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홍아!!
이틀 마다 이곳에 들려 우리집 짓는 모습을 본다고 !!!!!
지금까진 이쁘고 맘에 든다고 엄마에게 애기 했다는데.......
요 며칠, 올라온 사진이 없어 많이 궁금 했겠구나.
오월 마지막 날 토요일에
엄마와 함께 아침 일찍 부산을 출발하여 합천 읍내 복지현관 사전 투표소에 들려 소중한 주권을 행사 하고,
우리집 짓는 현장에 갔어.
지금 그 곳의 모습들 이당.
전면 tea room과 거실 측면 창 쪽 목재 사이딩 치장 모습.
측면과 배면은 시멘 사이딩르로 마감 됨.
거실 창 위쪽 목재 사이딩 모습이 옥에 티, 아빠의 설계에는 이게 아니었는데!!!!
절반이 진행 된 상태에서 아빠가 알고, 철거 후 재 시공을 할까!!!!! 고민을 많이......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부분이 되고 말았어.
마을 입구 느티 나무 !
이사한 후 나무 그늘에 평상을 만들어 동네 어른신들이 쉬시도록 마을에 기증 할 예정이야.
모내기 하시는 모습
무더운 여름철,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묵묵히 자라 가을엔 황금 들녘이 되겠지?
그때쯤 우리도 이사하여 마을의 성원이 되고.......
오디 수확!
모내기 할 때쯤 오디가 익을 거라 했지?
앞 마당 언덕에 있는 뽕나무에서 수확 한거야.
수확의 기쁨, 엄마의 입이 귀가에 걸렸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