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변길 5코스ㅡ노을길』
◈언제:2017 /3/ 4 (토요일)
◈소재지: 충남 태안군
◈코스경로: 백사장항→ 삼봉→기지포→창정교→두여전망대→밧개→방포전망대→꽂지
◈거리 : 12.7km G.P.S,실거리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백사장항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시야와 조망상태:약간의 해무
노을길 정보안내 ↓
하늘에서 내려다본 경로 ↓
산을 다니기에 울부부는 매년 신에게 무사안일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는데 그게바로 시산제다
내가 속해있는 단체에서 시산제를 이번에 한다하기에 거기에 합류할 예정으로 시산제 장소인 오서산으로 향한다
오서산은 이미 가을억새꽃때 다녀왔기에 울 부부는 비교적 가까운곳에 있는 태안과 안면도 해변길을 걷고 전야제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해변길은 1코스에서 7코스로 해안가를 지나는 트레킹길로 우리는 비교적 경관이 좋은 5코스로 하기로 한다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와 또한 해송이 빡빡하게 들어찬 곰솔림길 에서의 보고 느끼고 들을수있는 힐링의 해변길 이길을 걸으면서 집사람의
체력과 면역력이 더욱더 강화되었으면 한다
백사장항을 가려면 서해안 고속도로 가야한다 하지만 아침 어중중한 시간대에 출발할때는
주말과 겹쳐 많은 정체가 예상되어 새벽일찍 출발하기로 한다 5시기상 6시에 출발 무사히
정체는 피하고 편안하게 백사장항에 도착한다
시작점인 백사장항 이정표 ↓
백사장항 주변은 4코스 종착지인 건너편 드로니항이 보이고 드로니항에서 바로 건너올수있는 신설된 다리가 참 이쁘게 보이는군아 ↓
건너편 4코스 종착지 풍경 ↓
뒤에는 백사장항 풍경을 담아본다 해무가 제법 끼었구나 ↓
백사장항 주차장은 널널하고 ↓
주위를 잘살펴보고 우리는 이제 출발한다 ↓
제일먼저 해송길이 나오고 ↓
곰솔림이란 바닷가 해안 사구에 주로 서식하는 소나무식물 이라 하는데 ↓
곰솔림에서 잠시 빠져나오면 우측으로 다시 해안풍경이 ↓
이제는 봄이라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 ↓
다시 해송길로 ↓
이렇게 반복해서 해송길과 다시 해안풍경을 보면서 걷는 해변길이 나오고 ↓
이어찌 힐링이라 하지 않을까 ↓
정말 빡빡하게 송림으로 가득메우고 ↓
이길은 태안해변길 5코스로 노을길이란다 ↓
듣는힐링 ↓
때이른 야영도 ↓
이렇게 집사람은 ↓
아픔을 괴로움을 떨쳐버리려 몸부림을 친다네 ↓
길목에 세워진 이정표는 갈길을 안내하고 ↓
주인없는 저 낚시대는 무얼 낚을까 ↓
아침기온은 조금 쌀쌀하지만 ↓
오랫만에 듣는 파도소리는 좋기만 하구나 ↓
가끔은 몽돌이도 보이고 ↓
냥 반갑다고 소리지르고 싶구나 ↓
웬 물개? ㅎㅎㅎ ↓
으~~흠 ↓
이제 길은 야산으로 이어지고 ↓
약간 쌀쌀했던 날씨는 오름길로 몸이 훈훈해지고 ↓
전망대로 ↓
무엇이 보일까? ↓
지나온길이 보이는구나 ↓
연습용 저 뱅기도 반갑기만 하고 ↓
쩌가 삼봉이라하는데 ↓
이제는 삼봉해변으로 ↓
또다시 해송길로 ↓
집사람은 연신 만족하더라 ↓
나또한 만족하고 ↓
무장애길이란다 ↓
탐방지원쎈터 ↓
이제는 기지포 해안이라는데 ↓
아침에 내린서리가 이제야 햇빚에 녹아내리고 ↓
이 해송길로 드갈때는 연신 긴호흡으로 들여마시고 ↓
