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싫어진다? 왜? 요즘은 CF도 많이 찍고 연예인 삘이나서! 부제: <김연아> 를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 <김연아>가 싫어진다? 왜? 요즘은 CF도 많이 찍고 연예인 삘이나서!
"<김연아>가 싫어진다? 왜? 요즘은 CF도 많이 찍고 연예인 삘이나서 싫어져!"
본인의 말이 아니라 일주일 전쯤에 들었던 주변지인들의 말이다. 처음에는 <김연아> 선수를 좋아했던 이들이다. 그런데 세계선수권에 우승하고 난 이후에 싫어졌댄다. 그리고, CF를 많이 찍고 연예인 삘이 나서 싫어졌댄다.
그런 말을 들을 때는 나도 부아가 치민다. 연예인은 뭐고 연예인 삘은 뭐지? 뜨기 전에는 좋았는데 뜨고나니까 싫어졌다는 말인가? 아니면 CF를 많이 찍어서 상업적 성향이 있어서 싫단 말인가? 그렇다면 <김연아> 선수가 상업적이란 생각은 어디서 온 것일까? 요즘은 말이 안되는 논리로 자신의 생각을 합리화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들의 뇌를 해부해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도대체 그 논리는 어디서 왔냐고!
<김연아> 선수의 높은 스타성과 그에 따른 광고 효과는 기록적이라는 보도가 여러 개 있었다. 삼성전자의 에어컨 매출은 <김연아> 선수의 광고출연 이후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고 세계선수권 우승이후엔, 전달 대비 100% 이상 늘었다. 매일유업의 우유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도 2배 또는 그 이상 뛴 것으로 자체 평가되고 있다. 사실 김연아는 이미 'CF스타'다. 최근 2년간 그가 등장한 광고는 에어컨, 자동차, 우유, 화장품, 생수 등 10여개에 이르며 최고의 모델만 쓴다는 삼성전자의 핸드폰 광고도 예약중이다. 심지어 복권과 대학 광고에도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문구자체가 말도 안되는 것으로 많은 이슈를 가지고 왔던 그 대학광고), 김연아 선수의 이름이 있는 제품까지 나왔을 정도다.
그럼 왜 광고시장에서 <김연아> 선수의 인기가 탁월한 것일까?
우선 피겨스케이팅에서의 탁월한 능력과 그 결과 때문이다. 그 동안 대한민국에서 피겨스케이팅 분야 만큼은 상위권 입상이 전무한 상태였다. 그러나 피겨스케이팅 분야에서, 역사상 최고의 기술과 예술성을 겸비한 선수가 우리나라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09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싱글 부문에서 사상 최초로 200점을 돌파하며 우승하기도 했다. 따라서, 국민들이 <김연아>선수에게 보내는 애정과 찬사, 그리고 믿음은 광고모델로서 훌륭한 조건임에 틀림없다.
두 번째는 <김연아> 선수의 외모와 노래와 춤, 연기 등에서 탁월한 능력때문이다. 나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고져스~ 한, 그 외모가 가장 큰 무기일 듯 하다. 광고관계자는 "<김연아>에겐 매력적인 외모 뿐 아니라 운동선수라고 하기엔 믿기 어려울 만큼 노래와 춤, 연기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그녀의 광고 한편이 나오면(떡밥) 그와 동시에 그 광고영상은 UCC에서 최고의 인기동영상이 된다. 얼마전 본인이 경험한 바에 의하면, 최근 제작된 립스틱광고 영상(영상첨부)이 UCC 사이트에 올라가기가 무섭게, 단 하룻밤 사이 1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김연아>를 제외한 어느 누가 가능한 일인가?
▲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 립스틱 광고 (영상출처: 유튜브 검색)
네 번째는 <김연아> 선수가 가진 기부(寄附)마인드 때문이다. 어떤 상품을 살때 이 상품의 이윤이 어디로 흘러들어가는가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김연아> 선수는 자신이 광고한 상품의 이윤 일부를 항상 불우이웃 내지는 우리사회의 약자들에게 기부를 한다. 이 또한 구매력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된다.
다섯 번째는 <김연아> 선수의 대인배적 기질 때문이다. <김연아> 선수의 취미는 또래 여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음악 듣고, 쇼핑하고, 수다 떨기이다. 스스로를 연예인처럼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나이 또래의 범상한 사람과는 달리, 대인배의 마인드를 지녔다. 자신에게 나쁜 짓을 했던 사람에게 조차도 용서와 관용을 베풀고, 과대평가와 포장이 극심한 치팅점퍼, 엿국의 한 선수에게까지 고맙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인터뷰에서도 이러한 점은 항시 드러난다. 피겨스케이팅분야에서 열악한 환경과 힘없는 나라의 국적 등 여러가지 이유로 불합리한 판정이 있더라도, 아직은 본인 스스로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더 노력하겠다는 그녀에게 대인배의 기질이 느껴지지 않는가? 내가 본 그 또래의 사람들 중에서는 <김연아> 선수와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본적이 없다. 그 마인드를 본 사람이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빠져들게 된다.
