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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뜻 영성 제102차 기도모임
(2014년 11월 2일 – 8일)
1. 기도모임의 시작은 언제나 공지에 있는 시작기도로 시작합니다. 시작기도를 먼저 하시고…
2. 독서와 묵상
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 (p306-315)
제21시간
오후 1시 - 2시
십자가의 고뇌 둘째 시간
예수님의 둘째, 셋째, 넷째 말씀
═ 준비기도 ═
오, 저의 주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의 거룩하신 현존 안에 엎드려
사랑이 지극하신 성심께 간청하오니,
저로 하여금 당신께서 24시간 동안 겪으신
고난의 묵상 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소서.
그 때 당신께서는 우리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기까지
당신의 흠숭하올 몸과 지극히 거룩하신 영혼으로
그토록 많은 고난을 받기를 원하셨나이다.
이제 제가 ‘제( 21-1/2 )시간’을 묵상하는 동안
도움과 은총과 사랑과 당신을 동정하는 마음과
당신 수난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해 주소서.
제가 묵상하지 못하는 시간들에 대해서는
그 시간들을 묵상하려는 의지를 봉헌하오며,
일과에 전념하거나 잠에 빠져 드는 때에도
이 지향으로 그들을 묵상하겠나이다.
오, 자비로우신 주님,
저의 이 사랑 깊은 지향을 받아들이시어,
제가 하고자 하는 바대로 거룩하게 이미 실행한 것처럼,
저와 모든 이에게 유익이 되게 해 주소서.
오, 제 예수님,
기도를 통하여 당신과 결합하도록
저를 불러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저는 더욱더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하여
당신의 생각과 말씀과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제 온 존재로
당신의 뜻과 사랑 안에 녹아들고자 하나이다.
이제 팔을 벌려 당신을 포옹하며
당신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시작하겠나이다.
십자가상 둘째 말씀
1 십자가에 못 박히신 저의 사랑이시여, 당신과 함께 기도하고 있으면 당신의 사랑과 고통의 황홀한 능력이 제 시선을 당신께 집중시킵니다.
그러나 너무나 큰 고통 중에 계신 모습이 보이기에 제 가슴이 부서져 내립니다. 당신은 사랑과 고통에 싸여 임종을 맞고 계십니다.
2 당신의 마음을 태우는 불꽃이 어찌나 높이 솟아오르는지 당신을 재가 되게 할 기세입니다. 억제된 사랑이 죽음 그 자체보다 강한 것입니다.
당신은 그래서 그 사랑을 부어 주시고자 오른편 십자가에 달려 있는 강도를 보시고 몰래 빼내시어 지옥에 가지 못하게 하십니다.
3 당신 은총으로 그의 마음을 어루만지시자 그는 아주 딴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당신을 알아보고 하느님으로 고백하며 온전히 회심하여, “주님,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합니다.
그러자 당신께서는 망설임 없이 그에게 대답하십니다.
“오늘 너는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루카 23, 42-43 참조) 그리하여 그를 당신 사랑의 첫 승리로 삼으십니다.
4 그러나 제가 보니 당신은 당신 사랑으로 그 강도의 마음뿐만 아니라 많은 임종자들의 마음도 몰래 낚아채십니다!
아, 그렇습니다. 당신께서는 그들이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당신의 피와 사랑과 공로를 내놓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당신께 데려오시려고 당신의 신적 전략과 방책을 총동원하시는 것입니다.
5 하지만 여기에서도 당신의 사랑은 저항을 만납니다. 얼마나 많은 거절과 불신과 절망이 있는지! 그 고통이 너무나 커서 당신은 다시 침묵에 잠기십니다!
6 오, 저의 예수님, 저는 죽음의 순간에 절망하여 하느님의 자비를 포기하고 마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보속을 바치렵니다.
제 다정하신 사랑이시여, 모든 사람 안에, 특히 임종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 안에 당신께 대한 한없는 믿음과 신뢰를 불어넣어 주소서. 그리고 당신 말씀의 능력으로 그들에게 빛과 힘과 도움을 주시어, 거룩한 죽음을 통하여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날아가게 하소서.
7 오, 예수님,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몸과 피와 상처들 속에 모든 영혼들을 넣으시어, 이 지극히 보배로운 당신 피의 공로로 한 영혼도 멸망하지 않게 해 주소서.
당신의 피가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음성으로 한 번 더, “오늘 너는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하고 외치시기를 빕니다.
