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개요
서소문 밖 네거리는 조선후기 역사와 문화,사회적 시대상을 간직한 장소다.이 박물관은 서소문 밖 네거리가 지닌 시대의 기억과 역사적 가치를 지키며,이곳을 생명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공간이다.이곳의 엑사적 유적지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시갹적으로 구현해,지역의 역사성을 한눈에 들아볼 수 있으며,이곳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소통과 참여할 수 읺다.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의 로그는 서소문의 자음인 'ㅅㅅㅁ'을 기본으로 했다;첫 번째 'ㅅ'은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을 상징하고,두 번째 'ㅅ'은 대지의 길을 걷는 순례자를 ,마지막 'ㅁ'은 순교 정신을 간직한 성지를 상징한다.즉 한글을 모티브로 한 천ᆞ지ᆞ인의 조화를 나타낸 디자인이다.이 박물관의 모든 요소는 서소문이 가진 순교의 역사와 공원에서의 쉼,생명의 보금자리인 숲,미래로 이어질 문화적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2.박물관 시설
1).지상 1층:역사공원
다양한 식물들을 식재해 놓음으로써 인근 주민 및 직장인의 쉼터 역할을 한다.이곳에는 뜨개우물과 순교자현양비가 있다.
2).지하 1층:편의시설ᆞ교육ᆞ학예공간
박물관 안내센터와 기념품샵,도서관이 있고,여러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다.
3).지하 2층ᆞ3층:전시ᆞ기념공간
이곳에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콘솔레이션 홀,하늘광장,기획소강당,성 정하상 기념성당이 있다.
4).전시실과 부대시설:상설전시실:1,2전시실로 구분되어 있다.
(1).제1전시관
조선후기 사상의 흐름 속에서 발화한 시대정신을 보여준다.병인척사윤음이 실려 있는 고종태황제실록과 통문을 비롯해 기해척사윤음,병인일기,성호집,매옥서궤,민보의,103인 성인을 위무함,동학인원정,중동전기본말,경천 등 많은 자료들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2).제2전시관
서소문밖 네 거리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볼 수 있다.서소문 지역은 이른 시기부터 큰 시장이 형성되어 많은 사람들로 붐볐던 곳이다.또한 국가 지배 논리에 반하는 행동을 한 사람들의 죄를 벌하고,경각심을 주게 하는 형장으로 이용되었다.이곳에서 인간다운 삶에 대한 희망을 모색하며,정의와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조선후기 민중들을 기억하고자하는 공간이다.순교자 지석 발굴영상과 순교자 지석은 물론 뜨개우물 표시 있는 경성도,목민심서,약산 오광윤의 서문이 담긴 반계수록,만천 이승훈 집의 위치가 기록된 벽위편,나전칠화,경성부명세산지도,대경성부관,천주교 서울 순례길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 선포 교령 등 역사책에 등장하는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3).기획전시실
적벽돌로 쌓은 측벽과 공중에 떠 있는 콘솔레이션 홀의 철제 벽이 죄우로 대비되는 회랑식 공간이다.
(4).콘솔레이션 홀
콘솔레이션은 위로,위안,위무를 뜻한다.울과 빛,단순한 사각의 공간은 비어 있음을 통해 이곳에 들어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이다.
(5).하늘광장
지하 3층에서 지상의 공간까지 뚫려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땅과 하늘이 소통하는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 성지의 공간 개념을 드러낸 공간이다.나와 다른 타인의 사상이나 신앙,다름을 인정ᆞ존중하는 평화와 공존을 생각케 하는 자유의 터다.
3.이용안내
ㅡ주소:서울 중구 칠패로 5 (의주로2가 16-74)
ㅡ이용시간: 09:00 ~ 18:00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ㅡ휴관일:매주 월요일
ㅡ이용요금:무료
특히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2016년 개관 기획전시전이 열리고 있어 유명한 조각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한국근현대조각 100주년 '한국 현대조각의 단편'이란 주제로 2019년 6.1~7.25일까지 열린다.예술에 대해 모르더라도 눈과 마음으로 조각품을 감상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머리로 해석하려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서다.예술은 눈과 마음으로 보고 감상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끼면 된다.
ㅡ참고ㅡ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 대한 내용은 '리플렛'참조.
첫댓글 내가 저 기록 작성하느랴
일년을 꼬박~
탁배기 벗삼어 ~~
참으루 힘든 나날을 보냈지
시방와서 뒤돌아보니
그때가 쪼왔써
젊었을 때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