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박물관 외 2곳 견학학습>
- 8월 2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견학에 이어 오늘은 차이나타운 인근에 위치한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및 기획전시실, 그리고 짜장면 박물관을 견학하였다.
- 먼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을 견학하여 근대화가 시작된 인천근대건축문화를 살펴보았다. 근대건축전시관은 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으로 일본인 건축가 다케모토 니키마츠가 설계하였다.
- 2005년 인천광역시 중구시청에서 보수공사 및 전사관 구축공사를 거쳐 인천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건립되었던 당시 서구 근대 건축물의 모형 및 건축자재, 사진 등을 선별 전시하여 2006년 9월에 개관하였다.
- 개항기 인천의 모습을 사진풍경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건축물을 통해 근대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실된 근대 건축물을 모형으로 만들어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전시돼있었다.
- 근대건축전시관을 견학한 후 인천개항박물관으로 갔다. 인천개항박물관은 근대문물로 근대의 역사를 보는 것으로 일본제1은행 인천지점 건물로 일본인 건축가 니이노미 다까마사가 설계했다고 한다.
- 2000년 보수 공사 이후에 중구청 관광개발과 사무실로 사용되었다가 2006년 중구청에서 건축물을 매입한 후 근태건축물로서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 전시가 가능한 박물관으로 2010년 10월 2일 개관하였다.
- 이곳에는 최초의 갑문식 도크에 대한 영상자료와 인천항에 설치된 최초의 해관에 관한 기록물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인천과 서울사이에 처음 도입된 우편제도 그리고 통신 제도와 관련된 자료가 정리되어 있었다. 그리고 경인철도 개통 당시의 기관차 모형과 개통 초기의 승차권, 열차 운행에 필수적인 통표(우표)와 휴대기, 전호 등 과 같은 철도분야의 자료들 또한 전시되어 있었다.
- 개항기 인천 개항장 일대 각국의 조계지 거리풍경을 근대 사진엽서 및 입체 거리모형과 시청각 자료로 연출 한 주제전시실도 있었으며 과거 은행으로 사용될 당시의 금고를 활용한 전시실도 있었다.
- 마지막으로 한국 최초의 짜장면 테마인 짜장면 박물관을 견학하였다. 짜장면은 개항기 인천에서 처음 태동되었다. 1883년 인천 개항과 더불어 중국 산동에서 건너온 화교들이 삶은 국수에 된장과 야채를 얹어 비벼먹는 고향의 음식 짜장면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면서 짜장면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곳에는 1883년 개항이후 인천 화교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배경으로 학교 들이 사용하였던 여권이나 등기증, 매매장부, 졸업장, 재직증명서 등 공문서 및 향로, 식도 등 화교의 생활 자료를 보여주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짜장면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여주었다.
2016.08.03(수)
꿈동산지역아동센터
2016년 교육목표 : "나는 이런 사람이 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