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보건의료노조, 보건복지부와 노정합의 의미와 후속 과제 토론회 개최
- 보건의료노조-보건복지부 노정합의, 이행이 관건!
국민이 지지한 노조발 사회적 합의… “실질적인 공공의료 강화·인력 확충의 계기로 작동해야”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공동주최 의원들 “합의 이행 위한 법제도 개선, 예산 마련에 힘쓸 것”
보건의료노조-보건복지부 노정합의 의미와 후속 과제 토론회가 12일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는 12일(화) 오전 10시 노조 생명홀에서 대토론회를 열어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간 합의(노정합의)가 갖는 의미를 되돌아보고, 재정 전략을 포함해 합의사항 이행 점검을 위한 후속 과제를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역사적인 노정합의에 걸맞게, 이행 점검도 빈틈없이 진행해 한국 의료가 근본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토론회 식전 행사에서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정합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지난 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진행한 간담회를 언급했다.
이어, 나 위원장은 “(송 대표와 홍 부총리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고영인, 이수진 의원께서도 합의 이행을 위해 노력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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