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 야구는 2010년도 대통령배 결승전 우승 문턱에서 패한후 4강에는 자주 오르지만 3년간 무관(無冠)으로으로 지내왔는데 드디어 오늘 30연승 무패를 자랑하는 천안북일 고교를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 하였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덕수가 쉽게 이길 수 있는 신일고교 입니다.
그 동안 신일고교는 덕수의 제물이 되던 팀이었지만 결승전에 오른 만큼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입니다.
결승전은 8월 2일(목) 18:30 목동구장입니다.
오늘 준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습니다.
4:1 여유있게 리드 하고 있었지만 한점 한점 따라 붙더니 급기야 9회 말 공격에서는 2사 1, 2루 상황. 장타 한방이면 역전패 하는 절체 절명의 순간 2년생 안규현(청소년 대표 선발) 선수가 3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덕수 선발은 역시 2년생 한주성 투수가 6회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았고 이어 등판한 3년생 김용인 투수가 1실점으로 잘 틀어 막았습니다.
오늘 경기장에는 허상도, 조한묵 회원등이 참석하여 함게 관전 하였습니다.
첫댓글 승전보 전해줘 감사하고 신일고를 꺽고 청룡기를 다시찿아오길 기대합니다.
연두색 T 셔츠를 입으신 단장님과 조한묵,허상도 세분의 응원에 힘입어 드뎌 결승에 올랐네요...런던에 올림픽 소식과 함께 2일 저녁 필승 소식을 기원하며 기대합니다.
보기가 좋습니다.
필승기원!!! 수로 대장님과 벗님들 반가워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