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백주년기념관 행사보고
동학,
한류의 큰 바람으로 서라!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6월 2일(원래5월31일) 동학혁명군 전주입성 119주년 기념식 및 학술발표회가 ‘동학혁명백주년기념관, 천도교교수회’ 공동주최로, 오전 11시에 시작하여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었고, 이어 약 1시간 점심식사를 하였다는 것을 보고 드립니다. 전체참석인원은 중앙총부관계자, 천도교관련단체, 동학혁명기념사업회 관련단체, 전북지역 시민, 교육, 농민단체임원 등 총 연인원 150 여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부 기념식 : 천도교 의식과 사회의식을 결합한 식순에 의해, 사회(집례)는, 천도교전주교구 윤철현 교구장께서 하였습니다.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청수봉전, 심고, 주문3회병송,에 이어, 주최대표 인사는 ‘정의필 천도교교수회 회장, 동학혁명백주년기념관장 이윤영’이 하였습니다.
천도교 교령 기념사는 김인환 중앙총부 종무원장께서 대독하였습니다. 이어 축사는 송하진 전주시장, 박성일 전라북도 부지사(도지사 축사 대독), 김성주 국회의원께서 하였습니다. (원래 참석하여 축사를 해주기로 했던,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김윤덕 국회의원, 이상직 국회의원’은 서울에서 급한 국회일정과 중요회의가 잡혀 오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동학행진곡’을 참석인원 전체가 반주에 맞춰 합창을 하였습니다. 이어 동학혁명군 격문과 12개조 폐정개혁안을,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하연호 의장께서 낭독하였습니다. 또한 동학혁명군 4대강령과 12개조 군율을, 천도교청년회중앙본부 최은석 회장께서 낭독하였습니다.
이어, 마치는 심고, 폐식으로 1부 기념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기념행사에 축하화환을 보내준 단체는, ‘천도교중앙총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정읍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고창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였습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임원 참석은, ‘전주기념사업회, 고창기념사업회, 정읍계승사업회,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문화역사연구소 등 이었습니다.
천도교 관련단체임원 및 회원참여는, 중앙총부를 비롯하여 교구는 ‘서울, 영등포, 전주, 익산, 부안, 옥구, 임실, 신태인, 광주, 광산, 광주산알, 대전, 한밭신도, 부산시, 송탄, 울산, 언양, 교구 등이며, 단체는 ’천도교교수회, 동학민족통일회, 청년회중앙본부(천도교대학생단 포함), 천도교 한울연대, 천도교유지재단, 등이었습니다.
전북지역시민사회단체 임원참석은, 전농전북도연맹,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전북민언련,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한밝아카데미, 5.18민중항쟁전북동지회 등입니다. 그리고 전주시 완산구청장이 다녀갔습니다. * 이상 방명록과 성금자 명단에 근거하여 작성하였으니 혹시 빠진 단체나 교구가 있으면 차후 보고 드리겠습니다.
.....
2부 학술발표회 : 예정대로, 이윤영 기념관장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발제1. ‘동학에서의 민중이란 무엇인가’를, 윤석산 한양대명예교수 겸 천도교중앙총부 상주선도사께서 발표하였습니다. 이어 발제2. ‘전북지역 동학과 천도교의 민족운동’을 성주현 청암대 교수 겸 천도교총부 상주선도사께서 발표하였습니다.
이어 토론자로, 이종진 전북대강사 겸 천도교전주교구 교무부장께서 윤석산 교수의 발제에 대한 토론 및 질문을 하였습니다. 또한 토론자로, 조광환 동학역사문화연구소 부소장께서 성주현 교수의 발제에 대한 토론 및 질문을 하였습니다. 윤석산 교수와 성주현 교수의 답변 및 보충설명이 있었고, 관중석 한 두 분의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변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발표토론회에 대한 참여자여러분들의 평가는, 정말 학술발표회다운 내용이었으며, 토론다운 모범적 내용이었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윤석산 교수의 동학사상에 대한 해박한 강론은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성주현 교수의 전북지역 동학, 천도교 역사에 대한 강론은, 지금까지 학계나 연구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중요자료와 자세한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윤석산 교수와 성주현 교수의 발제, 연구논문은 앞으로 학계와 연구자는 물론 천도교인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을 하여봅니다. 끝으로 원처근처에서 바쁘신 가운데 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참석하신 천도교인들과 기념사업회관계자 그리고 시민, 교육, 농민단체 임원들과 축사를 하신 국회의원과 전라북도부지사, 전주시장, 그리고 자리를 빛내주신 완산구청장, 일반시민, 기관대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큰 절 올립니다.
포덕 154년(2013) 6월 3일
기념관장 송암 이윤영 심고.
