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례마스터 염쟁이강씨 입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몇 장 올려봅니다.
요즘은 매장문화가 아닌 화장문화가(90%)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입관에는 크게 소렴과 대렴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화장 시에는 소렴으로 매장 시에는 대렴으로 진행이 됩니다.
일부 화장 시에도 대렴으로 모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렴은 수의만 입히는 상태로 관에 입관하여 화장장으로 모십니다.
(아래는 소렴 사진)
대렴은 수의를 입힌 상태에서 장뫼에 감싸 21메로 메질하는 방식입니다.
멧배 7개에 각 3가닥 = 21메
매장 시 특히 탈관 위주로 대렴을 하십니다.
종교에 따라
관장 시 소렴한 상태로 모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래는 대렴 사진입니다.)
보통 천주교는 관안에 입관하여 얼굴을 개방한 상태에서 연도를 지내십니다.
꼭 입관 전 연령 회장님이랑 충분한 의논을 하셔야 합니다.
염쟁이강씨가 주로 선호하는 대렴 방식은 꼬갈대렴 외 물결 대렴을 추구합니다.
기성 장례용품이 아닌 수작업으로 하나 하나 만들어서 염을 했네요
(아래는 물결대렴 입니다)
물결 대렴 시 주의할 점은 멧배와 중앙 꼬갈의 간격이 맞아야 하고
고인과 멧배의 폭이 맞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각 팀장님마다 스킬이 다르며 각자 자기만의 고유 염습 방식이 있습니다.
입관 꽃 관 세팅입니다.
이 또한 다 팀장님마다 틀리며 저마다 최고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항상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장례지도사님들 언제나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