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가벼운 나들이 > 리조트·온천 >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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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마한로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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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이 지역의 온천수는 월출산 암반대의 주요구성 암석인 맥반석을 수원으로 하고 있어서 ‘맥반석 온천수’로 통칭된다. 각종 미네랄 성분과 용존 산소량 및 원적외선 방사량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신경통·류머티즘·알레르기성 피부질환·무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비누로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하면 비눗기가 감쪽같이 없어져 맥반석 온천수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월출산은 호남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이자 ‘호남의 소금강’으로도 칭송받는 산이다. 기암괴석이 연속되는 산줄기 위로 펼쳐지는 일출과 월출, 그리고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는 월출산이 자랑하는 풍광이다.
월출산 자락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명소는 바로 온천이다. 영암 읍내에서 북서쪽으로 5km 떨어진 거리에 월출산온천과 월출산온천관광호텔이 있다. 지하 600m에서 물을 끌어올리고 있는 이들 온천은 대온천탕을 비롯해서 다양한 수중 안마 장치가 설치된 매그넘탕, 레저풀이라 할 수 있는 유수기류탕·약탕·냉탕·북극탕·노천탕 등을 보유하고 있다.
월출산온천욕을 전후로 영암에서 꼭 가볼 곳은 도갑사와 왕인박사유적지이다. 도갑사에는 해탈문·5층석탑·석조여래좌상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영암 출신의 대학자 왕인박사를 기리는 곳이다. 왕인은 일본왕의 초청을 받아 논어 10권과 천자문 1권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아스카문화의 원조가 된 인물이다. 유적지 내에는 왕인박사의 위패와 영정이 봉안된 사당 ‘왕인묘를’ 비롯 일대기 기록화가 보관된 전시관, 학문을 익히던 문산재터, 생가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