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0671 - 미나미오타루역에서 길을 따라 쭉 내려갑니다. 멀리 바다가 보이네요]
사진에서도 보이시다시피 미나미오타루역에서 오타루역 방면으로 관광하는 코스는 내리막만 있습니다.
즉, 힘들게 오르막을 오를 필요가 없다는거죠 ^^; 그래서 저는 미나미오타루역에서 오타루 관광을 시작한 겁니다.
다만 미나미오타루-오타루간 거리는 꽤 된다는거~ 명심하세요.
[사진 0672 - 오타루 오르골당입니다]
첫번째 관광코스는 오타루 오르골당부터 시작되겠습니다.
미나미오타루역에서 주택가와 도로를 따라 약 10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데요...
꽤나 길이 잃어버릴수도 있으니 지도를 잘 보고 가셔야 합니다.
[사진 0673 - 옆에는 캐릭터하우스 유메 노 오토도 있습니다]
[사진 0674 - 그 유명한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과 증기시계입니다.]
먼저 증기시계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도록 하죠.
증기시계의 경우 캐나다의 유명 명인이 만든 증기시계로 1977년에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한시간에 한번씩 증기로 시간을 알리고 15분에 한번씩 5음계 멜로디를 연주하는것으로 유명한데 이건 컴퓨터제어로 한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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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0675 - 내부에는 수많은 오르골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구매 가능!]
[사진 0676 - 메르헨거리에서 부터는 주변 건물이 모두 관광명소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진 676의 건물이 오타루를 대표하는 케이크 가게입니다.
가격은 강하지만 맛도 진짜 강합니다. -_-
꼭 한번쯤 드셔보는걸 추천!!
[사진 0677 - 메르헨 교차로를 둘러보고 이제 이동합니다.]
[사진 0678 - 사카이마치 도리를 따라서 쭉 이동합니다. 주변에 케이크,아이스크림등 맛난 가게가 많습니다]
[사진 0679 - 여기가 어디였더라 -_- 뭔가 맛있는걸 먹고 나왔는데 기억이 ;;; 3년전이라 orz]
[사진 0680 - 오 나름대로 저렴한(?) 인력거 입니다. 하지만 현재 환율에서는 -_-;;;;]
메르헨교차로에서 사카이마치도리를 따라 가면 주변에 키타이치(유리공예), 미술관 뿐만이 아니라 각종 먹을거리 (케이크,커피,아이스크림)등이 많습니다.
수많은 유혹들을 뿌리치면서 계속 가도록 하죠;
[사진 0681 -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버스죠 ^^;]
[사진 0682 - 오타루의 명물, 유리공예로 유명한 키타이치 입니다. 미술관, 2,3호관, 크리스탈관이 다 모여있죠]
[사진 0683 - 100년은 된 건물들이겠죠? 설마 겉만 이렇고 속은 최신식이라던가 -_-;]
[사진 0684 - 주변 유혹 때문에 한 1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한 운하입니다]
[사진 0685 - 마차가 곳곳에 돌아다닙니다. ^^;]
[사진 0686 - 인력거도 주차되어 있네요... 현재 온도는 17.8도]
[사진 0687 - 오타루 운하입니다. 오른쪽은 예전에 사용하던 창고건물들]
[사진 0688 - 겨울에가도 이쁘고 야경도 이쁘다고 합니다.]
[사진 0689 - 운하옆으로 산책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길을 따라 쭉 갑니다]
[사진 0690 - 인포메이션 센터였나요... 뭐였더라 -_-;]
[사진 0691 - 오타루시내 곳곳에는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습니다. 좀 오래 되었죠~]
[사진 0692 - 오타루역으로 올라가다보면 테미야선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테미야선은 과거 1880년 일본에서 3번째, 홋카이도에선 최초로 건설된 철도로써 삿포로에서 석탄을 싣고 오타루항으로 가져오는게 목적이였던 철도였습니다.
최근 1985년까지 운행이 되다가 현재는 흔적만 남은 상태로 오타루시에서 지정한 주요 관광지중 하나가 되었죠 ^^;
[사진 0693 -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선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사진 0694 - 올라오다보면 쇼핑가도 있습니다. 근데 한가해 보이더군요]
[사진 0695 - 러시아와도 교류가 있는 홋카이도이기 때문에 러시아어도 있습니다. 근데 열렬히 환영이란 말은 왠지 ^^;]
[사진 0696 - 오타루역의 모습입니다. 이제 오타루관광을 마치고 삿포로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사진 0697 - 역으로 관광해서 이번에는 사용하지 못한 인포메이션센터 입니다.]
[사진 0698 - 돌아갈때 이용하는 열차는 14시 34분에 출발하는 쾌속 에어포트 150호입니다.]
[사진 0699 - 먼가 분위기 있어보이는 오타루역이란 간판]
[사진 0700 - 역안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입니다... 어떤 인물인지 아시는분은 제보좀 -_-;]
[사진 0701 - 오타루역 내부에 갤러리도 있습니다.]
[사진 0702 - 과거에 사용하던 역명판이겠죠?]
[사진 0703 - 쾌속 에어포트 150호 입니다. 삿포로,치토세공항에서 오타루로 오면 방향을 바꿔 돌아가는 형식이죠]
[사진 0704 - 오타루역의 폴싸인 입니다. 추후 홋카이도신칸센은 오타루를 경유하여 가죠.]
[사진 0705 - JR패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지정석인 U시트를 지정했습니다.]
[사진 0706 - 이제 삿포로로 돌아갑니다.]
이날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삿포로에서 계속해서 이동하는데 과연 그곳은 어디일까요?
첫댓글 오타루역에 있는 사진은 지금은 고인이 된 일본 배우, 가수인 이시하라유지로입니다. ‘이시하라’ 성이 낯설진 않죠? 현재 도쿄도지사인 이시하라신타로의 동생입니다.
아 대단한 가문이군요 ^^; 근데 동생이 먼저 세상을 떠났네요...
오~ 뭔가 북적이는 모습이군요;; 제가 갔을 때는 뭐가 그리 썰렁한지... ^^;;
은근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 평일임에도 말이죠
이시하라유지로 입니다. 카시오페아님이 답변 달아주셨군요 ㅎㅎ 이시하라유지로는 일본의 영화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배우중 한명이죠. JR오타루칫코역 바로 옆에 기념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