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였나. 2000년대 였나. 경주 산내면의 깊은 산골, 단석산 뒷자락에
OK목장이라는 휴양지가 있었다.
산 위에 호수도, 풀밭도, 숲도, 단석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도 있었고---
여러 번이나 찾았다.
휴양지를 운영하던 사업이 문들 닫아서
오래 동안 잊고 있었다.
어제는 지인이
도서관,, 찻집, 잠자는 곳까지 갖추고, 종교단체가 운영한다면서 -
멋진 곳이라고 강조하였다.
도서관에 기증할 내 책도 몇 권 갖고 갔다.
깜짝 놀랐다. 세상에, 이런 멋진 곳도 있나 싶어서 였다.
도서관, 강당, 토론장, 그리고 잠자는 방까지
멋진 전망까지 --
이곳을 공짜로 이용하게 해주겠다고 해서
멋지게 이용할 방법이 없을까
우리 수문대 멤버들 2-30명이 이곳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수필 이바구도, 수문대 이야기도 하며서 ---하룻밤을 보내면
딱이다. 싶었다.
예전에 내가 수문대를 운영할 때에는
여러 의견을 모아서 시도해 봄직 했겠지만.
지금은 -- 그냥 해보는, 지나가는 생각이다.
첫댓글 네~~ 학장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문예회 회원들의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좋은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