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는 닥스훈트 데플이구요. 이제 생후 3개월되어가고 있습니다.
아가를 데려온지 이제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요.
집에 데려온지 3일째 되는날 오전에 외출하고 저녁에 들어와 청소하려고 보니
아가의 변색깔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하얀색 계통인데 마치 씹은 껌이 변이랑 같이 붙어있는 느낌...
다른 예로 순대를 썰기전에 길게 된 상태에서 순대 끝부분에 하얗게 지방같은(?) 부분이
있잖아요??
항문에서 처음 나오는 변이 순대끝부분처럼 하얗구요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부분은 정상변이예요.
처음이고 변을 본지 오래되어 말라있어서 그냥 이상하네 하고 넘어갔는데요.
어제 2차 종합백신을 맞고 아가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많이 예민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트레스 안주고 품에서 자는걸 좋아해서 품에서 재우고 잤는데요.
오늘 아침에 밥벅고 변을 총3번 보았는데 처음본 변에서 지난번과 같이 변 한덩어리에 처음나오는 부분이 하얗고
그다음은 정상변처럼 나오더라구요.
하얀부분을 손으로 늘리면 늘어나다가 끊기구요.
그다음으로 본 2번의 변은 색도 모양도 모두 정상이였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기생충이 나온 변에대한 자료들만 있어서 아직 답을 못찾았어요.
기생충이 섞인 변은 기생충이 국수면처럼 길게되어있는데 우리 아가변은 순대끝에 지방덩어리처럼 하얗게
덩어리로 되어있었거든요.
분양해준 곳에 물어보았더니 주사를 맞아서 그런걸수 있다고 하루 굶기고 다음날 밥주고 나오는 변을 살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식탐도 많은 아인데 굶기는게 너무 안쓰럽네요.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