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은 우리나라의 전통 종목으로 올림픽에서 많은 메달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양궁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일입니다. 말을 들어보니 우리나라 양궁 선수들은 담력을 키우기 위해서 해병대 극기 캠프, 번지 점프, 공동묘지 훈련, 그리고 몸에 뱀을 감고 훈련 하는 등 온갖 기상천외한 훈련을 받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올림픽에서 딴 메달은 바로 이러한 극한 환경 속에서의 훈련을 통해서 얻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나님도 때때로 우리를 강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광야"에 세우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어두운 곳에 세우시고 기나긴 시간을 고통과 고독 속에 지나게 하십니다. 이러한 광야에서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발견하고, 주님만 친구로 삼고 주님을 의지하며 사는 법을 배웁니다.
주님은 우리를 소중한 그릇으로 만들기 위해서 광야에서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를 더 강하고 정결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 곳에서 우리의 자아가 깨어지고, 교만한 마음이 무너지며, 오직 주님 뜻만 이루고 나타내는 그릇으로 만들어집니다. 오늘은 이러한 광야훈련의 체험적인 고백을 담은 장진숙님의 노래 "광야를 지나며"(Passing through wilderness)를 소개합니다. (2번은 영어 자막/ 3번은 이탈리아어 자막이 제공됩니다.)
곡명: 광야를 지나며... (Passing through Wilderness)/(Attraversando il deserto)
작곡 및 작사: 장진숙/ 히즈윌(Hiswill) 3집
1. 광야에 서있네/ 소프라노 김순영 (https://youtu.be/7MUNmq5hCVc)
2. 광야에 서있네/ 합창(solo 김지욱) (영어자막) (https://youtu.be/RCVHElYTAz0)
3. 광야에 서있네/ 합창 (이탈리아어 자막) (https://youtu.be/oG8Tg34fM-A)
4. 광야에 서있네/ 마커스워십(곽현승) (https://youtu.be/OrU7QsoOvMw)
5. 광야에 서있네/ 이광재 (색소폰 연주) (https://youtu.be/hNU2YkMvkSI)
<노래 가사(Lyrics)>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 광야에 서 있네!
내 자아가 산산이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주님 앞에 내어놓고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 광야를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