셋째 말씀
8 십자가 형(形)을 받고 계신 저의 예수님, 당신의 고통은 갈수록 더 커집니다. 아, 그렇습니다. 십자가 위에 달려 계신 당신이야 말로 정녕 고통의 왕이십니다.
이다지도 수많은 고통들 속에서는 어떤 영혼도 당신을 피해 달아날 수 없습니다. 더욱이 당신은 그들 각자에게 당신 자신의 생명을 주십니다.
9 하지만 당신의 사랑은 사람들에 의해 지장을 받고 멸시와 무시를 당합니다. 쏟아낼 수 없어진 그 사랑은 그만큼 더 강렬해져서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당신에게 안겨 줍니다.
당신의 사랑은 이 극심한 괴로움 속에서도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다른 무엇을 줄곧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사람을 정복하려고 당신으로 하여금 이렇게 말씀하시게 합니다.
10 “보아라, 오, 영혼아,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해 왔는지를! 네가 너 자신을 불쌍히 여기기 싫다면, 적어도 내 사랑만은 불쌍히 여겨 다오!”
11 그 사이 당신은 사람에게 달리 더 줄 것이 없음을 보시고 - 왜냐하면 이미 모든 것을 주셨으니까 – 쇠잔한 눈길을 당신 엄마에게 돌리십니다.
엄마 역시 당신의 고통으로 말미암아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겪으시고, 그 사랑도 어찌나 강렬한지 당신과 마찬가지로 엄마도 십자가에 못 박을 정도로 그분을 괴롭힙니다.
12 어머니와 아들 – 두 분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십니다. 그래서 당신은 안도의 한숨을 쉬십니다. 당신 엄마를 사람들에게 주실 수 있음을 보시고 위안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요한 안에서는 온 인류를 보시면서 모든 마음들을 감동시킬 만큼 다정한 음성으로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신 다음 요한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요한 19,26-2) 하고 말씀하십니다.
13 당신의 음성이 어머니다우신 그분의 마음속에 내려옵니다. 그리고 당신 피의 소리와 하나 되어 이렇게 이어집니다.
“어머니, 제 모든 자녀들을 어머니께 맡깁니다. 저를 사랑하시는 만큼 그들도 사랑해 주십시오. 제 자녀들에게 모성적인 돌보심과 자애를 베푸시고, 저를 위해서 그 모두를 구해 주십시오.”
14 당신 엄마는 그 말씀을 기꺼이 받아들이십니다. 그러는 동안, 고통이 너무 심해졌기 때문에 당신은 다시 침묵에 잠기십니다.
15 오, 예수님, 저는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께 가해지는 모든 모욕과 모독을, 당신께서 그분을 저희 어머니로 주시면서 모든 이에게 베푸신 은혜를 인정하려고 들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의 배은망덕을 보속하고자 합니다.
16 그 큰 은혜에 대해서 저희가 어떻게 감사를 다 드릴 수 있겠습니까? 오, 예수님, 이를 위해서도 저희는 당신께 기댈 수밖에 없으니, 당신의 피와 상처들과 당신 성심의 무한한 사랑을 당신께 봉헌합니다.
오,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시여, 얼마나 뜨거운 감동을 느끼셨습니까! 당신을 저희의 어머니로 남겨 주신 어지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17 오, 복되신 동정녀시여,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 받아 마땅한 감사를 드리고자 저희는 바로 예수님께서 당신께 드리신 감사들을 바칩니다.
오, 다정하신 엄마, 저희의 어머니가 되어 주소서. 저희를 돌보시어 어머니를 모욕하는 짓은 조금도 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18 저희가 언제나 예수님 곁에 꼭 붙어 있게 해 주시고, 어머니의 손으로 저희를 – 저희 모두를 예수님께 꽁꽁 묶으셔서 다시는 절대로 빠져나가지 않게 해 주소서.
다정하신 엄마, 저는 엄마의 지향과 일치하여, 예수님과 엄마에게 가해진 모욕들과 그 모든 죄를 보속하겠습니다.
19 오, 예수님, 당신은 허다한 고통들 속에 잠겨 계시건만, 그럴수록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더욱더 간청하십니다.
그러나 저도 무심히 있지 않겠습니다. 비둘기처럼 당신 상처들 쪽으로 날아가서 입맞춤과 위로를 드리고, 당신 피 속으로 뛰어들어 당신과 함께 “영혼들! 영혼들!” 하며 외치고자 합니다.
