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침 방법과 반응

[카센타]

현미경으로 본 벌침의 끝부분. 역구 모(逆鉤毛)가 확실하게 보인다

    현미경으로 보면 逆鉤毛(역구모 : 낙시바늘 같은 역할)가 분명하게 보인다 

   위 사진은 벌의 침이 나온것

   아래 사진은 근육 같은 것이 나와 침을 찌르게하며 독을 뿜게한다  

      벌침의 구조  모식도

            피부에 자침한 모습. 피부 표피에 가볍게 찌른다

•  자침(刺針)법

    *  직자

       산 벌로 직접 환부 또는 치료점에 찌르는 방법

       가장 강하게 이용하는 방법인데 통증이 심하고 이상반응도 많다

       치료 초기에는 사용치 않는 것이 좋다.

    *  발침자

       벌에서 뽑아낸 침으로 시술자가 찌르게 하는 방법

       통증이 심하지 않고 가볍게 시술할 수 있다

       치료초기에는 반드시 이 방법으로 시술해야 한다

    *  강자(强刺)

       벌을 잡아 벌의 상체부를 짤라 죽이고 즉시 그 죽인 벌로 찌르게 한다

       통증, 이상반응 및 효과면에서 직자와 같으므로 치료초기에는 금한다

       침할 벌이 죽어 있어서 환부 또는 치료점에 찌르기가 용이하다 

• 자침반응(刺針反應)

        벌침을 맞았을 때 반응인데 정상반응, 이상반응 그리고 호전반응이 있다

   *  정상반응

      벌침를 맞았을 때 대게 통증과 부기, 가려움증 및 혈적이 남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통하는데 경중의 차이는 있다

   *  이상반응 

      정상반응의 도를 넘는 반응인데 벌독 알러지 과민체질인 사람.

      알러지 과민체질은 아니나 심리적불안등의 신경적이상반응의 경우

   *  이상반응의 증상

      증상은 주로 두드러기가 부위 도는 전신에 나고 온 몸이 붓고 가렵다

      심한경우 두드러기가 인후(咽喉)까지 나서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 구토 발열 복통 설사가 날 때도 있고 더 심한 경우 졸도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흔한 것은 아니다 

   *  이상반응의 응급처치법

     1. 환자를 편안하게 눕히고 허리띠를 풀고 호흡이 잘 되도록 하며 안정시킨다

     2. 우측 기문혈에 온냉(溫冷)습포를 교대로 한다. (약20초 간격, 따뜻한 물)

     3. 환자가 토기가 있거나 용변을 느끼면 하게한다

     4. 호흡이 곤란치 않도록 고개를 뒤로 젖힌다. 필요시 구급호흡을 한다.

     5. 인중, 십선, 기단 등에 점자로 사혈을 한다 

     6. 약으로는 항(抗)히스타민제를 복용케 한다

        졸도 또는 과민한 이상반응은 대게 30분 에서 1시간 정도면 회복하는데 회복

        했다 하더라도 1시간 정도 더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