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봉래면 클라이언트 께서 궁금해하시는 후면축대와 본 건축물 사이 유공관 배수로를 시공한 자리에 잡석을 채워ㅆ 는데 부산에 거주하시는 어머니께서 잡석 보다는 습기가 많고 벌레들이 있을 듯 하니 미장으로 마무리를 해 달라고 해서 미장 공사를 하였는데 명절 때 와 보지 못했다고 확인해 달라고 해서 사진 올려 드립니다 어머니께서는 30년 이상 미장과 방수 이런 보조 역할을 하셔서 아주 일을 잘 아십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느낌도 잘 아시고 노고도 잘 압니다 차량이 진입이 불가하여 보조 하는 사람들이 골목에서부터 모래와 시멘트 등을 나르기 어려울 거라고 말씀하셔서 대문과 담장 그리고 왼쪽 건물까지 비용을 부담하여 철거를 결정해 주셨으며 그 덕분에 모래와 시멘트를 실은 2.5 t 덤프 트럭들이 마당까지 들어가서 자재를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이렇게 예쁘게 수리해 놓은 집에서 (사실은 고향 동네 금방이라고 하십니다 ) 바다도 가깝고 느낌이 참 좋은 뷰가 좋은 집입니다 건강하게 사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