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붕사
종교적인 신앙심보다 아름다운 풍광이 더 먼저 다가오는 곳이다. 깎아지른 절벽과 아름다운 숲이 불당과 부처와 불탑을 감싼다. 용왕전까지 있는 것도 독특하다. 수많은 불상들의 행렬은 공들인 신심으로 나타나지만 역사와 전통의 옷은 아직 입지 못한 듯하다. 신라 성덕사가 전신이라 하나 최근에 다시 건립된 절이다. 우리 나라 불교 신앙의 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찰의 모습, 불교 신앙의 현재적 향방을 보여주는 현장 기록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1. 사찰대강
명칭 : 일붕사
위치 : 경남 의령군 궁류면 청정로 1202-15
방문일 : 2023.10.
2. 둘러보기
화려하고 아름다운 사찰이 들판에 우뚝 솟은 절벽을 끼고 있다. 풍광 자체가 대단히 특별한 절이다. 가람 배치도 일반 사찰과는 달라서 전체적인 느낌도 일반 사찰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입구에 돌로 쌓은 돌탑은 제주도의 방사탑과도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민간신앙과의 강한 습합 모습을 보여준다. 불교의 다양성과 변화를 보인다.
1) 소개1
일붕사는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사찰이다. 천혜의 자연 요건을 갖춘 봉황산에 위치해 있으며,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727년 신라 성덕왕 26년에 혜초 스님이 중국과 인도의 성지를 순례하고 돌아오던 중 꼼에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절벽에서 지장보살님이 환하게 웃으며 이곳에 호국영령들을 위로해 줄 불사를 하면 훗날 큰 보배가 될 것이라 듣게 된다. 스님은 귀국하는 길로 성덕왕께 말씀드리고 전국의 명산을 헤매다가 꿈에서 본 기암절벽과 모습이 흡사한 봉황산에 사찰을 건립하였다. 당시 성덕왕의 이름을 따 성덕사라고 하던 것이 현재 일붕사의 전신이라 전해진다. 성덕사 창건이래 몇 번의 화재가 있은 후 1984년 누전으로 또다시 성덕사 법당이 소실되었으나, 1986년 일붕 서경보스님이 산의 정기가 너무 강하여 사찰이 부지 못하니 기를 줄이기 위하여 동굴을 파야 한다고 하셨다. 지금의 주지 혜운스님의 동양 최대 동굴법당인 455㎡ 규모의 대웅전과 그에 버금가는 297㎡에 이르는 제2동굴법당 무량수전의 대불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범종각, 산신각, 나한전, 칠성각, 약사전, 조사전, 야외관음전, 일급수의 용왕단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전재)
일주문
2) 소개2
봉황대는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이곳에서 벽계저수지를 향해 꺾어드는 길 초입의 산과 바위 그리고 정자이름이 모두 봉황대다. 의령읍에서 동북간으로 의령 기점 약20km 지점에 있는 봉황대는 한마디로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일대장관이다. 봉황대 돌계단을 따라서 오르면 암벽사이로 자연 동굴이 하나 있고 이 동굴을 지나면 좁은 석문이 앞을 가로 막는다. 이 석문을 간신히 빠져 나서면 또 다시 동굴을 하나 만나게 되는 데 이곳에는 사시사철을 철철이 넘쳐흐르는 약수터가 있어, 봉황대를 찾는 이들은 여기서 일단 시원한 목을 축이기도 한다.
봉황대 중턱에는 약간의 평지를 깎아 누대 하나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봉황루이다. 50여명이 앉아 놀 수 있는 봉황새의 머리처럼 생긴 이 봉황루에서는 인근의 유생들에 의해 잦은 시화 모임도 있었다고 한다. 바로 옆에는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잘 알려진 일붕사라는 큰 절이 있어 불자들의 내왕이 많은 곳이다.
(위키백과 전재)
범종루가 천왕문이다. 2층은 범종의 누각, 1층은 사천왕상이 있는 천왕문이다.
칠성각
무량수전
대웅전
대웅전이 동굴에 건축되었다.
약사전
용왕당. 다른 사찰에서는 보기 어려운 용왕당이 있다.
대웅전처럼 동굴에 있다.
칠성각 삼불상
일붕존자 부도전 가는 길
절의 내역이 기재된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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