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귀나무
밤에 뒷산에서 찍었는데 밤이나 흐린날엔 잎사귀 접기 공작을 합니다. 콩과 식물의 특징이죠.
콩과 낙엽활엽교목
영암 뒷산
석류나무 꽃
이처럼 흰테두리가 있는꽃도 있었나봅니다. 서남아시아원산 석류나무과 낙엽소교목
영암 뒷산
오죽(烏竹)
강릉 오죽헌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보길도 세연정에도 있네요. 중국 원산 벼과 상록활엽교목
완도군 보길도
천선과나무와 열매
열매속에 꽃이 피는 무화과나무의 열매와 닮았습니다. 뽕나무과 낙엽활엽관목
완도군 보길도 해변
좁은잎천선과나무
천상의 신선들이 즐기는 과일이라서 천선과라 하더군요. 잎이 좁으니 복사나무같기도 합니다. 뽕나무과 낙엽활엽관목
완도군 보길도 해변
호랑가시나무
크리스마스 트리로 애용되기도 하는 멋진 나무입니다.
감탕나무과 상록관목
섬회양목
200년의 오랜 삶을 마감하여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된 화성 용주사의 회양목도 크고 굵기까지하지만
섬회양목은 대부분 그 정도는 키는 되보이더군요. 회양목과 상록활엽관목
완도군 보길도 적자산 능선
새비나무
털이 많아 작살나무와 구분이 됩니다. 큰남생이잎벌레가 살고있죠. 마편초과 낙엽활엽관목
해남
흰새덕이
꽃이 없으니 6월에 꽃이 피는 생달나무와 비슷해서 잘 모르겠더군요.
단지 붉은 생강나무꽃같은 꽃이 이른봄에 피는게 차이...녹나무과 상록활엽교목
완도 보길도 적자산 능선
꾸지뽕나무
가지에 가시가 있고 잎모양이 귀엽습니다.
꾸지뽕 백숙으로 성공하신 음식점 사장님도 계시던데... 뽕나무과 낙엽활엽교목
완도군 보길도 산록
꾸지나무
이름은 꾸지뽕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은 닥나무 비슷합니다.
이곳에는 오로지 숫나무만 있다는 군요. 남쪽에 뽕나무과는 많은데 상록수는 하나도 없네요. 뽕나무과 낙엽활엽소교목
해남 땅끝
까마귀쪽나무
잎의 앞뒤면이 대조적이고 후박나무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남쪽의 상록수들은 녹나무과가 참 많더군요. 녹나무과 상록활엽교목
완도 보길도 해변
굴거리나무
바다에서 딴 굴을 이 나무에 걸었다는 이야긴지 의미가 궁금합니다.
대극과 상록활엽교목
완도군 보길도
조릿대 꽃
4년에 한번 꽃피운다고합니다. 대나무꽃은 쓸데없는 돌연변이라고 어떤 학자가 그랬답니다.
뭐 뿌리로 번식을 왕성히 하니까 그런가봅니다.
벼과 상록활엽관목
해남 두륜산
박쥐나무
개화시기인데 나무가 작아서 그런지 꽃이 안보입니다. 가운데 봉오리가 보이는듯 하기는한데...
박쥐나무과 낙엽활엽관목
해남 두륜산
장구밤나무
꽃봉오리가 지겹게도 오래가더니 이제야 겨우 꽃이 피네요.
계란 후라이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열매가 장구처럼 생겼다지요. 피나무과 낙엽활엽관목
해남 땅끝
예덕나무
이꽃도 봉오리가 얼마나 오래가던지 거의 한달을 보낸
끝에 겨우 꽃을 봇물터지듯 보는것 같습니다.
남쪽에선 머루꽃과 함께 지금 한창입니다. 대극과 낙엽활엽교목
해남 땅끝
마지막으로 빗방울을 머금은 아름다운 조록싸리나무와 꽃 콩과 낙엽활엽관목
안개비가 몰아치는날 해남 두륜산 600고지 능선
첫댓글 흔하지 않은 나무들만 올려주셨군요.
처음 보는 나무들이 많습니다.
이종섭샘 눈도 마음도 너무 즐겁습니다!
늘 자연과 함께 맑은 영혼으로 사실거란 생각입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까마귀쪽나무?혹시 여수역 신역사 주변의 차폐수 아닌가요?
먼곳의 나무들 잘 보았습니다, 언젠가 보길도 숲공부 하러 1박2일 갔었죠, 다시금 생각나는군요, 감사 합니다
오랜만에 올려주신 귀한 사진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