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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겠다고 전화해줄것을 요구
경비가 사장에게 전화로 큰소리치더니 차적 기록하고 겨우 들어감
사하라 사막을 통과하는것과 동일한 사막구간을 시속 40으로 30분정도 진행함
신시도항에 도착해보니 낚시꾼 엄청 많음.....
카약조립
론칭14:00
조류가 순방향으로 수월하게 진행
첫번째 등대에서 선유도 건물보고 진행
비내리기 시작... 일몰이 멀었는데 컴컴함
마음이 조급해 가장 가까운곳으로 랜딩(선유3구)16:00
전화하여 리어커나 트럭좀 가져오라함... 못간다 함
3구 주민이 2만주면 실어다 준다 함
패들러가 비온다고 트럭 신세지면 되나.........
다시 론칭 1구를 향하여....
1구쪽으로 랜딩하려는데 간조로 랜딩불가....
방향을 돌려 연안쪽으로 향하니 물골 따라 전진하니
간판이 평사낙안.......사진과 달리 집이 후줄근.......
전화해보니 주인아주머니가 방금 배타고 들어간 사람들이죠...
네 맞는데요.... 여기가 맞아요....
일단 랜딩.....18:00 좀 못됐나
카약을 들어다가 가게앞 에 3대를 포개놓고....보관 좀!...
민박은? ....식당에 밥먹으로 온 주민이 민박집 주인
배터리카로 실어다 재우고 아침에 데려다 주고....3만에 낙찰!
저녁을 낚시해서 먹으려던 계획은 무산....... 모듬회 6만 소주 4병 사살
민박집으로 배터리카 투어.....식당과 만의 맞은편
신선산장2층 4호실 투숙
섬의 밤은 일찍 잠들기를 재촉하지만 여행자는 밤을 즐긴다
3명의 코골기 대회를 진행하다 6시 기상
물이 없다......세면대 물로 입만 헹군다...물에서 이물질 다수 출현
배터리카 타고 아침먹으러 ...
9:00 론칭
좌측으로 진행 무녀도 사이로 통과하니 여객선이 접안...
추월해서 무녀도 다리밑을 통과하니
너울 파도가 장난이 아니다...
카약도 비툴빼툴 좌우로 요동.... 진행도 잘 안되고...
파도는 높고....
지금껏 경험한 파도중 최고위....
서쪽으로 난바다로 열린곳이라 섬이 막고 잇는 곳부리는
살벌한 공포감이 엄습....
어선이 보다 못보겟는지...확성기로 ' 위험하게 뭐하세요"...
고야님은 전화받느라 너울파도를 즐기고 있고
나는 마음이 조금해져 손짓로 오라....신호하고
위험구간에서 빨리 탈출햇으면 하는데....
아직도 전화질이고.......
할리는 앞서 가고....
안 보이면 불안해서 ...
짐작으로 가장높은 파고는 약 4M 급
진행파가 섬에 부딪쳐 물리력이 감쇄되면 그파도의 성질은
미친년 널뛰듯한다는 표현으로 물이 촐랑촐랑거리다 바위에 꽝!
카약을 들어올렷다가 갑자기 패대기 치기도 하고.....
고야님은 재밌다네요... 넘은 속터지는줄 모르고....
아침에 식당 아주머니한테 공기밥2개,김치조금 싸달랫더니
일용 도시락을 한개 싸준것을 오는도중 신시도에 잠시 랜딩해
라면4개에 밥말아먹고 신시도 항에 14:30에 도착
24시간의 선유도 여행이 끝났다 ....
선유도 비수기에 가실분은 반드시 1구로 가야합니다
식당하는곳이 3~4집이랍니다
잠은 어디서나 잘수있고 ...오히려 2구나 3구가 더 좋습니다
평사낙안이 사리 만조때는 그림같은 사퇴입니다만
조금때는 초라합니다.... 어구도 널려있고....
전체적으로 조망과 경치는 좋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무인도가 계섬입니다.... 나중에 야미도출발 횡경도에서 말도로 가는 중간 기착지입니다
선유3구마을이 보이고 비가 내리려 합니다
비가 내려 비피하고 정보수집차 일단 계단식 선착장에 랜딩하니 ....쌍무지개 보이시죠......
2일째 선유2구 투어중 해식동굴 ... 뚤려있는데 파도가 거칠어 들어가 보질못했습니다.......
바람을 피할 후미진 조그만한 만입니다
장자도와 대장도를 잇는 다리고.... 밑으로 들어가면 선유해수욕장쪽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대장도 떨어진 섬.... 폭이 2m 이고 여기 통과할때 파도에 막혀 밀려납니다.... 통과하면 거대 너울 파도가 시작됩니다
너울지대를 통과하여 잠시쉬면서 고야님을 기다립니다
아침부터(9:00)시작해 1시간 30분 동안 카약타고 너울파도 넘나들다 잠시 대장도 안쪽에 랜딩해서 휴식...
대장도에서 쉬었다가 론칭하려다 할리님과 제카약에 큰파도에 맞아 카약안에 물들어 갔습니다
그전까진 카약이 보송보송햇는데.......
선유도를 지나면서 어장있던곳을 돌아가기 귀찮아 어장줄을 그냥 통과합니다....여기는 어로중이라 빈곳으로....
점심먹으로 신시도 (선유도와 맞은편)에 도착해 바람을 피할수있는 조그만 만에 랜딩해서 취식후 잠시 휴식
신시도 신항에 도착 (원출발지)전 기념사진...신시도 방파제 도착을 앞두고............
첫댓글 고생 했습니다...제가 알아볻기 힘든 용어 론칭 1구, 론칭이란 단어와 1구 2구 는 무엇을 말하는지 ...
정확할진 그날 함께 투어에 참가하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1구~3구까지 선유도에 있는것 같은데 1구에 론칭,2구에 론칭이라 한것 같습니다. 론칭=배를 뛰우는곳. 랜딩=배에서 내리는곳...
예전에 한마을에 여러마을이 혼재돼 무슨마을 무슨마을 안하고 1구,2구 3구 하는 일본식 구락부 뜻으로 썼고 지금도 섬이나 촌마을에 이런명칭을 씁니다....선유리에 마을형성이 만이나 해안에 형성돼잇지만 오솔길밖에 없어 배로 통행이 가능한 섬에서 많이 씁니다... 홍도도 1구, 2구,3구가 있는데 1,2구는 옆동네지만 3구는 서북쪽 반대쪽에 잇지요.... 가거도도 그런식입니다....선유도 또한 같습니다....
산중조사님 좋은 투어가 되신 것 같습니다. 고생이 잇어야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할리님 고야님 모두 재미잇는 투어가 되었내요.... 다음에 함께 투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화요일에 변산 채석강에 갑니다.
안전투어 완료 축하드립니다...선각자의 경험이 후행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
전라권에 있다보니 가본것이고 새만금 정보를 타지역에 계신분보다는 조금 더 알고 있다는 것 뿐입니다...
수고하셧습니다..즐거운 투어 하셧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고군산군도중 야미도, 계섬, 횡경도.....말도까지 가보고 싶네요..... 선유도 북쪽에 병풍처럼 서 있는 군도입니다
강풍주의보에 풍랑주의보까지 내려진 악천후에서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카약커들은 왜이리도 위험을 무릅쓰려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ㅎㅎ 무사귀환 축하드립니다
아~ 멋집니다. 얼른 바다에 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