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디자이너 (고) 최윤희 강사님과 추억을 회상하며/은향 정다운
2010년 10월7일 만성통증으로
남편과 동반자살 안타까운 일이였다!
벌써 13년이 되었다.
혀 가라사대 / 행복디자이너 최윤희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이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인생이 통째로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혀 하나 잘못 사용해서 인생 땡땡땡 종 치는 것이다.
혀는 정말 잘 사용해야 한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이 플러스될 때 혀는 악기지만, 이기적이고 미움이 플러스되면 흉기로 돌변한다.
< 중략 >
그렇다. 어디서나 혀가 문제다.
혀를 과격하게 사용하는 '혀틀러족'이 남의 인생을 2단 옆차기로 넘어뜨리는
울퉁불퉁 못생긴 말의 대표작은 다음과 같다.
"네가 그거 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너 사람 되긴 애당초 틀렸다." "너 같은 인간은 첨 본다."
" 니 주제에 뭘 하겠어?" "너는 써 먹을 데가 하나도 없는 인간이야!"
생각 없이 내뱉는 '무 매너 + 무 개념 + 무 배려' 말은 칼이나 총 못지 않게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
막말 전문가도 문제지만 다른 사람 말을 전할 때 맘대로 편집해서 왜곡하는 것도 문제다. "
다 좋은데 성질 급한 건 좀 그래요."라고 했는 데 앞뒤 잘라내고 짧게 편집해 버린다.
" 그 사람이 너 싫대!" 똑같은 말도 어 다르고 아 다르지 않은가?
열 오른 사람에게 해열제를 주듯, 무기력한 사람에게
포도당 링거를 꽂아 주듯 혀를 예쁘게 사용해야 한다.
심장에 칼을 대는 '혀틀러족' 대신 상처를 봉합해 주는 '혀살려족' 으로
가득 찬다면 이 세상은 행복한 꽃마을이 되지 않을까?
💥최윤희 강사님이 돌아가신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였다.
우리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 주시던 분 내가 닮고 싶은 분 한분이셨는데
희망을 노래하는 분이 병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하셨다는 기사도 읽었다.
병마에 시달리며 너무나 아픈 고통 통증을 견딜 수 없어서 그랬다는 것인다.
예전에 그 분 강의도 많이 들으려 다니고 문자도 주고받고 그랬었는데
그럼 가수 조용남씨와 여러 사람들과 소풍을 왔다고 하시며 전통를 한적이 있었다.
마음이 참 너그럽고 개성이 강하시면서 당당하고 멋진 분이셨다.
강의 하실 때 미장원에 안가시고 머리도 생머리에 자기가 자르고
머리 색깔도 핑크색 아니면 노란색으로 부분염색도 멋지게 하시고
옷도 비싸지 않은 옷으로 개성 있게 잘 코디해서 입으신다고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라고 몇 천 원짜리 옷을 입어도
자신에게 맞게 잘 갖추어 입으면 비싼 옷 보다 좋다고 하셨다.
굳이 비싼 옷을 사 입을 필요가 없다고 아무리 비싼 옷도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게 입으면 비싼 값을 못하는 법이다.
정말 소박하시고 긍적적인 마인드로 살라고 많은 가르침과 우리에게 행복하게 살기위한 좋은 강의를 많이 해 주셨는데 그때 당당하게 강의 하시던 모습이 떠올른다.
사람이 말 한마디 잘못해서 아픔을 겪는 일들이 너무 많기에 우리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잘못된 말 한마디가 칼이 되어 살인도 나고 그 사람과 남남이 되어 인연이 끊어지기도 한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는 사소한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기에 사람과 사람사이 힘이 되는 말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최윤희 행복전도사님 말씀을 깊이 다시
새기며 추억해 본다~!
-은향 정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