또 가시들에 꿰찔린 당신의 고통스러운 머리를 받쳐 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보속하면서 자비와 사랑과 용서를 청하려는 것입니다.
20 오, 예수님, 당신 머리를 찌른 가시들로 제 정신을 다스리시며 치유해 주시고, 마음을 어지럽히는 그 어떤 것도 제 안에 들어오지 않게 하소서.
저는 당신의 위엄이 넘치는 이마에 입 맞춥니다. 제 모든 생각을 끌어당기시어 당신을 관상하며 이해하게 하소서.
21 저의 선이신 분의 지극히 아름다운 눈이여, 그러나 피로 뒤덮인 눈이여, 저를 보소서. - 저의 비참과 나약과 가련한 마음을 보시어, 당신의 신적인 눈길의 놀라운 효과를 체험하게 하소서.
22 사악한 자들의 욕설과 모독으로 먹먹해진, 그러나 저희의 말을 열심히 들어 주시는 예수님의 귀여, 부디 제 기도를 들어 주시고 저의 보속을 업신여기지 마소서.
그렇습니다, 오, 예수님, 제 가슴이 울부짖는 소리에 귀 기울여 주소서. 이는 당신께서 사랑으로 채워 주실 때에만 잠잠히 가라앉을 소리입니다.
23 예수님의 지극히 아름다운 얼굴이여, 모습을 드러내소서. 당신을 보여 주시어, 제 빈약한 마음이 모든 사람과 사물에 대한 애착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 저를 당신의 아름다움에 끊임없이 반하게 하셔서 언제나 당신 안에 사로잡혀 있게 하소서.
24 제 예수님의 지극히 감미로운 입이여, 저에게 말씀하소서. 당신 음성이 언제나 제 안에 메아리치게 하시고, 당신 말씀의 권능으로 하느님의 뜻이 아닌 모든 것 - 사랑이 아닌 모든 것을 제 안에서 없애 주소서.
25 오 예수님, 저는 팔로 당신 목을 감싸 안습니다. 당신께서도 팔을 뻗쳐 저를 껴안아 주소서.
오, 저의 선이시여, 이 사랑의 포옹을 단단히 하셔서 어떤 인간적인 힘도 당신과 저를 갈라놓지 못하게 하소서. 이와 같이 우리가 서로의 팔 안에 있는 동안 저는 당신 가슴에 머리를 기대겠습니다.
26 그리고 신뢰하며 당신 입술에 입을 맞추리니, 당신도 제게 사랑의 입맞춤을 주소서. 그리하여 저로 하여금 당신의 감미로운 숨을, 당신의 사랑을, 당신의 뜻을, 당신의 고통을, 곧 당신의 신적 생명 전체를 호흡하게 하소서.
27 예수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어깨여, 저에 대한 사랑으로 언제나 굳건하고 한결같이 고통을 겪으시니, 저에게 당신께 대한 사랑으로 고통 받는 힘과 항구성과 영웅적인 용기를 주소서.
28 오, 예수님, 제가 사랑에 항구하지 못하는 때가 없게 하시어, 당신의 불변성에 동참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불타는 가슴이여, 저에게 당신의 불꽃을 주십시오. 당신은 이제 이 불꽃을 억제할 수 없어지셨고, 저는 이 피와 상처들을 통하여 그것을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29 오, 예수님, 당신을 가장 괴롭히는 것이 바로 당신 사랑의 불꽃입니다. 오, 저의 선이시여, 그러니 저로 하여금 그 불꽃을 나누어 가지게 해 주십시오. 이리도 냉랭하고 하찮은 한 영혼이 당신 사랑 안에서 당신을 움직여 자비를 베푸시게 하지 않습니까?
30 예수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손이여,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손이여, 그러나 지금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셨으니, 오, 제 예수님, 당신의 창조를 - 사랑의 창조를 계속하소서.
새 생명을 - 신적인 생명을 제 온 존재 안에 창조하소서. 제 가련한 마음에 말씀을 내리시어, 온전히 당신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31 예수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발이여, 절대로 저를 홀로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언제나 당신과 함께 달려 다니게 하시고, 단 한 발자국도 당신에게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 저의 사랑과 보속으로, 당신께서 이 거룩하신 발로 겪으신 모든 고통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32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당신의 지극히 보배로운 피를 흠숭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상처들을 하나씩 차례로 입 맞추면서 이 상처들 속에 제 모든 사랑과 흠숭과 진심에서 우러난 보속을 아낌없이 쏟아 부을 생각입니다.
