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라완제도는 유명한 셀레베스해(Celebes Sea)의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동부 연안(동 칼리만탄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데라완제도는 데라완, 마라투아, 카카반 및 상알라키의 주요 섬들로 이루어진 군도로서 모래 해변과 함께 작고 산호섬을 형성한다. 이 특별한 장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물 다양성이 높은 장소로 간주된다. 이곳은 260여종의 산호들과 놀라운 거대거북, 돌고래, 만타레이, 듀공, 바라쿠다, 흉 상어, 수염상어, 독이 없는 해파리, 그리고 종종 고래와 같은 대형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상알라키섬은 세계적으로도 바다거북의 주요 산란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일대에서 모여든 엄청 난 수의 바다거북은 곱디고운 이곳의 흰 모래에 구멍을 파고 알을 묻는다. 매일 바다거북과 함께 유영 을 하거나 그들이 모래에 알을 낳은 장면까지도 목격할 수 있는 곳이다. 카카반섬은 안쪽에 염수호가 있다. 이 호수에 서식하는 해파리는 고립된 환경에서 살아가며 차츰 독이 없는 형태로 진화했는데, 이는 전 세계에서 팔라우와 카카반섬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현상이다.
데라완제도(Derawan Islands)
데라완제도는 유명한 셀레베스해(Celebes Sea)의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동부 연안(동 칼리만탄 지 방)에 위치하고 있다. 데라완제도는 데라완, 마라투아, 카카반 및 상알라키의 주요 섬들로 이루어 진 군도로서 모래 해변과 함께 작고 산호섬을 형성한다. 이 특별한 장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 물 다양성이 높은 장소로 간주된다. 데라완섬은 코랄트라이앵글 지대의 일부로 872 종의 산호초, 507 종의 산호 및 무척추 동물 (보 호 된 종 5 종, 조개 종 2 종, 바다 거북 2 종, 코코넛 크랩 등)이 있다. 다이빙은 광대 한 다양한 산호초 다이빙, 동굴, 벽, 그리고 해파리 호수를 포함한 석호 등 풍부한 해양생물을 볼 수 있다. 상어, barracudas 무리, mantas, whale sharks 및 매크로 생활을 볼 수 있 다. 데라완군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녹색거북이 서식지가 있어 거북이들과 함께 다이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은 자바 북쪽과 술라웨시 서쪽에 위치한 보르네오 대륙의 일부이다. 또 한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다이빙 지역인 셀레베스해 시파단섬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베라우(Berau) 지역의 동부 칼리만탄의 중심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한 데라완제도는 데라완섬을 중 심으로 마라투아섬, 상알라키섬, 카카반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31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260여종의 산호들과 놀라운 거대거북, 돌고래, 만타레이, 듀공, 바라쿠다, 흉상어, 수염상 어, 독이 없는 해파리, 그리고 종종 고래와 같은 대형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시차
우리나라와 데라완제도의 시차는 1시간 정도 차이 가 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오후 2시면 데라완 제도는 오후 3시가 된다.
비자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은 30일간 무비자 이다.
전기
100v용 전기콘센트를 이용하기 위한 11자형 플러 그가 필요하다.
리브어보드 이용
데라완제도의 리브어보드는 타라칸이나 베라우에서 승하선을 한다.
① 타라칸공항(TRK)은 인도네시아 북칼리만탄의 Tarakan섬에 있는 공항이다. 가루다에어(Garuda Air)와 라이온에어(Lion Air)가 서비스하는 자카르타 (Jakarta)와 타라칸(Tarakan) 사이에는 매일 여러 번 직항 노선이 있다. 또 한 발리, 싱가포르 및 쿠알라룸푸르에서 타라칸을 연결하는 많은 항공편 이 있다. 손님이 도착하면 호텔이나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연안 부두의 보 트로 이동한다.
