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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원 시인의 詩作법 주제로 열정적 강의 호응
제3회 한예원 인문학콘서트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청군 원지에 위치한 한국문화예술교육원에서 ‘용혜원 시인의 詩作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원(원장 김태근)주최하고 한예원 시낭송 협회(회장 김민숙) 후원으로 진행됐다.
우정숙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인문학콘서트는 시작됐고, 오프닝 시낭송으로 한예원 부원장이신 반해경 교장과 한예원 시낭송협회 부회장이신 강승희 교감이 김태근 원장의 시, ‘그대였으면 참 좋겠습니다’를 합송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김태근 원장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대한민국 베스트셀러 작가인 용혜원 시인의 국민 애송시이며 명시인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을 낭송하며 용혜원 시인님과 40여명의 참가자들을 시로 환영했다.
인문학콘서트는 참가자들은 “용혜원 시인은 212권의 저서가 있으며 책을 3만권을 읽었다”며 “천리길 달려 산청 한예원까지 오셔서 책을 선물해 주시고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시니 감동의 물결이 출렁였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를 통해 3시간 동안 유머와 재치속에 새싹이 움트는 물오름달에 참가자 모두에게 시를 쓸 수 있다는 연두빛 희망을 심어주었고 여기서 끝나지 말고 시를 쓰기를 바라며 한달에 한번이라도 지속적으로 강의를 이어가기를 논의했다.
특히 돈으로 그 가치를 환산할 수도 없는 이 강의를 계기로 모두가 시를 쓸 용기를 얻었으리라며 시 한편 쓰는 영혼까지 아름다운 사람으로 익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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