CF모델로서의 탁월한 인기야 그렇다 치고, <김연아> 선수가 상업적이란 생각은 어디서 온 것일까? 상업적이란 말은 기업과 매우 친화적인 단어이다. 기업(enterprise)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생산경제의 단위체 또는 그 활동을 말한다. 즉, 기업은 이윤추구가 그 목적인 것이다. 그럼 김연아가 기업이란 말인가? 자연인인 <김연아> 선수가 기업 그 자체일 수는 없다. <김연아> 선수는 현재 <IB스포츠>라는 스포츠마케팅회사가 관리하는 1명의 선수일 뿐이다.
<IB스포츠>는 광고나 스폰서의 지원이 없더라도 자체 내에서 계약과 함께 향후 3년 동안 모든 훈련비용을 부담한다는 조건으로 <김연아> 선수와 계약관계를 맺고 있다고 한다. 다만, <김연아> 선수를 통하여, 이윤활동을 할 경우에는 그 이익을 김연아 선수측과 일정비율로 나누는 것도 계약에 포함되어 있다. 즉 <IB스포츠>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의 김연아 선수를 최대한 배려하면서 관리하는 대신에 이익창출행위에 대해서는 서로 나누는 방식인 것이다. 다만 연아 선수의 훈련이나 대회에 차질이 없는 한도내에서 말이다. <김연아> 선수로서는 최대한 관리를 받으면서, 피겨스케이팅을 보다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광고는 그 이익창출행위중에 하나일 뿐이다.
비록 광고계약의 최종승인 여부는 본인인 <김연아> 선수측에서 하겠지만 대부분의 광고는 <IB스포츠>가 대행하고 있는 셈이다. <IB스포츠>는 기업이다. 철저하게 상업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이윤을 남겨야 한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에게 피겨 이외의 활동으로 인한 피해는 최소화 시켜야 한다. 여기에 그 한계점이 있으며, 체계적이고 도의적인 한도 내에서 <IB스포츠>가 관리하는 것이다.
즉, <김연아> 선수가 상업적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IB스포츠>가 상업적이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정확한 것이다.
이제 김연아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고, 그 성공으로 인해 많은 돈을 벌었을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과연 김연아 선수가 얼마나 많이 벌었을까? 이 물음은 각종 언론 찌라시들과 돈에만 관심있는 종족들에 의해 철저하게 해부된 적이 있다. 그게 그렇게 중요할까? 우선 피겨선수로서 걸어왔던 모습과 성공이후 벌었던 돈을 어떻게 쓰는가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김연아 선수를 예전부터 알아왔던 소위 "연식이 좀 된 승냥이" 들은 연아선수의 아픔을 어느 정도는 이해한다. 그녀가 걸어왔던 길을 대충 알고 있는 나조차도 만약 딸이 있다면 피겨스케이팅에 아무리 재능이 있다고 한들 선뜻 시키기가 망설여진다. 도대체 그 길이 어떻길래?
우선 한 영상을 보도록 하자.
▲ 대한민국에서 피겨선수라는 것 (영상출처: 피버스케이팅)
내가 싫어하는 엿국의 한 선수가 있다. <아사다 마오> 라고 불리는 이 선수는 매년 공식, 비공식으로 지원받는 금액이 300억원에 달한다. 다음 시즌은 올림픽 시즌이라 지원금액을 훨씬 더 늘렸다.
본인도 처음부터 <아사다 마오> 선수를 싫어한게 아니다. 본인이 <아사다 마오> 선수를 싫어하는데는 상식적인 이유가 있다. ISU와 엿국빙상연맹이 단합하여 이 <치팅점프선수>에게 점수를 퍼주는 일도 짜증스러운 일이긴 한데, 그것도 모자라서, <김연아> 선수의 완벽한 기술을 잘못된 기술이라고 편파판정까지 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증거자료가 있으며, 그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비판해 왔기때문에 더 이상 논하진 않겠다. 혹 의구심이 생기거든 아래의 영상을 참조하도록 하자.