33 당신의 피가 모든 영혼들에게 어둠 속에서는 빛이 되고, 고통 중에는 위안이 되고, 나약에는 힘이 되고, 죄 중에는 용서가 되고, 유혹 중에는 도움이 되고, 위험 중에는 보호가 되고, 임종 중에는 지주가 되고, 마침내 그들 모두를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데려가는 날개가 되게 하소서.
34 오, 예수님, 저는 당신께 와서 당신 성심 안에 둥지를 틀고 이를 제 거처로 삼고 있습니다. 오, 제 감미로운 사랑이시여, 이 성심 안에서 제가 모든 사람을 당신께로 불러들이겠습니다.
혹시 누가 당신을 모욕하려고 다가오면, 당신께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제 가슴을 내놓겠습니다. 더욱이, 당신 마음 안에 그 사람을 집어넣고 당신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여 마침내 모욕을 사랑으로 바꾸겠습니다.
35 오, 예수님, 제가 당신 성심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게 해 주소서. 당신의 불꽃으로 저를 먹여 기르시고 당신 생명을 저에게 주시어, 당신께서 사랑 받고자 열망하신 만큼의 사랑을 제가 드릴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잠시 묵상 후 댓글에 느낌을 적으셔도 됩니다.
- 다음기도를 바칩니다.
○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 이제 저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세대들의 이름으로,
당신 어머니와 천사들과 함께, 당신 앞에 엎드려 말씀드립니다.
●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제19시간 끝부분)
- 주간 기도 : 동정 마리아로 가셔서 기도하겠습니다.
첫댓글 『13 당신의 음성이 어머니다우신 그분의 마음속에 내려옵니다. 그리고 당신 피의 소리와 하나 되어 이렇게 이어집니다.
“어머니, 제 모든 자녀들을 어머니께 맡깁니다. 저를 사랑하시는 만큼 그들도 사랑해 주십시오. 제 자녀들에게 모성적인 돌보심과 자애를 베푸시고, 저를 위해서 그 모두를 구해 주십시오.”』
성모님은 내 어머니이시다. 엄마, 저는 하느님 뜻 안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저희들을 엄마께 맡기셨으니 더 이상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저희는 아무것도 아니오니 엄마께서 저희들을 키워주시어 엄마와 함께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그날까지 저희들을 이끄시고 다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멘~~
35 오, 예수님, 제가 당신 성심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게 해 주소서.
당신의 불꽃으로 저를 먹여 기르시고 당신 생명을 저에게 주시어, 당신께서 사랑 받고자 열망하신 만큼의 사랑을 제가 드릴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저의 주님, 하느님의 뜻이시여
저 때문에 받으신 수난의 엄청난 거룩한 사랑의 불꽃 고통이시여
불꽃의 가시관과 뿔꽃의 채찍질괴 불꽃의 성심으로
피조물인 저 자신의 기억을 포함한 모든 것을 태워 없애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되면 오직 당신 성심 안에서 당신 것으로 당신의 뜻만을 살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28 오, 예수님, 제가 사랑에 항구하지 못하는 때가 없게 하시어, 당신의 불변성에 동참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불타는 가슴이여, 저에게 당신의 불꽃을 주십시오. 당신은 이제 이 불꽃을 억제할 수 없어지셨고, 저는 이 피와 상처들을 통하여 그것을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29 오, 예수님, 당신을 가장 괴롭히는 것이 바로 당신 사랑의 불꽃입니다. 오, 저의 선이시여, 그러니 저로 하여금 그 불꽃을 나누어 가지게 해 주십시오. 이리도 냉랭하고 하찮은 한 영혼이 당신 사랑 안에서 당신을 움직여 자비를 베푸시게 하지 않습니까?
“33 당신의 피가 모든 영혼들에게 어둠 속에서는 빛이 되고, 고통 중에는 위안이 되고, 나약에는 힘이 되고, 죄 중에는 용서가 되고, 유혹 중에는 도움이 되고, 위험 중에는 보호가 되고, 임종 중에는 지주가 되고, 마침내 그들 모두를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데려가는 날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저희들이 예수님의 피를 섭취하고 소화를 시키는 것은 저희들의 정화 과정이기에 아픔이 따릅니다. 하오나 저희들의 날개가 되어주시어 저희들이 예수님을 따라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저희들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피를 뿌려주도록 이끌어주시어 예수님의 피가 헛되이 버려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