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1. 16. 월
감상. 바흐(1685-1750), 마태수난곡 bwv244, no.1-29, karl richter, 뮌헨바흐합창관현악단; 칸타타 bwv106, 131, joshua rifkin, the bach ensemble; 미사b단조, kyrie eleison, georg solti, chicago sym. orch.; 마태수난곡, no.1-5, & 30-58, john eliot gardiner; 골드베르크 변주곡bwv988, aria-15, italian concerto bwv971 제1,3악장, wanda landowska; 칸타타bwv36, 57, 65, 119, 41, 73, 111, 72, 144, 92, 요한수난곡bwv245, no1-9, 토카타와 푸가bwv565, 귄터 라민 지휘 오르간, 토마스교회합창 라이프치히게반트하우스오케스트라
쇼팽(1810-1849), 24preludes op.28, polonaise op.40 no.2, rondeau op.16, bacarolle op.60, bella davivich piano; 피아노협주곡 2번 op.21, polonaise op.44, ivo porogelich, claudio abbado
프로코피에프(1891-1953), suit op.75, sonate 2,3 op.14,28, prelude op.12 no.7, gabriel tacchino
pergolesi(1710-1736), stabat mater 1,2&12, christopher hogwood
karl amadeus hartmann(1905-1963), 교향곡 제6, 7번& 8번 1악장
생상스(1835-1921), 교향곡 제3번 오르간 op.78, sergiu comissiona지휘
프랑크(1822-1890), 교향곡 d단조, 1,2악장, 상동
라벨(1875-1937), 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 jeux d'eaux, menuet antique, miroirs, samson francois 피아노
하이든(1732-1809), 십자가상의 최후의 일곱 말씀, 테르사이코르데스 사중주단, 듣다맘
henryk gorecki(1933- ), 3 pieces in the old style
max reger(1873-1916), 현악4중주 d단조 op.74, 제1악장
바르톡(1881-1945), 피아노협주곡 제3번, 1악장, geza anda, ferenc fricsay; 현악4중주 no.1 op.7
hans werner henze(1926- ), der junge lord, 제1막, 2막4장까지, christoph von dochnanyi
johannes ockeghem(1410-1479), missa "de plus en plus"
palestrina(1525-1594), missa 'tu es petrus', kyrie, missa 'veni sponsa christi' kyrie-benedictus
harrison birtwistle(1934- ), tragoedia, secret theater
heinrich schutz(1585-1672), 시편 98, 1, 2,100, 23 dresdner kreuzchor, rudolf mauersberger; 마태수난곡 swv479, the hilliard ensemble
luciano berio(1925- ), sinfonia, eindruecke
helmut lachenmann(1935- ), das maedchen mit dem schwetelhoelzern, nr,8-24; mouvement, consolation1, 2
olga neuwirth(1968- ), baehlamms fest, 3장-10장
bernhard lang(1951- ), differenz/wiederholung 2
georg friedrich haas(1953- ), wer,wenn ich schriee, hoerte mich... 듣다맘
gerard grisey(1946-1998), quatre chants pour franchir le seuil
rebecca saunders(1967- ), quartet, into the blue, molly's song 3
peter ablinger(1959- ), der regen, das glas, das lachen for 25주자, ohne titel fur 14 주자, quadraturen 4
