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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로 먹는, 7색 채소 건강법
초록색
건강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녹색 채소, 주요 성분인 클로로필이 태양에너지,이산화탄소,물의 작용을 통해 광합성 작용을 하면서 탄수화물을 만들어낸다. 또 녹색 채소는 냄새 제거, 살균 효과와 콜레스테롤 조절 등 무궁무진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우리에게 친숙한 종류가 많다. 하지만 가열할 경우 분자 내의 마그네슘이 떨어지기 떄문에 금방 변색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런 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채소의 5배 이상 분량의 끓는 물에 짧은 시간 데친 후, 찬물에서 식힌다.
신선초
강한 생명력으로 유명한 신선초는 예로부터 고혈압, 간 질환등 각종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줄기와 잎을 꺾었을 때 흘러나오는 노랗고 끈적끈적한 액즙은 최고의 진액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화학물질을 억제해서 그 증상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에게는 이만한 특효약도 없다.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가볍게 데치고 찬물에 헹군 후 잘게 썰어 녹즙으로 갈아 마시는 것이 제일 좋고, 기호에 맞게 바나나 우유, 벌꿀등을 넣어 주스로 만들어 먹는다
브로콜리
이제는 국민 건강 음식으로 자리매김함 브로콜리는 암예방 효과가 뛰어나고 시금치보다 비타민 C의량이 약 3.4배가량 높다. 따라서 저항력을 높여야 하는 아이에게는 특히 안성맞춤형 채소, 지친 남편과 아이를 위한 특급 요리 레시피가 필요했다면 피로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브로콜리에 알리신을 함유한 마늘과 함께 요리해 볼 것,
청경채
중국 배추라고도 불리는 채소로 많이 섭취하면 신진대사 기능이 촉진되고 세포 기능이 튼튼해진다. 흥분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고 칼슘이 풍부해 치아와 골격의 발육에 좋아 성장기 아이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는 채소, 매우 연하기 때문에 아이가 먹기에 무난하고 쌈이나 샐러드로 먹어도 좋다.
초록색 채소 : 몰로키아. 시금치, 부추, 파슬리 등.
노란색
모세혈관이 약하면 살짝만 부딪쳐도 멍이 잘 들고 잇몸에서 피가 잘 나는데. 이때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된 채소를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바로 이 플라보노이드는 노란색을 많이 먹으면 모세혈관의 혈관 벽을 보강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다. 또 루테인이 다량 함유된 옥수수와 달걀노른자는 시력 저하와 폐기능 향상, 유방암과 결장암 예방에도 효과가있다
양파
양파는 자를 떄 눈이 맵고 따가운 것을 경험한다. 이것은 바로 매운맛을 내는 휘발성 성분인 유화아릴 때문, 피를 맑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양파만 한 것도 없을 만큼 이 유화아릴의 효능은 유명하다. 그 외에도 만성피로와 근육 피로감, 식욕부진 불면 초조함 등의 해소에도 효과적인데 날것으로 먹었을 때 더욱 좋다
레몬
상큼한 향으로 식욕을 자극하는 레몬은 감기와 피로 해소에 즉효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체내에서 당의 에너지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레몬의 향을 맡기만 해도 군침이 돌고 체내 대사가 활발해지는 것 그래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은 물이나 요리에 적당량의 레몬을 넣으면 한결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레몬을 고를 때는 껍질이 젖은 것처럼 윤기가 잘잘 흐르고 매끈하고 향이 있는 것이 좋다
골드 키위
키위에는 무엇보다 비타민C가 풍부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70%를 단번에 섭취할 수 있는 과일. 비타민C는 면역력 증진 영양소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 육류와 생선 요리에 곁들여 먹으면소화와 흡수를 활발하게 돕는 역할을 한다.
노란색 채소 과일 : 옥수수, 국화꽃, 귤등
빨간색
강력한 붉은 색깔로 식욕을 돋구는 채소들, 이런 붉은색을 띠는 이유는 색소군 카로티노이드의 하나인 리코펜 때문이다. 리코펜은 비타민 E의 100배, 카로틴의 2배 이상의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암 예방에 효과적, 생으로 먹는 것보다 조리해서 섭취하는 것이 더 좋고, 지방과 함게 섭취하면 흡수력이 빨라 효과가 극대화된다. 피망이나 고추 등에 특히 많이 함유된 빨간색 색소 캅산틴 역시 리코펜 이상의 항산화 능력이 있어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토마토
유럽에서는 토마토가 있는 집에 위장병이 없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토마토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영양소 집합체, 비타민, 미네랄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 아이, 어른 가릴것 없이 모두에게 좋은 채소다, 또 토마토는 조미료로서도 우수한 식재료, 감칠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탐산,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구연산과 사과산 등이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를 도와준다.
