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구월의 끝자락을 향해서
숨 가쁘게 달려온 가을 향기는
한 줄기 바람에 허공에 휘날립니다
푸른 하늘에 뭉게구름이 풍성하고
황금 들녘에 벼 이삭 무거워 고개 숙일 때
저만치서 가을은 들판을 가로질러 달려옵니다
길가에 코스모스 하늘거릴 때
흰색 분홍색 보라색으로
곱게 차려입은 들꽃의 고운 모습에
이제 가을도 서서히 깊어만 갑니다
- 9월 끝자락 / 임재화 -
한 달 시작인사 끝내고 돌아서면 어느새 끝자락이~
시간이 왜 이리도 빠른지~ㅠ
9월의 마지막 휴일!!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9월 마무리 되시길 응원합니다❣️❣️❣️
첫댓글
9월 끝자락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네요.
정말 순식간이네요.
짧아서 더 아름답고 소중한 가을을 만끽하며
9월 끝자락 주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꿈을 향해 열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