② 베라우공항(BEJ)에서 승하선하는 리브어보드는 인천에서 싱가폴이나 자 카르타(Jakarta)로 가서 다시 발릭파판(Balikpapan)까지 3시간 소요하여 이동해야 한다. 발릭파판공항에서 국내선을 갈아타고 데라완의 관문인 베 라우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베라우공항에서는 탄중바투(Tanjung Batu)에 위치한 부두까지는 자동차로 약 2시간가량 소요된다. 탄중바투의 부두에 서 리브어보드를 승선한다.
리조트 이용
먼저 싱가폴이나 자카르타(Jakarta)로 가서 다시 발릭파판(Balikpapan)까지 3시간 소요하여 이동해야 한다. 발릭파판공항에서 국내선을 갈아타고 데라 완의 관문인 베라우(Berau)에 도착할 수 있다. 베라우공항에서는 탄중바투 (Tanjung Batu)에 위치한 부두까지는 자동차로 2시간가량 소요된다. 탄중바 투의 부두에서 데라완제도의 리조트로 이동한다.
데라완제도의 다이빙 환경
데라완섬
깔리만딴 동부의 베라우 지역에 위치한 데라완제도에 있는 데라 완섬은 세계 최고 수준의 다이빙 장소로, 전 세계 다이버로부터 꿈의 섬으로 불리는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부드럽고 하얀 백사장, 맑고 푸르른 바다, 그리고 수심 5m 정도의 인기 있 는 다이빙 장소까지 갖춘 데라완섬은 그야말로 멋진 자연 경관 을 자랑한다. 게다가 바닷물 속에 사는 460여 종의 산호초와 같 은 바다 생물, 희귀한 종류의 해마, 해파리 등 멸종 위기에 놓인 다양한 동식물이 사는 해양 생태계의 보고이다.
상알라키섬
태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사장으로 둘러싸인 상알라키섬에 가려면 데라완섬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섬 주변을 짙푸른 빛으로 물들이는 깊은 바다에서 플랑크 톤이 번성하는 철이 되면 수백 마리의 큰가오리가 먹이를 찾아 수면 가까이 올라온다. 가루처럼 고운 모래가 깔린 백사장은 바 다거북이 가장 선호하는 산란처이다. 백사장 아래 모래 속에 수 천 개의 알을 낳은 바다거북은 사파이어처럼 푸른 상알라키의 초호(礁湖)를 향해 유유히 걸어 돌아간다. 상알라키섬은 데라완 군도 일대를 지나가는 큰가오리를 포착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상알라키섬은 세계적으로도 바다거북의 주요 산란 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일대에서 모여든 어청난 수의 바다 거북은 곱디고운 이곳의 흰 모래에 구멍을 파고 알을 묻는다.
카카반섬
카카반섬은 군도 전체를 통틀어 가장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수천 년 전 지각에 가해진 압력이 작은 환초를 해수면 위로 밀어 올렸고, 그 바람에 카카반섬 안쪽에 염수호가 생겨났 다. 이 호수에 서식하는 해파리는 고립된 환경 소에서 살아가며 차츰 독이 없는 형태로 진화했는데, 이는 전 세계에서 팔라우와 카카반섬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현상이다.
마라투아섬
마라투아는 동 칼리만탄 북쪽 해안의 데라완제도에 위치하는 큰 열대 섬이며 마라투아의 한 쪽은 거대한 석호로 둘러싸고 다른 쪽은 바위 월과 산호초가 있다. U 모양 같은 마라투아 섬은 384 ㎢의 넓은 백사장과 맹그로브 숲 또는 3,735㎢의 넓은 영해가 있다. 마라투아섬 옆의 해협은 길이가 1m에 달하는 바라쿠다가 수백에서 수천 마리까지 모여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섬 사이를 강한 해류가 지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다이버에겐 자칫 위험할 수 있다.
다이빙 성수기
데라완제도는 기온은 21~32℃로 일 년 내내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와 비슷하며 기온 의 변화가 없고,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다. 년 평균 강수량은 205mm, 년 평균수온 은 28℃ 정도, 시야는 계절별로 차이가 난다. 다이빙은 1년 내내 가능하다. 최상의 다 이빙 조건은 4~11월까지로 특히 5~9월이 최적기이다. 우기철인 12월부터 3월까지는 불안정한 기후조건과 상대적으로 짧아지는 가시거리가 단점이다. 기온 : 25~27℃ 수온 : 28~30℃
다이빙 방법
이지역의 다이빙 방법은 리브어보드를 이용하거나 리조트를 이 용할 수 있다.
