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명 : (영) Longfin codling,
(일) Itohikidara
(イトヒキダラ)
형 태 : 크기는 전장 40~60㎝ 정도이지만 최대 기록은 전장 72㎝에 달한다. 체색은 담갈색이며,
복부 쪽은 색이 연하다. 몸은 측편되고 가늘고 긴 유선형이지만 뒤로 갈수록 현저하게 가늘어
진다. 머리와 눈은 상대적으로 작으며, 아래턱에 수염은 없다. 저1등지느러미는 작지만 제2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기저부가 길게 연장되어 꼬리자루에까지 달한다. 배지느러미가 실처럼 길게 연장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꼬리는 매우 길고, 꼬리지느러미는 부채
모양이다.
설 명 : 서식 수심 범위는 80~1,830m이지만 수심 300~1,000m의 심해에 주로 서식한다. 주로 크릴류를 먹으며, 고래의 먹이가 된다. 본종은 배지느러미가 실 모양으로 긴 것이 특징으로 일본명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원양 기선 저인망으로 어획한다.
제철은 불명확하다. 비늘은
부드럽고 벗겨지기 쉽다. 살은 백색이고, 잡내가 없어 담백한
맛을 낸다. 뼈는 부드럽다. 몸이 가늘고 긴 어류로 육량은
많지 않으나 육질이 좋아서 연제품의 원료로는 고급품이다.
분 포 : 한국(동해안), 일본(혼슈우
북부), 캄차카반도, 오호츠크해, 베링해, 알류산 열도 등 북태평양 연안에 널리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