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단장 김수호)은 불기2568(2024)년 9월 8일(일) 오전 11시 은해사 중악관(템플스테이관)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조계종 제10교구 은해사 창건 1215주년 개산대재 법요식에 동참하였다.
개산조 혜철국사가 은해사를 창건한지 1215년을 기념하는 개산법요식에는 중화 법타 대종사, 회주 돈명스님, 주지 덕조스님을 비롯한 은해사 본말사 대덕스님, 포교사단 경북지역단 김수호(현심)단장 외 남부총괄팀 포교사, 정·관계 인사들과 내외빈, 신도회 등 사부대중이 참석하여 개산대재의 의미를 더했다.
식순은 육법공양과 명종5타로 시작하여 주지 덕조스님의 봉행사, 공로자 13명 불자에 대한 표창패·감사패 수여, 한세현(만허) 은해사 신도회장 환영사, 내빈 축사, 중화 법타 대종사의 법어,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구도와 수행의 법향을 펼치는 은해사는 오늘로 개산한지 1215년 주년이 되었으며 불자들에게 마음의 근본도량으로 있도록 더욱 더 환희심이 가득한 도량으로 가꾸고 개산조 혜철국사의 개산의 의미를 더욱 더 창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은해사 조실 中和(중화) 法陀(법타) 대종사는 이날 법어 자리에서 "은해사는 신라 혜철국사의 개산 창건이래 국리민복과 안심입명의 사명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인연생기의 진리를 선행으로 마음을 내는 나날이기를 깨닫기 바란다"고 설했다.
이에 앞서 은해사는 개산조 혜철국사와 역대조사 스님의 다례재 추모행사로 오전 9시부터 경내 천왕문에서 사천왕재를 봉행하고 청통풍물단 길놀이 행렬로 부도전 및 조사전 참배, 탑돌이 등 전각을 돌며 안전과 평안을 기원했다.
경북지역단 김수호(현심)단장과 허대수(자운)남부총괄팀장, 권명혜(만월행)불교문화은해팀장, 남부총괄팀 소속포교사들은 행사장 내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고 사천왕재와 법요식에 동참하여 창건 1215주년 개산대재에 여법하게 임하였다.
조계종 제10교구 은해사는 809년에 혜철국사가 창건하고 원효대사와 일연국사, 설총선생 등 수많은 성인들이 거쳐간 역사적 도량으로 창건을 맞아 사찰의 역사가 시작된 날을 기리고 개산조의 사상과 가르침을 계승하기 위한 법회를 열고 도·시민이 함께하는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로 다채로운 개산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육법공양]
[개회]삼귀의례, 보현행원,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
[체험부스 운영]
[사천왕재, 개산조 혜철국사와 역대조사 스님 다례재]
[탑돌이]
[점심공양]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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