..........
기념행사 사진
(본 사진은, '천도교 청년회본부, 전주교구, 교수회'에서 보내준 것중 골라 올렸습니다.)
1부: 기념식
기념관장의 인사
교수회 회장의 인사
주최대표 인사(이윤영 관장, 정의필 회장)
종무원장 기념사
김인환 종무원장 기념사(교령기념사 대독)
전주시장 축사
송하진 전주시장 축사
전라북도 부지사 축사
박성일 전라북도 부지사 축사(도지사축사 대독)
국회의원 축사
김성주 국회의원 축사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하연호 의장(동학혁명군 격문, 12개조 폐정개혁안 낭독)
천도교청년회중앙본부, 회장 최은석(동학혁명군 4대강령, 12개조 군율 낭독)
2부 : 학술발표회
발제자, 토론자, 사회자 인사(좌로부터 이종진, 윤석산, 성주현, 조광환, 이윤영)
학술발표 준비모습
윤석산, 성주현교수 발제모습
학술발표 및 토론회 장면
1, 2부 마치고(전시실 관람 및 자료실 열람
1, 2부 기념행사 마치고 청년회들과 함께(왼쪽 전주교구장, 가운데 종무원장 청년회장, 오른쪽 재단서무과장)
2층 전시실에서 청년회원들과 함께, 자료를 설명하는 기념관장, 그 옆 청년회본부회장
* 기념관자료보관실의 비밀서랍을 열며(해월문집 진본열람)
내년(동학혁명2주갑) 특별전시준비자료 *
지금까지 별견된, 수운 최제우 대신사님 경전중 가장오래된 문서자료로 추정되는
용담유사 중 '용담가'를 열람하며(내년 동학혁명2주갑 특별전시 준비자료)
* 위 두 자료는 한국,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야 함 *
* 조심조심 신중하게, 기념관 자료실 비밀서랍에서 7~8종류의
문서자료 원본을 열람하는 동학, 천도교 학자와 청년회원들 *
아래 멋진 기념사진 2장
하따 정말로 닮아부럿네 ~~~ 친한사이의 부자지간(청년회본부 회장)
전주한옥마을, 동학혁명(백주년)기념관 앞 옆, 외부홍보 현수막
첫댓글 쌓였던 피로가 함꺼번에 몰려오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고 동학, 천도교인들에게 보고내용과 사진 몇 장 건내받아 올렸습니다. 기념행사 정산보고와 행정마무리가 되면, 6월 중순쯤 호암수도원에 입산하여 세상일을 잊고 잠시 수련에 열중하려고 합니다.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모든분과 참석하진 못했으나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분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심고.
정말로 큰일하셨습니다. 무시로 일 낼것만 같은 일여님 ~과연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
큰 고생 많이 고맙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또 한 걸음 성큼성큼 나아가시는 행님의 발걸음에
큰 고마움, 큰 감사드립니다.
가금씩이라도 쉬어가십시요?
천덕사업이 하루아침에 성공되는 것이 아니오니
큰 걸음 쪼금만 천천히 멀리 가시옵소서..
나리님, 단디님 감사합니다.
두 분의 말씀 가슴에 새기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 추가 올렸습니다.
제가 한울연대의 직접행사도 아닌데 자꾸 기념관 행사소식을 올려
혹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심고.
여기저기 동학의 움직임과 소식을 들으며 걱정과 염려가 큰 천도인들에게 힘이 되지 않을까요? 밝고 힘찬 움직임의 소식 올려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일여님...
큰일 잘 마무리 하셨군요.수고하셨습니다.같이 하지못해 안타까웠습니다.
한솔님, 성암장님 감사합니다.
한솔님~한밭신도교구에서 같이 오셨는데요, 대접이 서운해서 미안합니다.
항상 같이 하여주심에 정말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성암장님의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바로 같이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신경써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내년 동학학명 120주년(2주갑)에는 이번 119주년보더 판을 더 크게 기획할 것입니다.
기념행사 장소도 야외로 옮길것입니다.
바로 동학혁명군이 전주성을 점령한 역사장소인 성문(풍남문)에서,(동학혁명 120주년, '제 1회 동학혁명전주화약기념대회'명칭으로, 기념식은 풍남문에서, 학술발표회는 기념관에서 할 생각입니다.
한결같은 일여님 정성이 감응으로 와서 닫습니다.
빈틈없이 준비하시어 큰행사 치려면서 정말 주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석못해서 죄송합니다.
소나무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제 동학민족통일회 상임대표가 되셨으니..
책임이 막중하시겠습니다.
그동안 약간 서운했던 동민회와 한울연대의 소통을 바램니다.
소나무님 정말 고맙습니다.
일여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