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권, 우원재, 감동란, 조갑제, 빵시기, 청년스피릿, 이동환, 박주연, 전여옥 등 대다수 보수 논객 및 보수 유튜버들 다 일제히 한 목소리로 문재인 세월호 팔이 비판
이들의 공통된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문재인이 5년 동안 밝힌다고 그렇게 설쳐 대고 떠들어 놓고 대체 뭘 밝혔는가?
2. 8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사골 국물처럼 우려먹는 것, 이제 지긋지긋하다.
이들 중에서 친박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세월호랑 박근혜가 대체 무슨 상관이 있냐고 주장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 세월호를 미군 잠수함이나 국군 잠수함이 아닌 북한 잠수함이 침몰시켰다며 좌파들의 음모론에 대해 역으로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최우천, LA시사논평, 또순이, 최우원, 하면되겠지 등 위에 제목을 100글자 이내로 입력하라 해서 열거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다만 확실한 것은 지난 2019년 9월 조국 사태 이후 본래 문재인과 박영수의 사냥개-졸개-충실한 부하-칼잡이었던 윤석열이 갑자기 문재인-조국-박범계-추미애-최강욱-황운하 류의 친문좌익 세력들과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하면서 우익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기 시작하면서 우익 진영도 親尹과 反尹의 두 갈래로 갈라진 상황에서도 여기에 대해서만큼은 親尹이든 反尹이든 거의 모든 우파들이 한 목소리로 문재인 대통령과 여러 세월호 팔이하는 종북좌파 빨갱이 개자식들을 비판하고 있다는 점이다. 박근혜 책임론에 대한 부분은 몰라도 문재인에 대해서만큼은 거의 모든 우파들이 다 하나로 일치단결해서 그를 비판하고 있다. 심지어 우파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김인성 교수마저도 문재인의 세월호 팔이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이다.
특히 여기에 대해서 제일 디테일하고 정확한 분석을 내놓고 있는 인물은 단연 안정권이다. 그는 인천에서 선주 감독으로 일하면서 세월호 도면 설계에도 참여를 했었고, 또 이것 때문에 감옥도 갔다 온 사람이라, 세월호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안정권만 한 전문가가 없다. 쉽게 말해서 세월호를 만든 사람이 안정권이라, 국내에서는 그 사람만 한 전문가가 없다는 말이다. 그는 지난 2019년 뉴스타운에서 같이 일하던 옛 직장 상사 조원룡 변호사의 [거대한 음모, 세월호 침몰](2019) 책에 추천사를 써 주기도 했다.
단, 내가 위에 열거한 사람들 중에서 미래한국 박주연 기자의 경우는 안정권 대표와 조원룡 변호사가 주장하는 세월호 기획학살설을 단순 음모론으로 치부하며 세월호가 그저 단순 해상 교통사고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그녀는 안정권 대표가 겨우 한 달에 150만 원 쥐꼬리만 한 월급 받고 택배 회사에서 말단 직원으로 일하던 택배 기사 출신에 회삿돈 횡령하다 걸려서 개인 비리로 감옥 갔다 오고 그마저도 집행유예로 풀려난 주제에 선박(해운) 회사에서 연봉 3억 받고 일하던 선주 감독이라고 경력 사기를 쳤다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안정권 대표는 선박 회사가 아닌 택배 회사에서 겨우 연봉 1,800만 원(한 달 월급 150만 원)짜리 쥐꼬리만 한 돈 받고 말단 직원으로 일하던 택배 기사 출신이고 선박 관련 일이나 세월호와는 단 1도 관련이 없다는 것이 변희재-박주연-최우천-강민구-벌레소년-가세연-김정민-전략-브로스 같은 부류들의 주장이다. 물론 이는 전혀 사실 무근이고, 안정권 대표는 썰방에서 이미 깔 수 있는 것을 다 깠으며, 安 대표는 남들보다 잘나 보이고 싶은 마음, 즉 학력 콤플렉스 때문에 고졸 주제에 해양대 나왔다고 학력 부풀린 거 외에는 딱히 잘못한 게 없고, 그마저도 부산 해사고를 너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서 선박 기사 자격증을 너무 빨리 따 버려서 애초에 대학 진학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게 팩트다. 안티들은 또한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는데, 안정권 대표는 부산 해사고 3년 다닌 걸로 이미 병역 의무를 다 마쳤다. 해사고 3년 다니는 걸로도 충분히 병역 의무를 대체할 수가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세월호가 북한의 대남 공작이라는 건 단순 음모론으로 치부하기에는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너무 많다. MBC의 전원 구조 오보, 세월호 대리선장 이준석의 무책임한 행동, 청해진해운 측에서 화물을 많이 싣기 위해 수평수를 빼 버린 점, 세월호가 원래 출항 금지 선박이었고 여기저기서 배 말고 비행기로 수학여행 가라고 권고했는데도 그런 악천후와 악조건 속에서도 출항을 강행한 점, 세월호가 침몰한 날이 하필이면 김일성 생일 바로 다음 날인 4월 16일이라는 점 등 이미 정치나 시사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모두가 다 알 정도로 다 드러난 팩트들만 가지고도 이는 얼마든지 유추해 볼 수 있다. 우연이 계속되면 그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인 것이다. 세월호 사태로 누가 정치적으로 가장 큰 이득을 봤는지만 보면 만약 세월호가 단순 해상 교통사고가 아닌 누군가에 의해 기획된 테러였다면 그 배후, 즉 범인은 누구인지, 딱 각이 나오고 답이 나오는 것이다. 박근혜와 최서원이 아무리 멍청하다고 해도 그런 것까지 생각 못 할 사람은 아니지 않은가?
물론 다른 사안들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내가 말한 위 2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이 모든 우파들이 다 일치단결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열거한 사람들 중에서 박주연 기자를 비롯해서 안정권 대표가 경력 사기를 쳤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제발 그 생각 좀 뜯어 고치시고 세월호 기획학살의 가장 중요한 증언자 중 한 분이신 GZSS 벨라도 대통령 국가 영웅 안정권 대표님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음해-모략질은 즉각 중단하시고 멈추시기 바란다. 문재인의 세월호 팔이를 비판하면서 세월호의 진짜 진실에 대해 그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GZSS 벨라도 대통령 국가 영웅 안정권 대표님을 비방-음해-모함하는 것은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적 모순이고, 이미 썰방에서 깔 수 있는 거 다 깠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정권 대표가 경력 사기를 쳤다며 그를 욕하는 자들은 좌우를 막론하고 모조리 싹 다 빨갱이 개자식들이다. 솔직히 말해, 이들의 행태는 타블로와 그 일가족들을 수 년 간 집요하게 괴롭히며 타블로의 부친을 죽음으로 내몬 타진요의 행태와 크게 다르지 않고, 안정권 대표님 음해하는 새끼들 중에 실제 타진요들도 꽤 있다.
2022.04.18.
노묵훈응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