▲ 치팅점프선수영상 (영상출처: 다음티비팟 다이르님, 유튜브영상은 삭제됨)
▲ <김연아> 선수의 편파판정 (영상출처: 유튜브 다이르님)
<아사다 마오> 선수에게는 점수를 퍼주고, <김연아> 선수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점수를 다운시키는 일이 짜증나긴 하지만, 잽머니 파워와 국력의 차이도 현실적으로 생각해야할 부분이라는 것이 본인생각이다. 대신 그러한 상황을 끊임없이 알리고 시정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정작 더 짜증나는 점은 <아사다 마오> 선수가 가졌던 마인드이다. 본인이 치팅으로 점프한다는 것을 잘 모를까? PCS 점수가 이상하리만큼이나 과대평가받는 것을 모를까? 그러나, 얼굴표정에서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아주 당당하다. 전혀 부끄러움이 없다. 오히려 억울하다는 표정이다. 이는 인터뷰 내용 중에도 그러한 내용이 잘 반영되어 있다. 점수가 잘 나오면 잘 나오는대로 못 나오면 못 나오는대로 억울해 한다.
아마 <연아> 선수와 더 비교되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남을 속이고도 떳떳한 모습은 엿국나라의 민족적 체질인지, 아니면 그렇게 가르치는지, 그 고약한 마인드는 정말 싫다. (다음 번엔 그 엿국나라의 민족적 기질에 관해서 좀 논하고 싶다.)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 엿국소녀가 싫다는게 주된 요지가 아니라, 공식적이던 비공식적이던, 어마어마한 지원을 받는다는 점이다. 게다가, CF를 찍거나 하는 등의 이익창출행위를 할 경우, 그 돈이 고스란히 본인 통장으로 송금된다. 심지어는 수백억을 들여서 만든 개인 빙상연습장까지 지원되고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상대적으로 <김연아> 선수는 스포츠마케팅회사와 계약을 하기 전까지 홀로 투쟁해오다시피 하지 않았나? 그것도 세계대회에서 몇번을 우승을 하고 나서도 말이다. 2년전 국내 빙상연맹에서 김연아에게 지원해주었던 돈은 연간 7000만원. 이마저도 대회상금의 30%는 엿맹으로 들어가니, 명분인지, 아니면, 생색내기인지, 참으로 딱한 노릇이다. 피겨가 <헝그리 정신>으로 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닌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므로 이 돈이 얼마나 터무니 없이 적은 돈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김연아> 선수는 집까지 저당 잡혀가면서 링크대여비용, 전지훈련비용, 코스튬비용, 안무제작비용, 스케이트화비용까지 모두 부담해 왔고(매년 최소 7천만원 ~ 1억원에 달한다, 코치비용과 기타비용을 합치면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도 벅찬비용이다.), 이제 겨우 이러한 상황으로부터 벗어난지 2년쯤 지났다.
그래, 이제 겨우 2년이 지났을 뿐이다. 그런데, <김연아> 선수는 그 2년 동안에 엄청난 액수를 기부했다.
기부. 도네이션.
기부에 인색하지 않은 공인중에 기억나는 사람이 있다. 김장훈.
<김장훈>과 <문근영>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고, 중요한 점은 <김연아> 선수도 내가 기억하는 그 반열에 있다는 점이다.
<김연아> 선수의 공식적인 기부내역을 기사와 게시물 검색하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더 추가사항이 있으면 알려주기 바란다.
- 2007년 1월, 피겨 꿈나무들에게 1천 2백만원의 장학금 기부 - 2009년 3월,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원 기부 - 어린이 환자 수술비지원
공식적인 기부내역만 10억원 이상이다. 비공식적인 부분도 감안한다면 어마어마한 액수이다.
누구든지, 다음에 돈 많이 벌면 기부도 해야지라고 말할 수는 있다. 본인도 그랬지 않는가? 하지만 돈을 벌어 부자가 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더 힘든 것은 그 부자가 실제로 기부하는 일이다. 우리 주변에는 돈의 진정한 가치에 눈을 뜨지 못한 채 모으는 데에만 혹은 아무렇게나 쓰는데만 정신이 팔린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김연아> 선수는 자신이 벌어들인 돈의 상당한 액수를 기부하고 있다.
내가 왜 <승냥이> 가 되었는가?
본인은 예술적으로 아름다운 피겨만 보고자 했다면, <승냥이> 가 뭔 소린지도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김연아> 라는 한 인간에 대해 알면 알수록, 예술적으로 아름다운 피겨보다도, 더 아름다운 그녀의 마음씀씀이, 대인배적 기질, 마인드에 자꾸 끌려간다. 이제 겨우 만 19세인 피겨소녀에게서 느끼는 뭔지 모를 그 모습에 자꾸 끌린다.