빨간 파프리카
채소 중 비타민C 함유량이 단연 최고로 알려진 파프피카는 가열해도 영양소가 잘 파괴되지 않는다 고추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암을 비롯한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면역력 증강에 좋아 아이에게 그만이다. 껍질이 두꺼우므로 먹기 좋게 껍질을 벗겨 조리할 것, 지나치게 찬 곳에 보관하면 오히려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비니팩에 담아 냉장고 채소실에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다
빨간 고추
고추 열매와 잎에는 카로틴, 칼슘, 비타민B1, B2, C 등이 다량 함유되었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캅사이신은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발한 작용과 지방을 연소시키는 작용을 동시에 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살균 작용까지 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잎 부분에도 카로틴과 비타민C가 많으므로 고춧잎을 기름에 볶거나 조려서 섭취해보자
붉은색 과일 채소 : 수박, 감등
보라색
안토시아닌은 보라색 계통의 중요 색소 성분이다. 이 성분을 함유한 채소나 과일을 블루베리, 자색고구마, 검정콩 등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좋은 것이 많다.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외에도 눈의 피로 해소, 백내장 예방 등에 좋아 눈이 나쁜 아이에게 효과 만점.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수용성을 살린 조리 방법으로 요리 하거나 생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트레비소
널리 알려지지않은 생소한 이름의 채소지만 요즘에는 색깔 채소의 인기가 높아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탈리아 채소 트레비소. 힌 잎과 보라색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고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약간 쌉쌀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샐러드에 이용하고 오래 가열하면 쓴맛이 더 강해지기때문에 가열 요리는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을 권한다
가지
가지는 약 94%가 수분으로 몸을 차갑게 하는 성질이 있어 한여름에 더위 타는 것을 방지하는 여름 채소로도 많이 찾는다. 다른 채소처럼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지는 않았지만 칼륨의 이뇨 작용으로 부기를 억제하는 효과만큼은 단연 최고다,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예방, 안티에이징의 미용효과까지 있다.
보라색 채소 및 과일 : 붉은 차조기, 보라색 양배추, 블루베리 등
주황색
채소의 주황색은 광합성 작용과 관계가 있다. 광합성 작용을 통해 과잉 발생한 활성산소와 자외선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생성되는 항산화력을 지닌 색소 성분이 주황색을 띠게 만드는 것 주요 성분인 주로 비타민 A는 체내로 들어가 비타민A의 역활을 수행한다. 그리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제아크산틴은 망막을 보호하고 눈 관련 질환과 눈의 피로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단호박
예로부터 감기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면역력을 높이는 아이의 이유식으로도 이용되는 단호박, 채소 중에서도 비타민E 함유량이 매우 높아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세포의 건강 유지를 도와준다. 충분히 가열한 후 단맛을 최대한 끌어내 지방분과 함께 섭취하면 카로틴의 흡수력을 더욱 좋일 수 있다
당근
빈혈 기미와 냉한 체질에 찰떡궁합인 채소, 수용성 식이 섬유도 함유하고 있어 장에서 장 흡수 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에 당뇨에 좋고 콜레스테롤도 감소해준다. 당근의 영양소는 대부분 껍질에 몰려 있다. 그러므로 껍질은 되도록 벗겨내지 말고 깨끗이 씻어 요리하는 것이 좋다
주황색 채소 및 과일 : 주황파프리카, 망고등
갈색
검은색 계통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갈색을 띤 채소는 시간이 지나면 색깔이 검게 바뀌는 효소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클로로겐산이 산소에 노출되어 갈변이 일어났기 때문인데. 채소가 검게 되는 것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는 증거다. 또 떫은 맛과 쓴맛을 내는 이 성분은 몸 상태를 조절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엉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암과 노화 예방에 뛰어난 채소 우엉은 썰면 변색되므로 바로 식촛불에 담가 떫은맛은 살짝만 우려낸다. 그리고 씻은 우엉은 신선도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흙이 묻어 있는 것을 선택해 구입한다. 크기는 일정하고 너무 굵지 않으며 적당한 탄력이 있는 것이 좋은 우엉이다.
감자
감자의 주성분은 탄수화물, 감자의 전분이 비타민C를 감싸고 있어 가열해도 거의 파괴되지 않고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준다. 또 최근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GABA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스트레스 작용이나 인지증 예방. 정신 안정효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주변에 늘 있는 채소로 조리법 또한 다양해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
갈색 채소 및 과일 : 야콘, 바나나, 배, 녹차등
흰색
채소가 흰색을 띠는 이유는 흙이나 눈 속에 묻혀 있는 부분이 광합성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그 영양가는 녹색 채소 못지 않게 풍부하다. 툭 하면 쏘는 자극적인 냄새와 부드럽고 독특한 매운맛이 식욕을 돋우는 효과를 내고 요리의 감칠맛을 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중요한 양념들은 흰색이 많다. 가장 큰 효과는 피를 맑게 하고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피로리균이나 대장균 등을 살균하는 작용을 하는 것
양배추
위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채소 중 양배추만 한 것도 없다. 위점막을 재생하는 비타민U가 매우 풍부해 위염, 위궤양, 변비, 설사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큰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 간 기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와 뼈 조직을 만드는 콜라겐의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무
유채과 특유의 쓴맛 성분인 이소티오시아테이트를 함유한 무는 노와방지와 항암 작용 등의 효과가 뛰어나고 식중독도 막아준다.소염작용도 있어 구내염과 충치의 통증, 잇몸 출혈이 생겼을 때 무를 갈아 만든 무즙을 마시면 진정시킬 수 있다 또 한의학에서는 무는 가래를 동반한 기침에 좋은 것으로 보고 있어 목이 쉬거나 통증이 있을때도 효과적이다
마늘
생으로 먹거나 가열해도 그 효과가 매우 뛰어난 마늘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
생으로 빻아 먹으면 암예방과 향균 작용을 하고, 가열하면 피가 맑아지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마늘 성분 중 하나인 유화아릴은 체내에서 알리신이 되어 세균과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철과 비타민B1의 흡수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해내는 똑똑한 채소다
흰색 채소 : 차, 고추냉이, 유채과 채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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