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5년 1월 2일(목)맑고 따뜻한날
산행코스 : 중산리~법계사~천왕봉~장터목산장~유암폭포~중산리.
산행거리 : gps 13km
함께한이 : 새천년 님과함께.
을사년 새해 첫산행을 지리산 천왕봉으로 간다. 산님 20명이 참석했다.
지리산은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는 해발 1,915m로,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자 부속 도서를 제외한 남한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서, 1967년 12월 29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북에 위치하여 접근이 어려운 백두산과 함께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산이기도 하다.
걸었던 트랙.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중산리 탐방 지원센터 주차장 확장 공사중이다.
통천길로 접어든다.
꼭 1년만에 찾는 천왕봉이다.
반야봉과 바래봉은 지난 5월에 다녀왔네.
칼바위를 지나고,
장터목과 법계사 갈림에서 법계사로 오른다.
칼바위 상단 쉼터를 지나고,
망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갖는다.
아침에 수영 다녀와 힘든 산행이네.
로타리 산장 가기전 헬기장에서 바라본 써리봉.언제 한번 가야 하는데...
정상도 조망된다.
로타리 산장도 신축 공사중이다.
25년에 마칠 모양이다.
참고 하시고.
지리산 법계사 일주문을 지난다.
새해라 법당세 한번 들릴걸...
1,500고지를 넘어서니 등로에 쌓인 눈이 다져져 있다.
조금 오르다 아이젼 착용하고 산행한다.
100대 명산 하면서 홀산행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게 습관이 됐다.
개선문이다.해발 1,700m
개선문을 지나고,천왕샘을 지나며 막바지 계단을 어찌어찌하여 올랐다.
천왕봉 아래 이정표.
드디어 정상에 섰다.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시작된다.
지리주능 끝쪽엔 반야봉이 버티고 있다.
올해는 지리종주나 한번 해볼까?
뭐든 하고싶은 것은 많은데...
우선은 블백부터 완성해야지.
하트바위다.
살아천년 죽어천년 이라던 구상나무도
시들어 죽어가고...앙상한 가지마져 비바람에 우너져 내리겠지.기상이변 때문인지...안타까운 마음...
통천문을 지난다.
통천문.
제석봉을 지난다.
고사목 군락지를 지나는데...
이제 고사목도 몇그루 없다.
새로 심은 묘목이 잘 자라 주기만 바랄뿐.
장터목 대피소 취사장에서 오뎅탕에 라면끓여 맛나게 먹고는 하산한다.
지리산에 와야만 끓여먹는 라면.정말 맛나네.
유암폭포다.
수량도 적고,따뜻한 날씨에 얼음도 녹고있다.
홈바위교를 지나고.
돌탑더미아래에 홈바위 안전쉼터가 생겼네.
무사히 중산리에 도착하고,버스로 단성으로 이동하여 예담이란 식당에서
갈비로 저녁을 맛나게 먹고는 집으로 간다.
모처럼 지리에 들렀더니 무릅도 발목도 다 아프네.고놈의 돌계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