좋은 일도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으면 하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다. 이번에 어린이날 행사 관련하여, 여러 군데서 제의를 받았지만 소아암 환자 위문을 고른 것은 <김연아>였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김연아>에게 감탄한 것은 단순한 실력(물론 이 실력조차 <전세계 피겨사 일천년래 최대사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때문이 아니다. 혼자의 힘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수답게, 나이를 잊게 하는 성숙한 자세와 언행으로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를 사로잡은 것이다.
<김연아> 선수가 얼마전에 인터뷰한 <팬들에게 띄우는 편지> 에서 이런 구절이 있다.
"제가 아는 피겨스케이팅은 나라끼리의, 또는 선수끼리의 싸움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고독한 저 자신과의 싸움만도 아닙니다. 물론 아직 선수로서 배우고 깨달아가는 중이지만 적어도 지금 제가 아는 피겨스케이팅은 팬 여러분과의 교감이 가장 중요한 듯합니다. 그래서 내년 2월에는 저와 저의 연기를 보는 모든 분이 단지 메달 색깔에 따른 희비가 아니라 저의 음악과 연기를 통해 전해 드릴 기쁨과 행복함을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껏 자기 스스로 감내해왔던 억울함, 분노, 스트레스는 모두 저편으로 날려버리고, 피겨 스케이팅으로 이미 도인의 경지에 이른 느낌이다. 이제 피겨를 즐기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김연아> 선수가 출국전에 했던 마지막 인터뷰 중에는 이런 구절도 있다.
"제가 얼마나 오래 더 스포츠 선수로 활동할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현역선수로서의 생활보다 남은 인생이 더 길다는 거예요. 현역선수로 성공했다고 해서 반드시 인생에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없겠지요. 어쩌면 스포츠 스타로서의 성공이 인생 성공의 첫 출발점이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 더 큰 스타가 되더라도 제가 변하지는 않을 거예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전 그저 김연아일 뿐입니다. 다만 절 성원해준 분들께 '좋은 연기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 훌륭한 선수'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제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절 계속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선수로서의 삶을 떠난 부분까지 생각하며, 그것을 인터뷰 하는 여유. 스포츠 스타로서의 성공이 인생 성공의 첫 출발점일 뿐이라는 이야기. 본인은 이 이야기를 보는 순간 눈을 의심하기도 했다. 그녀의 마음가짐, 사고방식, 그리고 그것이 드러나는 모습들. 아! 미치도록 빠져드는 구나!
나 미쳤군!
당신은 <김연아> 선수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예전에 쥬니어 시절이나, 세계선수권우승 이전에는 참 좋았는데, 요즘은 너도 나도 다 좋다고 해서 식상해 졌는가? 왠지 <김연아>가 싫다고 하면 내가 좀 특별해 질 것 같은가? 요즘은 CF도 많이 찍고 연예인 삘이 나니까 싫어지는것 같은가? 연예인은 뭐고, 연예인 삘은 뭔가? 그녀에 대해 질투를 하는 것인가? <김연아> 선수가 갑자기 한국최고의 CF모델보다도 더 높은 위상에 질투나는가? 도대체 질투의 대상이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쥬얼즈들이여! 앞으로 피겨선수가 되기전에 <김연아> 선수의 마인드를 배워 볼 생각은 없는가?
싸이 조회수에 현혹된 악플초딩들이여! 언제까지 그따위로 살텐가?
아주 극소수인 안티세력들이여! 그대들은 우리 사회가 낳은 또다른 피해망상증 환자들인가? <김연아>가 그냥 싫다고 본인을 안티라고 하지마라!
<김연아> 선수의 CF위상과 얼마나 버는지에만 관심있는 멍청한 발기자들아!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도 그렇지, 대충 돌아가는 분위기는 파악 좀 하고 기사도 날리자! 대충 조회수 올리려는 찌라시 기사제목에 우매한 안티들만 늘어갈 뿐이다.
앞으로는 어떤 대상이 싫어지거든, 싫어지는 상식적인 이유 정도는 대충 머리에 박고 싫어하자! 언론에 나온 찌라시 기사 몇 줄, CF 몇 개 봤다고 다 안다고 하지마라! 특히 나에게 그렇게 말했던 이들!은 명심해라! 어쨌든 <김연아>가 싫다고? 하하! 이거듀라~! 난 그런 니~들이 더 싫다고~!
P.S. 01
이메일 내용: 내가 아는 분 중에 <DES>란 분이 있다. 니들이 읽기에 그 분이 쓴 글이 적당하여 추천하니 꼭 정독하길 바란다. 원본글 링크: http://blog.daum.net/idavy/1645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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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ES VISUAL EDIT BLOG 원문보기 글쓴이: 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