽃잎이 더욱 짙어지고~
김장전선 이상 무~~!!
꽉찬 배추에게
조금만 더 단단해 져라 주문하고~ㅎ
무크기 확인~
우선 뽑아본다...
오늘 주된 일은 무를 뽑는 일~!!
조금 이르지만
연천 주말농장은 11월에 무를 뽑는 건 위험하다..
메주콩도 점점 여물어 간다..
쪽파~
지난주 파종한 마늘~
저기 멀리 보이는 나무가
도토리인지, 상수리인지 몰라도~
때를 봐서 나도 벌통을 한 번 갖다놔 볼 생각이다~^^
아무대나 갖다 놓는다고 벌이 찾아올 지 모르지만 호기심이 동한다~^^
마른 고춧대에서
다시 3번째 붉은고추따기~
거참 영롱하네~ㅎ
마른 고춧대에서 3번째인데
이만큼이나 수확할 수 있는 게 그저 신기하다..
건조기 세팅해 두고~
이건 주중에 구매해 온
충전배터리용 LED조명(14,700원_배터리제외)과 석쇠 와이어브러쉬(2ea 6,000원)~
충전배터리용 LED조명에 간이 거치대를 만들었다..
적당히 높이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조금 이른 무 수확~
11월 수확은
얼어서 애써 지은 농사를 이미 망친 경험이 있었으니~ㅎ
너무 굵어도 감당하기 어렵고~
이 정도면 적당~
무청은 바로 잘라서 데치기로~
어느새 짧아진 해는 저물어~
충전배터리용 조명을 시험삼아 밝히고~
무청데치기~
무청이 시래기가 되어~
충전배터리 조명을 밭으로 가져와 작업등으로 밝히고 뽑은 무를 담아 옮긴다..
거치대를 만들어 이동해가며
환하게 밝히는 충전배터리용 조명 성능이 기대 이상이다..ㅎ
데친 무시래기~
주변을 완벽하게 환하게~~
환한 성능은 서치라이트급이다..
찜고추따는 곳도 따라다니며 비춰본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