데라완섬(Derawan Is. or Virgin)
데라완섬(Derawan Is.)은 약 1㎢의 넓이를 가지고 있으며, 13.5m에서 20m에 이르는 넓 은 모래사장 해변이 있다. 섬 주변의 리프는 약 1.5m 깊이의 바다 공원이다. 이곳에는 거대 한 바다거북과 더불어 갑오징어, 바다가재, 고스트파이프피쉬, 불루링옥토퍼스(Blue-Ring Octopus) 등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요 사이트는 Blue Trigger Wall인데, 이곳에는 Tooth Trigger-fish는 약 10m 수심에 18m 길이의 암석에 서식한다.
마라투아섬(Maratua Is.)
마라투어섬(Maratua Island)은 환초(Atol) 로 되어 있으며 데라완섬에서 1시간 40 분, 상알라키섬에서 배로 1시간 거리에 있다. 이 섬은 샌달우드(Sandalwood)섬 이라고도 불리며, 코코넛크랩(Coconut Crabs)과 유사한 매우 희귀한 종의 서식 지이다. 이곳은 거대한 환초로 되어 있는 섬이 다. 환초로 들어가는 통로는 놀라울 정도 로 인상적인 하강과 멋진 조류 다이빙을 할 수 있다. 마라투어 환초 해역에서는 이글레이, 참치, 상어, 고등어, Trevally, Barracuda 무리 등을 볼 수 있다.
상알라키섬(Sangalaki Is. or Male)
상알라키섬(Sangalaki Is.)의 바다는 만타의 세상이다. 최대 5m 너비의 만타레이 가 족은 여러 방향에서 나타난다. 그들의 날개 끝은 일정한 간격으로 수면을 부순다. 이 섬은 얕은 환초에 둘러싸여 있다. 놀랍게도 섬 주위 500종 이상의 경산호와 연 산호가 서식하고 있어 크고 작은 해양생물을 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상알라키섬은 바다거북의 산란지이기도 하다.
바다거북의 산란지
상알라키섬은 바다거북의 산란지이다. 인도네시아의 멸종위기에 처한 거대한 푸른거북(Green Sea Turtle)과 대모거북(Hawksbill Sea Turtle) 의 가장 거대한 서식지이며, 매일 거북과 함께 바다에서 수영을 하거 나 그들이 모래에 알을 낳은 장면까지도 목격할 수 있는 곳이다. 전체 해양 보존지역은 그 면적이 127만 헥타르 이상이다. 세계야생생물기금의 지원을 받는‘ 터틀 파운데이션’은 바다거북의 미 래를 지키기 위해 지난 2000년 상알라키섬에 설립되었다. 나무로 근 사하게 지어놓은 바다거북 보존센터에서는 갓 부화한 푸른바다거북과 대모바다거북의 새끼를 보호하고 있다가 때가 되면 바다로 방사한다.
카카반섬(Kakaban Is.)
현지의 말로 카카반(Kakaban)은 포옹을 의미한다. 이 섬 한가운데서 거대한 소금 기가 있는 호수가 있다. 그래서 이 지역 사람들은 섬이 호수를 포옹한다고 말한다. 카카반섬(Kakaban Island)는 상알라키섬에서 보트로 20~25분 거리에 있다. 지표 면에서 카카반은 전형적인 담수호처럼 보이지만 그 아래에는 다채로운 해양생물이 풍부하다. 50㎡의 산등성이로 둘러싸인 5㎢의 호수는 정부의 자연보호 지역으로 지정된 이 무인도의 내부 대부분을 차지한다. 카카반섬에서 월다이빙을 하다보면 Barracudas와 Jacks, Leopard Sharks, Grey Reef Sharks 등을 볼 수 있고 때때로 해머헤드샤크(Hammerhead Sharks)를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