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집을 짓는데 어느집이나
기초를 보강하기위해서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게 철근입니다.
종류도 많고, 각각 강도로 틀립니다. 환율에 따라 수시로 철근 가격이 변하기도
합니다.
2년전 이맘때 철근값은 톤당 6십만원대 후반이었는데, 지금은 8십만원대 후반까지 올랐네요.
갈수록 자재비는 무섭게
오르네요.
이번에는 철근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 갔으면 합니다.
여기에 관련된 전공자야
따분한 얘기들이고, 좀더 깊게 들어가면, 책한권으로도
부족한게 철근이지만
여기서는 그냥 상식수준에서
철근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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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이란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니 이렇게 써있네요. 철근콘크리트에
쓰이는 보강근(補强筋)으로 원형철근(圓形鐵筋)과 이형철근(異形鐵筋)이 있는데, 원형철근은 철근 표면에 마디가 없는 것을
말하며, 이형철근은 마디와 리브(rib)가
있다. 이형철근은 원형철근보다 콘크리트와의 부착력이 크며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길 때는
균열 폭이 작아지는 장점이 있어 일반적으로 주철근(主鐵筋)에는 원형철근을 쓰지 않고 이형철근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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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근에서 제일중요한 상식중 하나가 철근의 단위중량입니다.
다음은 철근의 1미터당 중량입니다.
호칭지름과 공칭지름에는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줄자로 지름을 재보면 거의 근사치가 나옵니다.
D10 : (0.560
kg/m)
D13 : (0.995
kg/m)
D16 : (1.560
kg/m)
D19 : (2.250
kg/m)
D22 : (3.040
kg/m)
D25 : (3.980 kg/m)
D29 : (5.040 kg/m)
D32 : (6.230kg/m)
D35 : (7.510kg/m)
D38 : (8.950 kg/m)
D41 : (10.50kg/m )
D51 : (15.90kg/m)
여기서 전원주택에서는 대개 D22 이하
철근이 대다수 이니 D10미리부터 22미리까지 암기해 두면
평생 써먹을수 있습니다.
대개 시중에 나와 있는 철근의 길이는 8M입니다. 주문생산을 하시면 그 이상도 가능하지만 , 일반적으로 8M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여기서 D10미리 8M 한가닥이면 중량은 0.56(KG/M) X 8 = 4.48KG 이
되겠습니다.
D41 미리면 10.5(KG/M) X 8M = 84KG 한가닥이 쌀 한가마니보다 무겁죠
요즘 철근 값이 1톤당 850,000(원) 정도 합니다.
8M 기준 D10 이면 , 가닥수는 1000KG/4.48 = 223.2 가닥이 1톤이라는 얘깁니다.
여기서부터 잘 읽어 주십시오. 이제부터
돈 버는 겁니다.ㅎ
예를 들어 16mm 철근 (D16으로 표현하며 D는 직경을 말함. D는 Diameter:직경의 약자)의
경우 (미터 당 중량 : 단위 중량)은 1.56Kg입니다.
철근은 일반적으로 8M로 생산되며 D16mm 짜리 8m 한 가닥의 무게는 8X1.56=12.48Kg입니다
철근D16 8M 한묶음(Bundle)은 150가닥이 한묶음이며 가닥의 중량 12.48Kg X 150가닥=1,872Kg이 됩니다.
대게 시중에 팔고 있는 한 묶음 (한
번들)은 2톤(2,000KG)이
아니고, 1,872KG 이라는 사실입니다.
1톤이 850,000원이면 KG당 850원이겠고,
1,872 KG X 850 = 1,591,200(원) 만 주면 되지 2톤값 1,700,000(원)을
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D10MM도 마찬가집니다. 2톤 가져달라면 두 묶음 옵니다. 실제는 D10(0.56KG) X 8M X 420(가닥) = 1,882KG 이 대개 온다는 것이지요.
너무 어렵나요.
쉽게 얘기해서 각 치수별 단위중량만 아신다면 ,
철근 개수를 한번 세어 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길이 8M 에 D13 이 철근이 들어왔네.
D13은 단위중량이 0.995KG/M니까 0.995 X 8M =
7.96(KG) – 한가닥이니
1톤(1,000KG)은 1000/7.96 = 125.6 가닥이 1톤이네. 맞는가 세어 봐야지 .
하시면서요
2) 철근도 위아래가 있습니다.
단위중량이 같다고 다 같은 철근은 아니라는 얘깁니다.
철근콘크리트용 이형 봉강의 강종 표시는 철근의 항복강도에 따라 두가지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고강도철근과 보통철근의 구분은 일반적으로 항복강도 400N/㎟이상을 고강도 철근이라 부르고, 그 이하는 일반철근이라 부릅니다.
2011년도에 개정된 KS D3504 철근콘크리용 봉강 에 대한 규정을 보면
종래에 롤링마크와 단면에 색표시 에 따라 구분하던 철근의 강종표시를 단면도색으로 구분하던 방법은 페인트사용에 따른 환경문제 때문에 유예기간을 두어 사용을 하지 않고
롤링마크에 의한 표시만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단 공칭직경이 작은
D4,D5,D6,D8mm철근은 단면도색표시를 그대로 사용.)
롤링마크에 의한 표시는 철근을 만들때 철근의 측면에 원산지,제조사,호칭지름,강종등을 세겨서 표시하는것 입니다. 아래에 단면색표시로 철근의 강종을 구분하는 방법과 롤링마크로 표시하는 방법을 각각 소개합니다.
참고하세요...
강종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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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강도(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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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색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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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마크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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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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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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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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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업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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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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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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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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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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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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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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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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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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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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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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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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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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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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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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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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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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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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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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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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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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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철근은 대개 토목에서 사용하고 있고 단면이 녹색
페인트가 도장되어 있는 SD300 과 건축일반용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노란색 단면의 고강도 철근 SD400 , 주상복합등 고층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정색 계열의 SD500이
주종이다.
여기서 항복강도란 말그대로 재료가 ‘항복’하는 응력을 나타냅니다.
조금 다른 말로 하자면 “탄성 변형이
일어나는 한계응력”이란 뜻입니다.
또 탄성이란 또 뭔가하면 물체가 외부에서 힘을 가하면 부피나 모양이 바뀌었다가, 그 힘을 제거 하면 본래의 모양으로 되돌아 가려고 하는 성질을 말합니다.
녹색< 황색< 검정색이 강하다는것이다.
여기서 잠깐 SD300 인지 400, 500인지 단면을 잘라놓고 보면 , 항복강도를 모릅니다. 그리고 중국산인지 현장에서 분간이 안갈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어쩔수
없이 시험 성적을 해야합니다.
한국화화시험 연구소등에 철근 규격별 3개 1조를 짤라서 갖다주고 시험비를 내시면 시험을 해줍니다. 거기서 제일
중요한게 인장강도 시험이지요. 서로
묶어 놓고 당겨본다는것이지요.
위는 동국제강 철근입니다.
우리나라 5대
메이져 철근회사를 열거 하자면 ,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YK스틸, 대한제강등이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HS로
표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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