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막힘이 통해야 몸도 통한다
오랜 세월 몸 공부를 하면서 분자 몸을 보는 눈은 생겼지만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고민하다 항우공부를 알게 되었다.
흔이 우리는 경락이 막히고, 신경이 막히고, 혈관이 막힌 것은 알아도
가장 근본인 마음이 막혀서 신경과 경락, 혈관이 막혔음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은 것 같다.
마음을 비워라. 모든게 마음이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마음이 쓰레기통도 아니고 비우고 나면 또 차고
평온할 때는 일체유심조임을 알지만
상황이 힘들어지면 일체유심조는 어디로 도망가고
오로지 현상에만 매달리다 보면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 들어감을 느끼곤 했다.
세상에 수많은 마음 치료법이 있지만
어떤 치료법이든지 나타난 현상을 조금 완화시킬수는 있지만
근본인 마음을 지속적으로 바꾸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항우생명비결을 외우다 보면 나는 몰라도
내 안의 생명인 세포가 알아 듣고 몸과 마음이 바뀌어진다.
몸이 바뀔때도 여기 저기 명현반응이 오지만
마음이 바뀔때도 많은 명현반응이 온다.
마음이 바뀔때의 아픔은 육체의 아픔과는 비교도 안된다.
그만큼 내가 살아온 세월만큼 내 세포에 여러가지 입력된 정보가
나라는 몸을 지탱하고 있기에 一마음을 十마음으로 바꾸는 데는
몸과 마음의 아픔의 명현반응을 겪게 된다.
힘들지만 겪고 나면 환골탈태가 된다.
환골탈태 과정에서 비결과 十체험의 결과
마음의 막힘이 풀리면서 몸이 통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결국 마음에서 생각이 떠 올라 뇌하수체로 가면 송과체로
생각이 이동하고 송과체에서 중추신경을 거쳐
내장신경을 감싸고 있는 척주를 통해 각 세포에
내 생각이 전달되어 세포는 바뀌어도
내 생각이 그대로 복제된 새로운 세포가 탄생하게 된다.
그래서 생각이 바뀌지 않는 이상 나의 一세포는
十세포로 바뀌지 않고 그대로 자손대대로 유전이라는
형태로 대물림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항우생명 공부는 나 자신만의 공부가 아니라
내 가족, 내 조상, 내 이웃, 인류 전체를 위한 공부라는 것이다.
몸과 마음에 나타난 현상을
어느 한쪽만의 탓이 아닌 몸의 문제는 마음에서 기인하고
마음의 문제 또한 몸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래서 마음 공부는 몸이 건강하지 못하고서는 하기 힘들고
마음이 건강하지 않고서는 몸이 건강하지 않다.
나라는 한 인격체는 육체와 마음이 합쳐진 산물이다.
자동차와 운전자의 관계이다.
자동차가 육체라면 마음은 운전자이다.
차가 아무리 좋아도 운전자가 운전을 제대로 못하면 안되고
운전을 아무리 잘해도 차가 망가져 있으면 갈 길을 못간다.
21C는 마음이 물질을 움직이는 시대다
마음이 물질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마음과 물질이 하나임을 알아야 한다.
첫댓글 선생님 귀하신 수심법을 올려 주셨군요. 참으로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또한 마음을 다스림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구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