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의 절규>
2105 김은진
문학수행평가로 내가 좋아하는 미술 작품에 대하여 보고서를 쓴다고 했을 때, 바로 '뭉크의 절규'가 바로 떠올랐다. 이 작품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지만 저번에 이 그림을 봤을 때 신비롭고, 마음속에 인상이 남았었나 보다.
‘절규’가 훌륭한 이유는 인간의 내면의 감성을 표현해 내기 위해 강렬한 색채, 형태의 왜곡, 선 등 여러 가지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 그림은 두 손으로 귀를 막고, 눈과 입을 크게 열고 있는 절규하고 있는 상태로 느껴지기도 하나, 자연을 통해 크게 부르짖는 소리를 느끼고 있는 것이 단다. 붉은 구름은 마치 불타고 있는 느낌은 공포의 화면을 나타낸 것 있단다. 절규는 뭉크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고, 강렬한 색채의 대비는 의외적이라기 보다 상호 관계에 의한 샘 여림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단다.
이 그림의 제목이 절규 라는 것을 몰랐을 때 이 사람이 산책을 하다가 무엇을 나두고 와서 놀란 표정 같았다. 광대뼈가 나오고 눈과 입을 벌려서 그린 것은 놀란 표정을 더 뚜렷하게 하기 위해서 인줄 알았다. 제목을 알고 나서는 절규하는 표정 같다는 생각을 했다. 눈과 입을 벌리고 홀쭉한 뺨으로 그린이유는 병마와 싸우는 사람의 모습, 혹은 죽은 사람처럼 그려지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 이 그림을 볼 때 저 뒤에 사람 두명을 아무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그냥 길을 지나가는 사람 정도? 그런데 조사하다가 저 뒤에 사람 두명은 친구인데 친구는 가고 있는데 뭉크는 그 자리에 서서 두려움을 떨고 있다. 그런 뜻이 담겨있단다.
뭉크가 지금 처한 상태는 노을이 지고 있는 상태인 것 같다. 우리는 노을을 보고 항상 예쁘다 아니면 아름답다 이런 예쁜 표현들만 줄곧 하는데, 뭉크의 일기 중 이 부분을 “해질녂이었고 나는 약간의 우울함을 느꼈다. 그 때 갑자기 하늘이 핏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그 자리에서 멈춰선 나는 죽을 것만 같은 피로감으로 난간에 기댔다. 그리고 핏빛 하늘에 걸친 불타는 듯한 구름과 암청색 도시와 피오르드에 걸린 칼을 보았다.”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그 부분을 어쩜 저렇게 무섭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한편으론 뭉크가 정신병을 가지고 있으므로 얼마나 그때가 무서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한 작품인데도 하나하나마다 다 뜻이 담겨있었다. 또한 그림을 보고 그 사람의 심리 상태라던데 처한 상태를 볼 수 있었다. 가끔 예술인들을 조사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그 사람들은 정신병을 가지고 있거나 어려운 환경에 살고 있었다. 이런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좋은 환경에 태어나서 더 훌륭하고 좋은 작품을 남겼으면 얼마나 좋은 작품이 나왔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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