중간중간에 이런 쉼터와 조망대가 잘 설치되어있고 ↓
↑
행복한모습
↓
다시 길을 재촉하고 ↓
창정교를 건너오고 ↓
지나온길 저 송림속에서 빠져나오고 ↓
이제부터는 안면 해변이란다 ↓
모래보다는 모래가루라 해야하나 너무나 부드럽고 곱더만 문양도 특이하고 ↓
낙서도 해보면서 ↓
현위치는 ↓
주말이아 제법 사람들이 봄바다 해변을 즐기며 ↓
또다시 끝없는 곰솔림 속으로 드가는데 여름에도 그늘이 있어 좋을것 같더라 ↓
안면해변 조망 ↓
조망 ↓
현지인 같은데 뭐 조개가 있나? ↓
조망 ↓
시선이 자꾸 이쪽으로 ↓
어쭈구리 개까지 ↓
이렇게 태안해변길은 송림길과 사구길을 반복해서 ↓
이놈은 수많은 해풍을 견뎌내고 멋진자태로 시선을 끌고 ↓
현재는 썰물때라 완전한 모습으로 ↓
길은 아마도 저 안부위로 이어지는것 같은데 ↓
여기갈림길에서 ↓
썰물때는 해안으로 갈수있지만 밀물때는 야산으로 올라야 하겠더라 우리는 해안으로 ↓
보는힐링 ↓
밀물때는 우측 야산길로 올라야겠더만 이해할수있겠끔 안내설명과 이정표가 있더라 ↓
다시한번 태안해변을 뒤돌아보고 ↓
밀물때와 썰물때 가는방법을 설명하고 ↓
안부를 올라 산등성따라가면 ↓
다시 조망대가 나오고 ↓
조망
악어들이 살아 움직이는것 같더만 ↓
조망 ↓
조망
악어형상으로 ↓
이렇게 조망대에서 지나온 해변을 내려다 본다 ↓
이제는 밧개란다 ↓
넘 자주보니 조금은 거시기 하는데 ↓
거시기 할때 다시 야산으로 올라가고 ↓
오르면서 전망대에서 밧개해변을 ↓
그리고 야산 정상부에는 모처럼 딱딱한 세멘트 임도따라 ↓
임도따라 내려가면 ↓
다시 방포 해변이 나오고 ↓
저산 정상에는 방포 전망대가 있는데 어디 올라가볼까 ↓
평지만 걷다 오르막이 나오니 부담감이 없더만 ↓
짧은 시간에 방포 전망대에 도착하고 다시 조망으로 ↓
걸어온길 조망 ↓
노을이 유명한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가 조망되지만 해무가 점점 심해지고 ↓
꽃지주변조망 ↓
그리고 오늘의 종착지 꽂지해변을 조망한다 ↓
방포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좌측으로 모감주나무 군락지 따라 ↓
이다리를 건너오면 ↓
꽃지해변과 할아비할미 바위가 바로 코앞이고 ↓
서해의 3대 낙조장소라 하는데 ↓
주말이라 제법 많은인파로 붐비고 행락철에는 겁나게 복잡하겠더라
이렇게 태안해변길 5코스 노을길 종착지 꽂지에 도착하고 오늘 트레킹을 종료하고 택시로(1만5천원) 백사장항으로 차량을 회수하고 ↓
백사장항에서 그냔갈수 없기에 조촐하게 점심으로 ↓
꿀~~꺽 ↓
오후에는 금북라인이 있는 오서산으로 장소를 옮겨 1박하면서 시산제를 올리고 ↓
오서산 금북라인 ↓
올한해도 울 부부의 산행에 안전과 행복을 또한 집사람 건강을 겸손히 산신에게 빌고 집으로 귀가하게 된다 ↓
첫댓글 곰바우님 혼자 시산제에 보낼려했는데 .... 안따라갔으면 큰일날뻔 했네요구간구간 마다 잘 정리가 되어있고 해안가와 솔숲, 산길이 얼마나 좋은지...감 하게 되네요 .지해수욕장 에서 1년여 만에 먹는 우럭회는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 보석 같은 서방님이시네요 .
태안 해변길5구간은
마음속에 휠링을 가득 담은 하루였습니다
이미지를 보니 사진도 구색 맞쳐 잘 찍으셨고
그날에 하루를 다시 한번
끝난후
지금 생각해도 침이 물신 도네요
아직은 면역이 약해 쳐져있는 나에게 항상 힘을 실어주게 만드는 곰바우님...
저에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