matthias pintscher(1971- ), 5 orchesterstuecke 덜들음
읽은책. 천국은 확실히 있다, 토마스 주남, 조용기, 서울말씀사, 2004, 38쇄
읽다말거나대충본책, 300인 위원회, 존 콜먼, 이창식, 들녘
안읽은책. 베를린에 두고온 가방, 예주연 스토리나무, 2009
40대 공부 다시 시작하라, 와다 히데키, 이성림, 2002, 롱셀러,제목만훑어보고넘겨봄
구입한책. 죽어서 산 사람, 염천석, 신지성사,2001
그리스도인의 권리포기, 김원호, 예수전도단,2 009, 27쇄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권진욱, 한문화, 2006, 2판3쇄
예술가들의 이상심리, 정유석, 랜덤하우스, 2009
꼭 한번 살아보고 싶었던 삶, 김태원, 시골생활,2009, 2쇄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윤구병, 휴머니스트, 2008
걷는 것이 쉬는 것이다, 김산환, 실천문학사,2009, 2쇄
돌파리 잔소리, 임락경, 호미, 2001
모짜르트와 함께 마시는 한 잔의 커피, 존 러시튼, 김혜은, 라이프맵, 2008
luther-bibel fuer dich, deutsche bibelgesellschaft
neues testament und psalmen, 상동
die bibel, 상동
전략삼국지46-60, 요코야마 미쓰테루, 박영, 대현출판사, 2002, 중판
감상곡 중 귄터 라민의 바흐 칸타타 시리즈 연주의 곡이 가슴에 와 닿는다. 라이프치히 토마스교회의 칸토르로서 바흐전통의 위대한 계승자이자 역사적 접근방식의 선구자라고 하는 그의 해석은 과도하지 않으며 음의 숨결과 터치가 느껴지듯한 살갗이 느껴지듯한 별 가식없는 수수함과 소박함이 느껴지는 듯하다. 물론 전문성악인들의 아리아가 합창과 함께 아우르지만 말이다. 레시타티브의 숨결과 말의 생동성이 곳곳에 스며있다. 아리오소가 있으며, 물론 요한수난곡에도 아리오소가 있다, 아리오소는 레시타티브와 비슷한 듯도하고 또 어찌보면 레시타티브와 아리오소 둘 다 아리아 같기도하고, 또 어떤 경우는 레시타티브가 코랄 및 코랄 제창과 섞이기도 하고 또 아리오소는 레시타티브와 달리 가사가 운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베른하르트 랑(1951- )은 세상은 둘로, 즉 아리아와 레시타티브로 돼있다고 말했는데 일리있는 말 같다. 철학, 재즈 등을 공부한 그의 곡은 무척 재밌는 것 같다. 또한 페터 압링어(1959- )의 곡도, 그도 역시 재즈와 그라픽을 공부했는데, 물론 둘다 작곡도 공부했지만, 역시 무척 재밌다. 끝없이 주저리는 소음진동체같은 소리구조뭉치의 음향전개가 미니멀적 발상이 약간 있으나 그의 관심은 소음, 잡음체계에 있다. 주변에 널린 소음 잡음체계 말이다. 한편 쉬츠의 마태수난곡은 곡의 텍스처가 합창 및 제창 및 이중창의 대위법적 전개에 의한 선율전개우위의 체계와 나머지 솔로 주자들의 레시타티브적 혹은 말억양을 따르는, 혹은 말의 의전적 혹은 극적 기능을 따르려는 비선율적선율전개우위속성체계의 두 텍스처로 이뤄져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는듯 여김. 생상스 교향곡 3번의 종결구는 오르간의 장중한 음색과 웅장함이 베토벤 9번의 종결, 혹은 쇼스타코비치 5번 교향곡의 종결부와는 다른류의 웅장한 멋을 지닌 것은 오르간 음색과 뻗는 힘때문일 것이다. 베리오의 신포니아나 birtwistle의 secret theater는 예전 수업시간 통해 공부했던 곡으로 오래간만에 들어본다. 이들은 언어 극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신포니아에는 많은 인용quotation이 있으며 비밀극장은 극 지향적 구조를 지닌다. 라헨만의 곡들도 이들 곡과 아울러 공부와 연구의 대상이다. 관심을 더 지녀야한다. 다만 라헨만의 음색은 화려한데 한편 집중도면에서 생각할 바가 약간 있다. grisey의 곡은 스펙트랄구조체계의 곡으로 생각할 바가 있다. 하르트만의 교향곡들은 음향이 두텁고 감칠맛나는 색상이며 잘 질리지 않는 음체계를 지닌 것 같다. 그의 곡은 전통선상과 그 연장선상에 있다. (곡을 쓰되 무턱대고 쓰는 것도 한 방법일테지만 그것은 습작일 뿐이다. 한편 항상 생각을 하며 스케치,혹 구상을 하는 것이 더 낫다. 결국은 자신의 체계를 찾는 것이 과제다. 많은 생각을 할지라도. 구조든 탈구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