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주도 장마 기간 오늘부터 시작 폭우 예상된다고 해요
올해 제주도 장마는 6월 19일인 오늘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
비는 오늘 밤을 넘어 내일 새벽부터 내릴 예정이라고 하며
주말사이에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있는데 오늘도 습도가 무려 90%에 이릅니다.
내일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비가온다고해서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일은 없지요.. 여름이니까요^^;
최고기온 26'c 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제주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지금 보시는 예보는 제주기상청에서 캡쳐해 온것인데요 .
폭우가 내린다고 하고 장마기간이라고 해서 저는 하루종일 비가 오려나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닌가 보더라구요 .
강수확률이 30% 인 시간대도 꽤 많아서 비가 내리다 말다 내리다 말다를 반복할것으로 예상되며
화창한날이 거의 없을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2022년 제주도 장마 기간은 앞서 이야기 드린대로 오늘부터 시작 , 그리고
7월 20일까지 라고 하구요 ( 32.4일) 강수일은 17.5일로 하루걸러 하루 비가 올 수도 있을듯 합니다 .
현재 전국 곳곳에 기상가뭄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장마가 들어서면서 조금은 해소되기를 바라긴 하지만
갑작스럽게 쏟아붓는 집중성 호우라던가 폭우는 반갑지 않습니다 ㅜㅜ
장마 기간에는 먹구름이 가득하기 때문에 화창한날을 기대하기 어렵지요 .
특히 비가 계속 내리게되면 땅이 많이 젖어있는 경우가 많아 숲길을 가기에도 조금 꺼려지더라구요 .
신발도 빨리 더러워지기도 하고 고인물이 많다보니 모기들도 많아지구요 .
그리고 폭우가 내리게되면 위아래 사진처럼 도로가 물에 잠기는 현상도 일어난답니다 .
제가 폭우때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넘어오면서 기겁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촬영해둔 사진이예요 .
폭우내린다고 하면 이왕이면 움직이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차체가 낮은경우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장마기간에는 더더욱 기상예보에 관심을 가지셔야 하구요 .
장마기간의 매력이라고 하면 또 이런 무지개를 마음껏 볼 수 있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비가 계~ 속 내리기만 하는것은 아니기때문에 ^^
비가 그치고 나서 햇볕이 내리쬘때 예쁜 무지개가 많이 보일 시즌이예요.
그리고 엉또폭포에도 폭포수가 끊임없이 내릴것으로 예상되네요 ㅎㅎ
이곳에 가도 아래쪽에선 무지개도 보이고 참 예뻐요. 방문객들이 많다는 단점만 빼면 완벽합니다^^;
사실 저는 폭우만 아니라면 장마기간을 좋아하는데요.
장마가 끝나고 나면 진짜 찌는듯한 더위와의 싸움이 시작되잖아요 .
뜨거운 햇볕을 먹구름들이 막아줘서 장마기간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만 않으면 오히려 여기저기 다니는게 수월하더라구요 .
그런의미에서 추천드리는 곳 ^^
2022년 제주도 장마 기간 보시면서 비가 내리지 않는날에 수국구경도 놓치지말고 해보세요 .
지금 보시는 수국길은 제주 동쪽 ' 새미동산 ' 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랍니다.
파란색 보라색 하얀색 색깔이 참 고운 수국들이 가득한곳으로
7천원의 입장료 또는 1인 1음료를 선택하시면 입장이 가능하기에 저는 음료수를 선택했습니다 ㅎㅎ
36개월 미만은 무료이구요 .
스파가 함께 있는 , 야외바베큐도 가능한 펜션도 함께 운영중인 곳이기도 합니다.
또 ~ 비가 오면 실내에서, 오지 않는다면 실외에서 흑돼지도 구워드셔보세요 .
요즘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기 매우 좋잖아요 . 준비고 치우는거고 아무것도 필요없이 몸만 갔다 몸만 올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고기집 ' 발리가든 협재본점 ' 추천드려요 .
제주 서쪽 신창풍차해안로 근처에 있습니다.^^ 흑돼지 맛도 분위기도 여기 최고죠 .
장마기간이라 비는 계속 올 것이고 먹구름이 잔뜩이라 약간은 분위기가 쳐질지도 모르지만
우리 마음만큼은 밝게 보낼 수 있는 30여일이 되길 희망하구요 .
마지막으로 제주공항근처 용담해안도로의 일몰 모습 남겨봅니다 .
폭우 말고 ~ 잔잔한 비만 내려 가뭄을 해소해주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