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기는 일주일 전에 빌렸는데 일이 바빴어서 지금 올리게 됩니다. 그간 일을 많이 처리해서 다시 루틴을 원복해가고 있습니다.
구립도서관 A
내가 낸 세금 다 어디로 갔을까?
- 이런 제목의 책이 더 있지만, 이 책은 얇아서 빌려봤습니다. 그리고 광주에서 활동도 좀 하셨던 분이더라구요.
기획하는 일, 만드는 일
- 독립서점에서 살까 말까 했는데 들어와 있어서 빌려봤습니다. 공중파 사람들이 일하는 이야기입니다.
MBC를 날리면
- 위의 책을 빌리는 겸사겸사 빌려봅니다. 앞으로 어떨지 궁금해지는 부분도 있고.
어느 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 제국의 육군
- [태평양 전쟁]과 [남양 섬에서 살다]에 이은 미-일 전쟁 참여자들의 다음 책입니다. 오키나와전을 일본 쪽에서 경험한 내용이 있을 것 같습니다.
픽션들 ( 재대출 )
- 이번이 마지막 온라인 독모책으로서 대출일듯 합니다. 이 다음은 보르헤스의 또 다음 책이 될텐데. 역시나 거의 못 읽어서 슬슬 읽어볼까 합니다.
빈 살만의 두 얼굴 ( 반납 )
- 잘 못 읽었지만, 밀리의 서재에 있는걸 확인하고 반납했습니다.
여자가 말하는 남자 혼자 사는 법 ( 반납 )
- 바빠서 못 읽었지만 반납했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책 ( 반납 )
- 독서 모임 잘 마치고 보내주었습니다.
여학생이 사는 세계 ( 반납 )
- 역시 시간이 없어서 거의 못 읽어봤습니다. 이번 달은 모두 새로운 책으로 빌리자는 마음으로 반납했습니다.
첫댓글 벌써 2024년도 11주인가요?? 놀랍네요.
한 주 늦어서 사실 오늘은 12주에요 ㅜㅡ.
'내가 낸 세금 다 어디로 갔을까?' 궁금하네요. '픽션들' 사두고 못 읽고 있는 책들 중 하나입니다.
조금이라도 보고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ㅋㅋ. [픽션들]은, 보르헤스 작품들은 은근 읽기가 어렵더라구요. 뇌가 좀 편안할 때 읽히지 꼬여있을 때는 엄두도 못 내겠더군요.
와 그럼 올해 벌써 11번이나 도서관에 방문하신 거네요. 전 집에서 도서관 5분이면 가는데도 올해 한 번 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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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시 보니 방문 횟수가 아닌 주수를 적어놓으신 거네요.ㅎㅎ ;;;
매 주 일요일 오전에 방문해서 책을 빌린 후 1주 연장합니다. 그럼 3주 마다 한 번씩 가게 되고 도서관 2곳을 그렇게 가면 3주에 한 번은 쉬는 주간이 생겨요. 올 해는 8번 갔네요 ㅎㅎ.
느슨하게, 3주 빌린 책은 무조건 반납한다는 마음으로 계속 책을 돌립니다. 읽을 책은 때가 오면 읽기 마련이라는 생각 + 책을 읽는게 취미가 아니라 고르고 빌리는게 취미라는 마음으로 ㅋㅋ. 5분 걸리는 도서관!! 너무 부럽습니다! 장서가 많아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