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나스의 일본여행기 '히라가나도 모른 16박 17일' 입니다^^
하마나스의 블로그
우선, 그동안 컴퓨터상의 문제와 입시로 인해
여행기가 뜸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나라구경을 마치고 교토로 돌아왔다...
저녁시간이 다되가는데...
교토역에서 숙소 J-Hoppers로 돌아와서 저녁거리와 아침거리를 좀 사왔다...
점심(덴부라우동)을 늦게 먹어서, 저녁 메뉴는 빵...
이상하게도,
이곳에서는 이런 메뉴를 먹는게 익숙하다...
하도 서양인들이 많이 있어서;;
후식은 푸딩~ ㄲㄲ...
역시 맛있다...
맛있게 먹고
보드게임을 잠시 즐기고,
잠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비가 좀 내리는 날...
꽤 한산한 교토외곽의 아침...
오늘은 그냥 조금 쉬려고 한다...
비가 조금 잦아들때 쯤 점심때가 거의 다되서야 숙소를 나왔다...
교토 외곽을 걸어서 돌아보는데,
목적지는 일단 청수사(기요미즈데라)로 가려고 한다...
교토에서는 어디서나 목조 건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가다가도 이런 절을 몇번은 봤다...
청수사로 가는 언덕길. 청수사 근처 언덕길에는 각종 기념품과,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드디어 기요미즈데라에 도착!.
전체적으로 다 붉은색인 것이 눈에 띈다.
꽤나 건물이 많고 규모도 크다.
여기, 꽤나 높은 곳이다.
오늘은 비가 이렇게 와서 사람이 그닥 많지는 않은듯.
저 탑은 산주노트 이다.
청수사가 이렇게 많은 지부를...;;
우리나라의 한옥과 비슷하게 문을 위에 거는곳이 있다..
청수사에서 가장 인상이 남는 곳인 혼도.
여기 아래 나무를 쌓아올려놓은걸 보면 예술이 따로 없다.
아래에서 본 모습... 정말 크다.
야... 이런 곳이 또있을까...
꽤나 감탄할만한 곳이다.
이곳에서 저 끼워맞춰 쌓은 혼도 뒷마루를 보면 정말 예술이다....;;
여기에도 역시 퍼머하는 중?인 부처들....
저것의 의미는 뭔지 잘 모르겠다..
뒤쪽으로 가면 이런 특히한 샘이 있는데 사진처럼 긴 바가지에 물을 받아 마시면 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뒤쪽 한산한 곳에 있는 고야스노트.
촘촘하게 배열된 처마살이 인상적이다...;;
기요미즈데라...
배경도 상당히 좋고...(뒤쪽은 산이고 앞은 교토 전역이 잘 보이는...)
건물도 상당히 볼게 많은 곳이다.
다음 편
7부 5편에서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하마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