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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리빙] 1도 버리지 않는 식재료 보관법, 소분(小分)
기사입력 2017-03-10
기사: 중앙일보에서 발췌
사진: 할매 냉장고
구입할 땐 까다롭게 식재료를 고르지만 제대로 보관을 못해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게 더 많다. 특히 1인 가구의 경우에는 버리는 식재료가 많아 아예 집밥을 꺼려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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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분의 원칙은 한 번 먹을 만큼의 양을 꺼냈을 때 조리하기 가장 쉽고 좋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에 있다.
신선한 상태의 식재료를 빨리 냉동하는 속도전도 필요하다.
냉동할 때 식재료의 상태가 좋아야 해동해 먹었을 때도 맛이 좋기 때문이다.
납작하게 만들어 수납하면 공간이 넓어진다.
장을 봐온 식재료는 3~4일 안에 먹을 것은 냉장고에 넣고 나머지는 즉시 소분해 지퍼백이나 보관용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는다. 번거롭더라도 꺼내서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상태로 손질해 넣어야 쉽게 손이 가 재료의 활용도가 높아진다.
소분한 식재료는 가능한 납작한 형태로 만들어야 수납이 쉬워진다. 용기는 사각의 납작한 것을 선택해 층층이 쌓는다. 지퍼백을 사용할 때도 봉투를 납작하게 만들어 같은 종류끼리 모아 수납 바구니나 서랍에 세워 넣으면 찾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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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 없는 ‘대파’ 소분법
브로콜리는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잘 손질해 물에 데친 후 식혀 지퍼백에 나눠 담아 냉동한다. 시금치 역시 손질해 데친 후 한 번에 먹을 양만큼 소분해 비닐랩으로 말아 지퍼백에 담으면 요리가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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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은 뭉쳐 냉동하지 말고 지퍼백에 하나씩 떨어뜨려 놓은 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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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 한 장씩 낱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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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분 버터, 위생적이고 쓰기도 좋아
덩어리 버터는 말랑한 상태에서 칼로 한 번 쓸 분량만큼씩 깍뚝썰기해 냉동실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