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듯합니다.
주변에서 휴가를 계획하고 떠나기도 하고요!
써퍼들은 보드 세일 장비를 싣고 떠나는 것이 최고의 휴가인데
엊그제 보성다비치 율포해수욕장을 가족과 함께 1박2일을 갔다온 써퍼들 있고요.
오늘은 여수윈드써핑클럽의 박태식.백윤수써퍼가 장비를 챙겨 싣더군요
안전하게 운전들 하시고 즐거운 휴가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최근 2~3년에 참석한 부산대회2회-울산pwa-만리포-거제대회입니다.
울산은 전국의 써퍼들이 pwa대회 선수들 시합도 구경하고 얼굴도 보고/본인시합도 하고
다녀본 써퍼들은 꼭 매년 가고시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거제대회도 굉장하게 재미있었습니다.
소호써퍼들 사전 참가인원은 6명이 계획되었으나, 4명의 써퍼가 펀보드와 롱보드 단체전을 생각하고 출발했으나
바람도 없고 시합 특성상 펀보드 시합에 비중을 두지 않음으로 롱보드 한개를 가져감으로 혼자서 시합에 참가하고
나머지 3 써퍼는 관광내지 항의 써핑으로 ㅋㅋ 시합장을 돌아댕겼심니다.
R.C 정에서 수중카메라로 개인 사진을 찍는것이 모습이 있었고요!
충분하게 공급하겠다던 물을 당근 찿아가서 주라하면 주는데 배달해 주지 않는다고 투덜대는 써퍼 여럿 봣슴다. ㅋㅋ
대회장 앞에 얼음물통에 캔맥주 음료는 풀서비스 상태고요! 호프 생맥주 꼭지를 2개 비치해서 꽁짜로 싸비스
단지 생수병을 얼려서 탁자에 세우지 못하고 자빠링하는거 빼고는 아주 굿입니다요!
대회가 끝나고 육상에서 팥빙수를 거제 써퍼들이 직접 얼음을 갈아 제조해 줘서 맛나게 먹었고요!
소호에서 대회를 한다면 울 마눌이나 어머님을 모셔서라도 파전에 막걸리 배달합니다 ㅋㅋ
만찬시 당일 시합 동영상을 스크린에 띄우니 분위기가 엎그레이드 되고요!
위에 사진에서 보다시피 거제시장/박진의원등 관계자들이 저녁 만찬후 늦게까지 동참해서 같이 했고요,
스폰한 황토뭐시기 펜션에 가니 거기에 또 죽치고 있는 박진의원 12시 너머까지 한술하던데 대작하면 아작낼수 있는데
보내는건 일도 아니고 아작을 낼수 있는데 통 부르지는 않데요~
선수 참가등록시 선물로 대형타올과 밀집모자를 증정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과 함께 롱보드 타는 재미와 자신감이 생김으로 내년에 꼬오옥 와이프 대동해서 한번더 참석합니다.
R.C 정에서 1번 부표 출발 기분으로는 1등이다 싶은데 해성고 선수들 보다 풍하쪽 파란부표 가까이서 출발하고
멀리 감으로 1번부표를 돌때는 2게임 모두 3~5등 정도 되었습니다.
2번 부표에서 5명 정도가 추월
3번 부표 바로 가야되는데 나혼자만 대가보드 내리고 지그제그로 가니 10명 정도 추월
그래서 1바퀴 돌때는 해성고나 잘타는 써퍼들은 모두 추월해 갑니다.
2바쿠 똑같이 1번 코스는 유지되나 2,3번 부표 돌때 똑같이 헤메고 가나 그닥 추월하는 써퍼 없음.
토요일 첫날 2게임 41~49세 장년부 3위로 선전함
남들은 부표를 향해서 바로 가는데 굉장히 노력해서 문제의 빨강색 방향으로 시합을 뛰고 있음에 황당했습니다.
역시 자기장비의 특성을 알고 대처하며 수리하고 , 스피드를 내며 째고 갈때는 워낙 민감한지라 자기 장비가 아니면
적응못하고 고생할수 있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