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7일(토요), 28일(일요) 취적봉(728m) - 덕산기계곡 트레킹 회비 38,000원
♣ 취적봉(728.3m)은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전통과 문화의 향기가 그윽한 태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고장인 정선읍 덕우리 마을 건너편엔 피리를 부는 봉우리로 불리는 산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폭군 연산군의 아들이자 세자였던 이황(당시 9세)이 귀양 왔다가 23일 만에 사약을 먹고 사사된 곳이다. 폐 세자가 감자로 연명하며 피리를 불던 곳이라 취적봉이란 이름이 붙었고, 그 주위에는 빼어난 경치를 노래한 동계 12경 또는 덕우 8경이 있다.
♣ 맑고 차가운 물은 계곡 트레킹의 전제 조건이다. 수려한 경치와 아름다운 숲이 배경을 장식해야함은 물론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차들이 다니지 못하는 오솔길이나 계곡길이 있어야 한다. 강원도 정선군 남면의 덕산기 계곡은 우리 땅에 몇 남지 않은 오지로 계곡 트레킹의 조건을 잘 갖춘 곳이다. 덕우8경은 강변에 모자모양을 한 기암절벽인 낙모암,제월대,구운병,옥순봉,반선정,운금장,백오담(백우담),그리고, 연산군의 네명의 세자가 귀양와서 살면서,한양을 그리워하며 피리를 불던곳이라하여 취적봉 아래에 있는 취적대를 포함하여,덕우 8경이라 일컸는다. 덕우리라는 이름은 덕산기와 백우담에서 글자 한자씩 따와서 덕우리로 지어졌다.
강호동의 1박2일 촬영지인 ·물소리 맑은 집·펜션을 지나서 다리 2개를 더지나니 차단기가 놓여있다. 이 차단기가 설치되어있는 곳에서 덕산기 계곡트레킹을 시작한다. 뼝대(기암절벽)가 특징인 덕산기계곡은 총 12km 거리이고,100m이상되는 뼝대(층암절벽)가 병풍처럼 둘러싸여있으며,중간부에 은둔의 땅인 예림골이 있고,대자연의 정취를 느낄수있는 상류는 100m이상되는 울창한 낙엽송지대와 너럭바위지대를 형성하여 옥빛자갈로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 산행코스 : 덕우삼거리-석공예단지-하돌목교-취적대-사모바위-취적봉(정상)-강릉유씨묘-덕산기계곡/트레킹-물맑은집 / 약 11km
♣ 산행시간 : 취적봉 약 2시간30분 / 덕산기계곡트레킹 약 2시간30분
♣ 입금계좌 : 신한(이혜숙) 676-13-001864
♣ 예약문의 : 010-3883-1599 / 011-335-4285
♣ 아침떡, 하산후 식사(현지식당)제공
♣ 입금시 2,000원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